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롭다고 징징대는 30대 눈높은 솔로 친구

ㅇㅇ 조회수 : 5,829
작성일 : 2013-04-10 00:56:43
답을 내려달라는게 아니죠. 그냥 징징대는 거죠.

이제까지 소개팅에서 마음에 드는 남성이 거의 없으셨답니다.

어쩌다 1,2명 있었는데 연락이 없었고요.

저는 외모에 대해 관대해지라고 말했습니다만,

이친구는 아직도 외모를 엄청 보더라고요.
(본인이 썩 뛰어난 편까진 아님에도)

이런 친구 어째야하나요, 혼자살거 같은데 징징대는거 계속 받아줘야하는지
IP : 125.141.xxx.18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4.10 12:58 AM (125.141.xxx.188)

    그 입맛에 맞출 정도의 남자도 잘 없을뿐더러

    있다고 해도 안하려고 해요.

  • 2. ...
    '13.4.10 12:59 AM (112.186.xxx.6)

    소개팅을 해도 아마 애프터 받는 것보다 못받는쪽이 더 많을 꺼에요
    그러니 더 징징 대고..

  • 3. ㅇㅇ
    '13.4.10 1:02 AM (125.141.xxx.188)

    나이먹고 그정도 살아왔으면, 대충 감은 오지 않나요?

    기본적으로 능력남을 만나고 싶은데,

    거기에 외모까지 보면... 힘들다는걸 알 법도 한데

  • 4. ㅡㅡ
    '13.4.10 1:02 AM (72.213.xxx.130)

    본인이 크지도 않으면서 키랑 인물 따지는 친구 할말이 없어요. 그런가 보다 합니다.

  • 5. 저도
    '13.4.10 1:33 AM (125.133.xxx.132)

    저도 그런 친구 있는데요. 전화, 만나는거 최대한 피하게 되더라구요.
    힘들어요.

    심지어 시아버지 상갓집 와서도 남자 없냐고 그랬을 정도..싫증나요.

  • 6. 아마
    '13.4.10 1:40 AM (223.62.xxx.89)

    본인이 외모가 별로니까 외모를 따지겠죠
    2세 생각해서
    남자외모 진짜 별거 아닌데
    성격이 정말 중요한데...
    결혼하기전에는 저도 남자 인품이 얼마나
    중요한지 몰랐죠 ㅠㅠ

  • 7. 문제는
    '13.4.10 1:47 AM (72.213.xxx.130)

    남자는 원래 여자 외모랑 키 따졌어요. 그리고 요새는 여자 능력과 처가 재력도 따집니다.
    나이가 들면 자기 욕심부터 내려 놓아야 해요. 왜냐 서로 더하기 빼기 하거든요. 2세 걱정하는 건 남자도 마찬가지임.

  • 8. 잔잔한4월에
    '13.4.10 1:48 AM (112.187.xxx.14)

    김태희도 30대...드라마에서 주글주글 늙은티가 나요.^^

  • 9. ,,,
    '13.4.10 2:05 AM (119.71.xxx.179)

    김태희가 주글주글이면, 잔잔님은 어찌거울보세요. 공포스러울텐데 ㅎㅎ

  • 10. 123
    '13.4.10 2:19 AM (220.120.xxx.202)

    제 친구도 이런 친구 있어요...
    대학친군데 대학시절 소개팅남이 '강남'산다는 이유로 엄청 좋아했떤 친구 ㅎㅎ
    물론 학벌도 무지 따졌었죠,
    연고대도 별로 좋지 않은과는 pass!!를 외쳤었던..
    연락안한지 꽤 돼었는데,,,,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 11. 간단해요.
    '13.4.10 3:43 AM (124.53.xxx.143)

    콩깍지만 씌워지면 땡.
    아직 콩깍지 주인을 못만난거예요.
    사람인연, 것도 부부인연은 따로 있고 누가 뭐라해서 될일도 아니고..

  • 12. 피터캣22
    '13.4.10 3:54 AM (125.136.xxx.177)

    대학시절 잠깐 알았던 남자조교...소개팅에서 만나는 여자 눈에 안 찬다고 밥 사주는 것마저 아깝다고 했었는데 정작 본인외모는 키작고 보거스 비스무리...그렇다고 경제적으로 능력있는 것도 아닌데 눈 드럽게 높았던 기억나네요 다들 뒤에서 욕했었죠 주제파악 못한다고 ㅡ,.ㅡ

  • 13. 아하
    '13.4.10 4:10 AM (121.188.xxx.90)

    그분이 아직 결혼할때가 안된겁니다..ㅎㅎㅎ
    여자 눈에 김한톳이 붙었을때가 결혼할때라고하더군요..ㅎㅎ

  • 14. ...
    '13.4.10 9:13 AM (110.14.xxx.164)

    그건 그 친구 사정이고 충고해 봐야 안 달라져요
    징징대는것도 성격이니 대충 받아주거나 화제 돌리세요

  • 15. 10억 예단 하라고 하세요
    '13.4.10 11:26 AM (118.209.xxx.70)

    그러면 좋은 신랑감 한 열은 만날겁니다.
    그 중에 외모 좋은 사람 한둘은 있겠죠.

    못하면
    닥치라고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001 남편의 외도 상대가 유치원선생이라네요. 42 슬퍼요 2013/05/08 25,775
249000 직구사이트에 사용한 카드내역 안전한가요? 2 비자카드사용.. 2013/05/08 496
248999 남양유업 실망스러워요. 18 충격 2013/05/08 2,271
248998 마이너스 대출 이자 잘못될 수 있나요? 2 .. 2013/05/08 507
248997 이사관련 옷정리하는데요.. 2 .. 2013/05/08 900
248996 시댁형님(손위동서)의 언니 큰딸 결혼식에 가야할까요? 14 직딩 2013/05/08 2,036
248995 자랑질하고 싶어요!! 18 ........ 2013/05/08 2,598
248994 일벌백계가 될까요? 당하는 을이라 사정 아니까 동정심까지 생길라.. 6 남양유업 2013/05/08 612
248993 약았다-높임말을 알고 싶어요. 15 과연 답이 .. 2013/05/08 3,154
248992 자몽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23 자몽맛나 2013/05/08 3,567
248991 벌써부터 남양유업 면죄부 주려하는것 같네요. 1 .. 2013/05/08 541
248990 세탁기 좋은것좀 추천해주세요. .. 2013/05/08 339
248989 나인 ------- 나름 예상해보면 13 추리 2013/05/08 1,597
248988 촤르르 떨어져서 슬림하고 날씬해보이는 바지요 6 동네 아주머.. 2013/05/08 1,889
248987 중학생아들 시험기간 스트레스 만땅이에요. 1 엄마노릇힘들.. 2013/05/08 1,261
248986 사돈ㅡ올케의 언니가 백만원만 빌려달라고 한다면? 15 ... 2013/05/08 3,025
248985 면생리대 쓰시는 분들... 6 수요일 2013/05/08 1,593
248984 책읽게 하는 방법 좀 전수해 주세요~(무려 중2) 2 책좀읽자 2013/05/08 442
248983 삼생이가 산으로 가나봐요~~ 5 내일 2013/05/08 1,350
248982 아이 엠 샘 보고 엉엉 울었어요 3 숀펜 2013/05/08 557
248981 요즘 중고딩들 어버이날 챙기나요? 20 어버이날 2013/05/08 1,914
248980 입생 틴트쓰시는 분들~ 21호 피부색?인데 몇 호 쓸까요?? ^.. 3 꾸지뽕나무 2013/05/08 1,459
248979 그랜드하얏트와 리츠칼튼 뷔페 중 선택? 5 행복한 고민.. 2013/05/08 4,847
248978 요즘 홈쇼핑에서 파는 다리미 6 스팀큐 다리.. 2013/05/08 1,131
248977 처갓댁 어려워하는 남편덕에 저도 시부모님이 점점 어려워지네요. 6 남편은 2013/05/08 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