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선생님한테 조금 서운한데 제가 소심한걸까요?

초등 조회수 : 2,150
작성일 : 2013-04-10 09:55:54

며칠전 학교 봉사활동 마치구 담임선생님과 마주쳤을때

제가 먼저 인사하니 고개만 살짝 끄떡하시더군요 얼굴표정이 웃음이 하나도없는 무표정

그리구 아무말씀없이 가셨는데

저는 그래도 담임선생님이 오셨어요 이런 말씀이라도 하실줄 알았거든요

학부모님들이 봉사활동에 참여를 안해서 두개씩 맡아서 하는경우거든요

꼭 무슨 대접을 받을려구 하는건 아니지만 기분이 썩 좋지는 않네요

초등1학년 이번에 입학해서 제가 잘몰라서인지 이런마음드는건 제가 소심해서일까요?

 

IP : 112.168.xxx.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0 10:00 AM (175.210.xxx.243)

    나이가 꽤 있으신 선생님인가요?
    권위 의식에 쩔어있는 사람이라고 감히 단언할수 있네요.
    요즘 선생님들 그런식으로 무례하게 사람을 대하는 경우 잘 없어요.

  • 2. 잔잔한4월에
    '13.4.10 10:05 AM (112.187.xxx.14)

    남자선생님의 경우는 무뚝뚝할수 있어요.
    여자선생님들이야 다정다감하게 이야기를 많이 하죠.^^

  • 3. 원글이
    '13.4.10 10:23 AM (112.168.xxx.5)

    젊은여자..선생님이셔서인지 제가 조금 무안하구 민망하더군요 ㅎㅎ
    담임선생님하구 얼마전에 상담도 하구 전화통화도 했거든요
    네 제가 소심한거였네요 다른분들도 그런경우 있으시다니 좋게 생각해야 겠네요
    댓글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4.
    '13.4.10 10:23 AM (59.6.xxx.80)

    그런분 저런분 다 계세요. 너무 많은 걸 바라지 마세요.
    다른데 신경쓰고 있는 중이라 얼떨결에 그랬을수도 있고..원래 무뚝뚝한 선생님일 수도 있고..
    별 문제 아닌 것 같아요.

  • 5. ...
    '13.4.10 10:27 AM (115.126.xxx.100)

    몰라보셨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어머니들 다 비슷비슷하셔서;;; 학기초이기도 하니까요.
    순간 그냥 학부형인가보다..하고 지나치셨는지도 모르죠.
    지나고나서..아 누구 엄마신가? 하셨을지도요.

  • 6. 아무리 몰라도
    '13.4.10 10:33 AM (116.121.xxx.4) - 삭제된댓글

    몰라도 봉사활동 하신거 보셨다잖아요. 선생이 그렇게 하면 되나요. 서로 예의를 지켜야 하는게 당연한것인데. 인격 안되는 선생도 있겠지만

  • 7. ...
    '13.4.10 10:36 AM (115.126.xxx.100)

    봉사활동한거 보셨다는 말은 없는데요.
    봉사활동 마치고 지나가다 보신거 아닌가요?

  • 8. 82는 교사집안이 많은가
    '13.4.10 10:43 AM (180.65.xxx.29)

    선생님 학교라는거 빼면 엄청 무례한 행동같은데
    상대가 선생님이면 굉장히 관대한 댓글이 달리고 학부모 잘못으로 몰거나 별문제 아니라 하네요
    다들 얼마나 갑을 관계였으면 이렇게 관대하고 아무 기대가 없을까 싶기도 하고

  • 9. 플럼스카페
    '13.4.10 10:59 AM (175.223.xxx.68)

    어머 어머님 오셨어요~ 하면서 한 5분.수다 떨어주시는 선생님도 있으시고요,
    고개를 한쪽으로 까딱 인사받는 선생님도 있고요.
    그 분도 그런 타입인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350 초딩여아 생일파티 6 워킹맘 2013/04/19 1,896
242349 여성분들이 여성외모에 대해서는 더 엄격한 것 같아요. 10 하늘을달리다.. 2013/04/19 1,839
242348 경동맥 정보 좀 부탁드려요.. 2 첫글인데요... 2013/04/19 1,212
242347 핑크색바지 이쁜거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5 40대 2013/04/19 999
242346 방금 이진욱 글 쓰신 분... 25 삼촌 2013/04/19 4,550
242345 여자친구 있으면서 접근하는 놈 심리 6 여자친구 2013/04/19 2,689
242344 '아시아 최대규모 동물실험센터' 반대서명운동 참여부탁드려요!!!.. 79 --- 2013/04/19 1,504
242343 부동산 집 내놓을때 빨리 파는 팁이 있을까요? 9 우어워 2013/04/19 8,380
242342 뉴질랜드산 단호박 수입할때 약 많이 칠까요? 12 가을 2013/04/19 6,032
242341 추천해주신 러버메이드 밀대 제일 싼 가격은 얼마에? 2 ,,, 2013/04/19 1,696
242340 방배동에 쟈끄데상쥬 미용실 어때요? 3 머리고민 2013/04/19 2,395
242339 포멀한 영어를 배울 미드는 뭐가 있을까요? 17 열공 2013/04/19 2,427
242338 지금 cnn보세요.. 8 ㅇㅇㅇ 2013/04/19 2,963
242337 코스트코에서 노트북 사보신 분 계세요? 2 노트북 2013/04/19 4,395
242336 저는 많은걸 가졌지만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것 같아요 48 ..... 2013/04/19 13,618
242335 분당쪽 낙지요리 잘하는 곳/믹스드원 부페 문의 9 분당쪽 2013/04/19 1,210
242334 슬라이스 치즈 포장지. 저만 그런가요? 8 변했어 2013/04/19 2,277
242333 아파트 월세 조금 받고 있는거... 소득세 내야 하는지... 1 월세... 2013/04/19 1,553
242332 낸시랭 고모의 증언, 미국유학도 새빨간 거짓말.. 58 입만열면거짓.. 2013/04/19 22,060
242331 후진하다 사고(?)를 냈는데 어찌 처리해야할까요? 14 조언절실 2013/04/19 3,634
242330 지금 궁굼한 이야기.. 정말 쇼킹이네요. 8 ........ 2013/04/19 3,978
242329 양악수술 관심 있는 분들 꼭 보세요 1 // 2013/04/19 1,900
242328 채식주의자이신 분들? 7 ;ㅣ 2013/04/19 1,158
242327 궁금한 이야기Y-동백섬 자동차살인사건...정말 남자가 악마네요 17 어휴 2013/04/19 5,951
242326 허준 드라마 어떻게 됐나요? 1 ... 2013/04/19 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