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롭다고 징징대는 30대 눈높은 솔로 친구
이제까지 소개팅에서 마음에 드는 남성이 거의 없으셨답니다.
어쩌다 1,2명 있었는데 연락이 없었고요.
저는 외모에 대해 관대해지라고 말했습니다만,
이친구는 아직도 외모를 엄청 보더라고요.
(본인이 썩 뛰어난 편까진 아님에도)
이런 친구 어째야하나요, 혼자살거 같은데 징징대는거 계속 받아줘야하는지
1. ㅇㅇ
'13.4.10 12:58 AM (125.141.xxx.188)그 입맛에 맞출 정도의 남자도 잘 없을뿐더러
있다고 해도 안하려고 해요.2. ...
'13.4.10 12:59 AM (112.186.xxx.6)소개팅을 해도 아마 애프터 받는 것보다 못받는쪽이 더 많을 꺼에요
그러니 더 징징 대고..3. ㅇㅇ
'13.4.10 1:02 AM (125.141.xxx.188)나이먹고 그정도 살아왔으면, 대충 감은 오지 않나요?
기본적으로 능력남을 만나고 싶은데,
거기에 외모까지 보면... 힘들다는걸 알 법도 한데4. ㅡㅡ
'13.4.10 1:02 AM (72.213.xxx.130)본인이 크지도 않으면서 키랑 인물 따지는 친구 할말이 없어요. 그런가 보다 합니다.
5. 저도
'13.4.10 1:33 AM (125.133.xxx.132)저도 그런 친구 있는데요. 전화, 만나는거 최대한 피하게 되더라구요.
힘들어요.
심지어 시아버지 상갓집 와서도 남자 없냐고 그랬을 정도..싫증나요.6. 아마
'13.4.10 1:40 AM (223.62.xxx.89)본인이 외모가 별로니까 외모를 따지겠죠
2세 생각해서
남자외모 진짜 별거 아닌데
성격이 정말 중요한데...
결혼하기전에는 저도 남자 인품이 얼마나
중요한지 몰랐죠 ㅠㅠ7. 문제는
'13.4.10 1:47 AM (72.213.xxx.130)남자는 원래 여자 외모랑 키 따졌어요. 그리고 요새는 여자 능력과 처가 재력도 따집니다.
나이가 들면 자기 욕심부터 내려 놓아야 해요. 왜냐 서로 더하기 빼기 하거든요. 2세 걱정하는 건 남자도 마찬가지임.8. 잔잔한4월에
'13.4.10 1:48 AM (112.187.xxx.14)김태희도 30대...드라마에서 주글주글 늙은티가 나요.^^
9. ,,,
'13.4.10 2:05 AM (119.71.xxx.179)김태희가 주글주글이면, 잔잔님은 어찌거울보세요. 공포스러울텐데 ㅎㅎ
10. 123
'13.4.10 2:19 AM (220.120.xxx.202)제 친구도 이런 친구 있어요...
대학친군데 대학시절 소개팅남이 '강남'산다는 이유로 엄청 좋아했떤 친구 ㅎㅎ
물론 학벌도 무지 따졌었죠,
연고대도 별로 좋지 않은과는 pass!!를 외쳤었던..
연락안한지 꽤 돼었는데,,,, 갑자기 궁금해지네요11. 간단해요.
'13.4.10 3:43 AM (124.53.xxx.143)콩깍지만 씌워지면 땡.
아직 콩깍지 주인을 못만난거예요.
사람인연, 것도 부부인연은 따로 있고 누가 뭐라해서 될일도 아니고..12. 피터캣22
'13.4.10 3:54 AM (125.136.xxx.177)대학시절 잠깐 알았던 남자조교...소개팅에서 만나는 여자 눈에 안 찬다고 밥 사주는 것마저 아깝다고 했었는데 정작 본인외모는 키작고 보거스 비스무리...그렇다고 경제적으로 능력있는 것도 아닌데 눈 드럽게 높았던 기억나네요 다들 뒤에서 욕했었죠 주제파악 못한다고 ㅡ,.ㅡ
13. 아하
'13.4.10 4:10 AM (121.188.xxx.90)그분이 아직 결혼할때가 안된겁니다..ㅎㅎㅎ
여자 눈에 김한톳이 붙었을때가 결혼할때라고하더군요..ㅎㅎ14. ...
'13.4.10 9:13 AM (110.14.xxx.164)그건 그 친구 사정이고 충고해 봐야 안 달라져요
징징대는것도 성격이니 대충 받아주거나 화제 돌리세요15. 10억 예단 하라고 하세요
'13.4.10 11:26 AM (118.209.xxx.70)그러면 좋은 신랑감 한 열은 만날겁니다.
그 중에 외모 좋은 사람 한둘은 있겠죠.
못하면
닥치라고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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