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은 언제가 제일 예쁘셨어요?

리즈시절 조회수 : 2,911
작성일 : 2013-04-09 22:10:14

이제 30대중반이에요..

살면서 제가 원하는 몸매로 살아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는 슬픈 현실..

태어나서 비키니도 한번도 못 입어보고요..이건 정말 후회되요

그래도 27살,28살때 제일 봐줄만했던 것 같아요.

그때는 대학교 졸업하고 일할때라

제가 보기에는 대학교다니던 꽃다운 아이들이 참 이쁘고 부러웠었거든요.

제 인생을 돌아보니 27~28살에 제일 이뻤더라구요.

미리 알았다면 조금더 살빼고 캐러비안베이같은데 도전해볼 걸 그랬어요.

여러분은 언제가 제일 이쁘셨나요?

IP : 69.183.xxx.16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적따윈 없는 듯--;
    '13.4.9 10:11 PM (182.218.xxx.169)

    고로 리즈시절이 아직 날 지둘리고 있다능~~~~^^

  • 2. ..
    '13.4.9 10:14 PM (112.121.xxx.214)

    24살이요.

  • 3. *****
    '13.4.9 10:15 PM (124.50.xxx.71)

    전 30대 중반 35,6때가 제일 이뻤더라구요
    큰아이낳고 둘째 아직 낳기전...
    20대때부터 사진을 쭉 봤더니
    그때가 피부도 좋고 제일 날씬하고 내 인생 절정기였어요-지금은 40대중반 ㅠㅠ
    원글님도 지금 아주 좋은 나이라는거 잊지 마세요

  • 4. 결혼할때요
    '13.4.9 10:16 PM (14.32.xxx.92)

    결혼식날요

  • 5. 투덜이스머프
    '13.4.9 10:22 PM (1.235.xxx.119)

    두살때요ㅋ
    저희 외삼촌은
    크면 어릴때 얼굴 나온다고~
    아직도 기다리고 계시네요.^^

    이젠 곧 50 들어서는데
    이젠 틀린것 같은데
    아직도 기다리세요 ㅋ

  • 6. 윗님..외삼촌 부러워용
    '13.4.9 10:23 PM (182.218.xxx.169)

    다정하신 외삼촌^^

  • 7. !!!
    '13.4.9 10:24 PM (14.222.xxx.223)

    20대 중반이요.
    눈부시다는 소리 듣던시기에요.
    지금은 40대 아줌마...

  • 8. ....
    '13.4.9 10:28 PM (58.231.xxx.141)

    크리스마스 나이라고 하지만 저는 25살 이후 30살 이전;;이 제일 나았던거 같아요.(그나마;)

    25살 이전에는 어리숙하고 패션에 감각도 없어서 옷도 되게 이상하게 입었어요.ㅠㅠ 꾸미는 법도 몰랐고...

    가장 파릇파릇하고 빛나야할 대학교 1학년때는 거의 재앙수준..ㅠㅠ;;; 내가 왜 그랬을까 이불속에서 하이킥 날려요.

    날 어떻게 꾸며야 제일 돋보이는지 저에게 맞는 패션을 찾은 이후로 연애운도 트이고..ㅋㅋ;;;그랬어요.

  • 9.
    '13.4.9 10:35 PM (175.211.xxx.13)

    삼십중반 꾸미고 재밌게 놀러 다닐 때가 촘 이뻤어요.
    그 당시 너무 놀아서 훅 가고...ㅜㅜ
    사십 중반 인물 덜 신경쓰고 몸 만드는 중 입니다.
    좋아지면 나이에 맞게 또 이뻐 지겠죠. 하하

  • 10. --
    '13.4.9 10:36 PM (222.102.xxx.23)

    당연 20대 초반이죠
    찍었던 사진보면, 스킨만 바르고 다녔는데도 빛이났어요
    그 생기라고 해야하나 중반 넘어가니 다 사라지더라구요

  • 11. 사랑훼
    '13.4.9 10:48 PM (61.43.xxx.1)

    30.31때요..

  • 12. ..
    '13.4.9 10:57 PM (39.121.xxx.55)

    20대때요..초,중,후반까지^^
    어딜가나 고소영 닮았다는 소리들으며..미스코리아,연예인해보라는 소리듣던 때였는데..
    30대후반인 지금은 이미숙 닮았다는 소리듣네요 ㅠㅠ
    고소영은 그대로인데 나만 늙은듯해요..아~세월아!!

  • 13. 저는
    '13.4.9 11:00 PM (14.52.xxx.114)

    20대 중반이요. 26무렵이었던거 같아요
    정말 날렸지요! 남자들이 너무 쉬웠다는... ㅎㅎㅎ
    지금은 아줌마도 그런 아줌마가 없네요.. 아 옛날이여...

  • 14. ㅋㅋㅋ
    '13.4.9 11:04 PM (121.188.xxx.90)

    당당하게 말할수 있음돠!!!!!
    제 리즈시절은 6살!! 입니다.......................크억........-.-

  • 15. 사견
    '13.4.9 11:05 PM (121.161.xxx.206)

    33~35세!
    이십대 초반 이쁜거야 꽃봉오리마냥 수줍고 어여쁜 이쁨 이라면 서른 초중반 에는 꽃이 만개한, 만개 하려고하는 화려하면서도 처연한 아름다움 이 있었던듯
    지금은 뒤죽박죽 날씨땜에 가을에도 꽃을 피우는 애쓰는 들장미 같은 나이 ㅠ

  • 16. ..
    '13.4.9 11:43 PM (118.46.xxx.157)

    지금(30살)이요.. 얼굴은 21살이 제일 나았지만, 스타일과 화장술덕에 30살인 지금이 더 나은것 같은데요.
    문제는..ㅠㅠ 어린아이 둘 엄마라 나갈데가 없네요....;;
    체중도 예전보다 줄었고 옷과 가방, 악세사리도 다 갖추었지만..
    아이들이 너무 어려서 애들이랑 나갈땐 무조건 스판기 있는 바지에 긴 티(등보일까봐..)만 입네요.
    그래서 남편이랑 아주~ 가끔 단 둘이 나갈땐 집앞에 가더라도 무조건 풀메이크업에 갖춰 입어요ㅎㅎ
    애들 커서 제 시간이 많이 생길 때가 되면..
    전 늙겠죠? ㅠㅠ ㅠㅠ

  • 17. 일단 자랑비내고.ㅎ
    '13.4.10 12:08 AM (203.226.xxx.69)

    전 20대에는 코카콜라선전하던 심혜진 닮았단소릴 항상들었구요
    30대전반엔 애들키우느라 암흑기..ㅡ.ㅜ 중반부터 운동 열심히해서 지금 다시 전성기인듯.ㅎㅎ 평생 이몸 유지하고파요.

  • 18. ..
    '13.4.10 12:37 AM (124.53.xxx.143)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랑에 빠졌을때요.
    그런 제자신이 참 예뻤어요
    첫사랑이 없어요. 그냥 나 좋다는 남자들만..
    내인생에 딱 한번..그때가 내생에 최고 행복했고 세상 모든것이 빛났어요.

  • 19.
    '13.4.10 12:56 AM (1.236.xxx.31)

    7살때요 그 다음은 서른넘어서요 20대 행복하긴 했지만 외적으론 참... 꾸미는 것 관심도 서른 넘어서 생겼어요

  • 20. 오~~~~
    '13.4.10 8:40 AM (118.216.xxx.254)

    놀라워요.
    전 누구나 스무살때라 그럴줄 알았는데.
    고교졸업하고 대학1년때 인생황금시대 아닌가요?
    아..저는 사십중반인데, 내내 그시기를 씹으며 살고 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403 안하던 멀미를 갑자기 하게 되는 경우도 있나요? 3 7세딸.. 2013/04/15 3,482
240402 막막 3 홀로 2013/04/15 653
240401 요즘 남자애들 마마보이라고 하시던데여 8 파리요리 2013/04/15 1,892
240400 디씨에 이런 댓글이 있던데 맞는말 같네요(펌) 4 ... 2013/04/15 1,757
240399 층간소음 문제를 다루는 언론의 태도 10 4ever 2013/04/15 2,171
240398 건성피부 콤팩트좀 추천해주세요 1 dm 2013/04/15 1,014
240397 패밀리세일은 어떻게 가나요? 1 팸셀 2013/04/14 1,203
240396 이제껏 절 구박만한 아빠가 편찮으신데 잘해드리는게 도리겠죠.. 14 속풀이 2013/04/14 2,252
240395 전기 압력밥솥 중 최고? 는 뭐죠? 8 Cindyl.. 2013/04/14 1,849
240394 헤드앤숄더 샴푸 원래 이런가요? 16 ** 2013/04/14 6,434
240393 현명한 82어르신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12 먼지 2013/04/14 3,396
240392 김재호 판사께서 명판결을 내리셨어요. 8 ... 2013/04/14 2,800
240391 우리애땜에 못살아요..소파에 한땀한땀 광목천이 기워져있네요. 9 못살아요 2013/04/14 3,997
240390 이 야상 어때요 2 야상이요 2013/04/14 1,295
240389 행시출신 그중에서 상위 3%안에 들어 장관 단 사람들도 보니 11 ... 2013/04/14 3,908
240388 학교폭력 피해자입니다. 제 앞날을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25 이름없는 사.. 2013/04/14 4,642
240387 스콘 레시피 문의드려요 2 .... 2013/04/14 1,029
240386 외국인은..어쩜 저리 사각턱이 잘 어울릴까요 6 ,,, 2013/04/14 6,133
240385 저...오늘 집 나왔어요 16 참나... 2013/04/14 4,115
240384 저 애키우는 집은 윗집이 잘못한거ㅠ아니에요? 6 sbs 2013/04/14 1,893
240383 이럴수도있을까요?선글라스 유정 2013/04/14 602
240382 두부로 할수 있는 요리 알려주세요! 2 두부 광 2013/04/14 766
240381 "석"씨에 어울리는 여자이름 있을까요? 36 .. 2013/04/14 9,632
240380 김현주라고... 50대 배우 9 건너 마을 .. 2013/04/14 5,952
240379 어래층 스트레스 3 안착한 이웃.. 2013/04/14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