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가 초5인데요.4학년까지 맨날 고무줄바지,엄청 편한 옷들만 주구장창 입었더랬는데
5학년올라가니 패션에 눈을 뜨나 봐요. 반에 귀고리한 아이들이 좀 있는가본데,그게 예뻐 보인다고...
그런데 자기는 귀 뚫는 게 무서워서 뚫고 싶지는 않은데 귀고리는 해보고 싶다고 엄마 나 어떡하지?
하고 묻더라구요. 저도 어린 아이들 귀뚫고 귀고리 하는거 그닥 좋게 보이지 않아서 (제가 넘 고루한
건가요?) 아이한테 솔직히 말했어요. 엄마는 네가 아직 어려서 귀뚫고 그런건 안했음 좋겠다고..
제가 언젠가 자석처럼 귀에 붙이는 귀고리를 본것 같은데요. 혹시 이런 귀고리 어디서 사는지 아는 분
계실까요? 잠깐이라도 귀고리 한것 같은 기분을 느껴보는 건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