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사람들 앞에서 망신스런 일을 당했어요
갑자기 앞에 나가서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
앞에 나가자 마자 입이 얼어 붙고 눈 앞이 빙빙 돌더니
생각했던 말은 하나도 못 하고 횡설수설 부들부들 떨다 들어 왔는데요
부끄러워 얼굴을 못 들겠어요 이 사람들 저를 바보로 볼 텐데
제가 혀가 꼬여 외계어 좀 했거든요ㅠㅠ
언제쯤 잊혀 질까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저도 이 수치스런 일을 잊을 수 있을 까요
지금 얼굴이 화끈거려 죽겠어요
조금 전 사람들 앞에서 망신스런 일을 당했어요
갑자기 앞에 나가서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
앞에 나가자 마자 입이 얼어 붙고 눈 앞이 빙빙 돌더니
생각했던 말은 하나도 못 하고 횡설수설 부들부들 떨다 들어 왔는데요
부끄러워 얼굴을 못 들겠어요 이 사람들 저를 바보로 볼 텐데
제가 혀가 꼬여 외계어 좀 했거든요ㅠㅠ
언제쯤 잊혀 질까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저도 이 수치스런 일을 잊을 수 있을 까요
지금 얼굴이 화끈거려 죽겠어요
생각보다 남들은 남의일을 엄청 잘 잊어버린답니다 ^^
엄청 잘 - 엄청 빨리로 수정^^
똑 부러지게 잘하면 됩니다.
그러면 이미지 많이 희석됩니다.
얼마전에 회의에서 횡설수설하는 분이 있어서 주위에서 왜 저래 웅성웅성하고 그랬는데 다음 회의에 언제그랬냐는 듯 태연하고 똑똑하게 잘한 사람이 있거든요.
물론 다 잊혀진건 아니지만 처음이라 실수했나 보다 정도이고 뭐 크게 망신스러운 일로 기억되지도 않아요.
다른 사람들은 그냥 시간 좀 지나면 잊을거에요.
원글님이 빨리 떨쳐버리시고 다음에 똑 부러지게 잘 하시면 됩니다.^^
제발 오늘 일은 잊어 주었으면
한바탕 울고 났는데 아직도 울고 싶네요
이미지 희석 하고 싶은데 이제 더는 기회가 올 것 같지 않아요 .
그런 경험을 몇번 하시면 되려 그런 자리에서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님같은 분은 좀 뻔뻔해지실 필요가 있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남들이 님한테 관심이 없답니다..아무리 웃긴 어이없는 실수를 해도 본인들이 점심먹는순간 잊어버립니다
그렇겠죠?
남들은 저 한테 별 관심도 없을 텐데..
위로해 주신 분들 고마워요
연수 받을 때 한 사람씩 발표 할 때 그랬거든요.
너무 떨었는지 말이 안 나오고 몇 시간 떨며 서 있다 사회자가 나오래서 내려 왔거든요.
그땐 저도 님처럼 기 막혀 울고 그랬는데..
아무것도 아니네요..지나니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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