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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수련회 언제부터 생겼나요?

수련회 조회수 : 622
작성일 : 2013-04-10 08:36:48
제가 학교다닐 때는 수련회 같은게 없었는데 언제부터 생겼나요?
10만원 넘는 돈을 들여서 애들을 매년 보내는데 갔다오면
밥도 맛이없고
숙소는 지저분하고
그곳 선생님들이 혼도 많이내고 
잠을 잘 못자 피곤하다고 내리잡니다.
프로그램도 좋은것도 있지만 힘들고 재미없다는데
올해 안보내려고 신청하지않았더니 전화가 오네요
우리애 한명만 신청하지 않았다고. 
통화가 계속 길어지기에 그냥 가겠다고 했습니다.
수련회, 수학여행...학교에서 하는것, 말은 신청인데 실제는 거의 다 가야된다는 분위기로 몰아가시고.
학교에는 언제 개인의 의견이 자유롭게 반영되는 때가 올런지...ㅠㅠ
IP : 211.206.xxx.1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0 9:14 AM (1.212.xxx.227)

    수련회는 제가 학교 다닐때도 있었어요(41살입니다)
    극기훈련이였지요. 지금 생각하면 10km도 넘는 거리를 행군하면서 물 한모금도 안주고
    군인아저씨같은 교관들이 빨간모자쓰고 시커먼 얼굴로 무섭게 지시하던게 생각나네요.
    뙤약볕에 몇몇 아이는 쓰러져서 차에 실려가고...
    몇십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나는거 보면 안좋은 추억으로 머리속 깊이 새겨져 있나봅니다.
    요즘은 프로그램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체력훈련이란 핑계로 단순히 몸쓰고 구르고하는 건 안했으면 좋겠어요. 차라리 인성교육 위주의 프로그램이면 좋을텐데요.

  • 2. 제 기억으론
    '13.4.10 9:29 AM (122.40.xxx.41)

    43세인데 초등 5학년때 아람단 가입해 극기훈련 여러차례 갔었지
    일반 학생들은 수련회 간 기억이 없네요.

  • 3. 저도
    '13.4.10 9:41 AM (1.247.xxx.247)

    76년생 중2땐가 1땐가 학교수련회 갔다왔어요. 시조카 제가 갔던데로 이번달에 간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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