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득 생각이 나는데, 지도에 없는 나라...

sabrina 조회수 : 749
작성일 : 2013-04-10 12:06:43

목요일의 아이, 내이름은 마야....  이런 한국판 하이틴 소설들... 그립습니다.

소장하고 있었는데, 기억에도 없이 사라졌네요. 

부모님댁이 여러차례 이사하시면서 아마도 오래된 책들은 짐을 줄이기위해서 버리거나 줘버린듯.

제가 제일 좋아하던 책은 지도에 없는 나라였어요.  주인공 이름도 생각이 안나지만, 그때 읽으면서 느꼈던 감정은 기억에 나요.  두명의 남자 고등학생이 여자 아이를 좋아하는.. 한명은 미국인가에서 전학왔고, 반의 반장이 남자애를 좋아하던 여자애...

또다른 책은 제목도 기억에 없는데, 과외를 하는 내용이었어요.  다들 공부잘하는 고등학생 애들이 모여서 과외를 하는데, 집주인 남자애.  걔는 과묵하고 지금 생각하면 진국타입의 고등학생.. 또, 날랄이 타입의 남자애..  다들 대학은 잘 가서 나중엔 서울대에 합격을 하죠..

그리고 바다로간 목마.  요건 나름 고등학생이 읽기엔 야했다고 생각되었던 한수산의 소설.

요새 토론토엔 비가 자주와요.  토론토의 4월은 잔인한 달이죠.  그래서 그런가 제가 많이 센티멘탈해졌나봅니다.

IP : 99.237.xxx.19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 것은 모르겠고요..
    '13.4.10 12:30 PM (49.143.xxx.5)

    목요일의 아이는 길을 떠나고...내이름은 마야..이것도 좋아했어요..쁘띠 디아블...^^

  • 2. 가물가물
    '13.4.10 12:44 PM (115.140.xxx.99)

    내이름은 마야. 악마야 의 줄임말이란거만 생각나네요. ㅎ
    가을나그네도 생각나요. 생각나는건 그땐 고3 2학기부터 대입시험 걱정했다는문장.ㅎㅎ

  • 3. 한수산
    '13.4.10 2:52 PM (39.7.xxx.57)

    정말 오랜만에 듣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980 싸이 "젠틀맨"뮤비 스틸컷 5 fabric.. 2013/04/13 2,382
239979 세상에서 제일 긴 기차라네요. 11 우리는 2013/04/13 1,440
239978 구가의서 5 재방송 2013/04/13 1,885
239977 딸기토마토쥬스 맛나네요!! 9 오호 2013/04/13 2,593
239976 원룸 세입자분들 참고하세요. 벽지 곰팡이 5 그여름 2013/04/13 3,660
239975 서해안 수산물 쇼핑몰 좀 알려주세요. 2 아노 2013/04/13 1,138
239974 이런 글 올려도 될 지 모르지만... 2 califo.. 2013/04/13 848
239973 관리자씨 왜 글 삭제했죠? 8 황당 2013/04/13 2,093
239972 무보험 차량 교통사고 피해자입니다.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 4 답답함 2013/04/13 3,634
239971 비빔밥 고추장 양념 알려주세요 ㅜㅜ 5 비빔밥~ 2013/04/13 5,878
239970 이게 그림이래요!!! 3 그림 2013/04/13 1,353
239969 직장의신 무슨 일드랑 음악 8 ㄴㄴ 2013/04/13 1,257
239968 일산에서 팥빙수 먹을수 있는 곳 있을까요?(오늘) 3 팥빙수 2013/04/13 793
239967 밀대걸레 써보신 분 경험담 좀 부탁드려요 13 ㅇㅇ 2013/04/13 3,071
239966 양희은 간식 해 먹어봤어요. 20 맛있던데요... 2013/04/13 13,627
239965 지금 사시는 지역들 바람 안부나요.. 7 바람 2013/04/13 1,153
239964 1일1식 후기 3 1일1식 2013/04/13 4,678
239963 의외로 까다로운옷...원피스 5 원피스 2013/04/13 2,820
239962 드럼세탁기 세제 문제 2 고민 2013/04/13 1,694
239961 인스턴트 베트남 쌀국수 맛있더라고요. 2 ,,, 2013/04/13 1,341
239960 자고 가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하는 남편 20 기제사 2013/04/13 4,866
239959 눈 충혈되시는분들 계신가요?? 1 현수 2013/04/13 1,251
239958 운전을 못하니 좌절감이 드네요..T.T 8 .. 2013/04/13 2,459
239957 오늘 날씨 좋죠? 4 2013/04/13 712
239956 6세 아이 기억력 어느정도 되나요? 1 arina 2013/04/13 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