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생님의 반응..어떤뜻일까요?

나는나 조회수 : 1,277
작성일 : 2013-04-09 17:10:53
아이는 초등학교 3학년이고, 선생님은 30대초반 미혼여선생님이세요.
아이네 학급이 모둠활동을 하는데 아이네 모둠이 포인트를 가장 많이 모아서 정말 한보따리의 상품을 받아왔어요.
저 원래 상담갈때 아무것도 안가지고 다녔는데 이번만큼은 그냥 갈 수가 없어서 쿠키랑 비아커피 가지고 갔어요. 티타임하시라고..
그랬더니 어제 선생님이 아이편에 샤넬립스틱이랑 카드써서 보내셨네요. 1년간 잘 부탁드리고 부담없이 받아달라며..
아이 말로는 상담한 아이들에게 모두 주셨다는데 어떻게 받아들여야 될까요?
혹시 앞으로는 하지 말아라 이런 뜻일까요?
맘이 복잡해서 잘 받았다 문자도 못드렸네요.
어떤 생각 드세요?
IP : 218.55.xxx.1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음..
    '13.4.9 5:19 PM (182.209.xxx.177)

    주는 것도 받는 것도....나중에 나를 옭아매는 족쇄가 될뿐입니다.

  • 2. 선생님
    '13.4.9 5:20 PM (1.227.xxx.209)

    해석이 좀 어렵긴 한데요,
    선생님께서 무언가 학부모로부터 받는 것을 꺼리시는 분 같아요. 작은 것이라도요.
    먹을 것이라 돌려드리기는 예의에 어긋나니 또 다른 선물을 준비하신 듯 싶어요.

  • 3. 나는나
    '13.4.9 5:34 PM (218.55.xxx.157)

    다들 똑같은거 주셨다는거 보니 구입하셔서 주신거 같아요. --;

    그럼 스승의 날이나 이런거 그냥 넘어가야 될까요?

  • 4. 공감
    '13.4.9 5:40 PM (175.127.xxx.224)

    주는것도 받는것도 다 ~ 나를 옭아매는 족쇄일 뿐이다!!!!!!!!
    이말 완전 공감가네요

    받는것만 그런게 아니고 주는것도... 그렇더라구요
    주고도 아이에게 더 잘해주지 않는 선생님을 보면서.......
    더줘야 하나 생각도 들었다가......그냥 아무것도 주지 않았음
    이런생각도 안했겠지 했다가!!!!!!!!!

    아이키우는거 너무 어렵네요
    선생님과의 관계도 그렇고.........

  • 5. 님이
    '13.4.9 5:46 PM (123.254.xxx.21)

    순수한 맘으로 보내셨다면
    순수한 맘으로 주신거다 생각하고 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123 전화와서 신청접수만한 핸폰취소가능하나요? 2 급해 2013/05/10 538
250122 저희개를 이웃개가 물어서 수술을 했네요 ㅠㅠ 10 새옹 2013/05/10 1,944
250121 윤창중 인턴녀 92년생이네요 [펌] 6 소나기와모기.. 2013/05/10 33,846
250120 전주에 소아 정신과 친절하고 능력있고 잘 보시는의사샘 아시는분?.. 소소 2013/05/10 1,882
250119 초 5 딸아이 연산 학습지를 시키려하는데.. 3 고민맘 2013/05/10 1,214
250118 성추행과 성폭행 차이가 뭔가요? 8 윤씨 2013/05/10 4,834
250117 꽃게를 11만원어치나 사왔는데 어떻해요 ㅜㅜ 41 걱정이 태산.. 2013/05/10 5,110
250116 유기견을 데리고 왔어요~~~~ 35 카라 2013/05/10 2,832
250115 ‘웃음 속에 흐르는 눈물’ 더 이상 없도록 감정노동자 2013/05/10 423
250114 옷 잘 입는분들 잘 입는 쎈스좀 알려주세요(살빠지십니다) 5 티셔츠 2013/05/10 2,159
250113 이게 자랑인지요? 4 흠.... .. 2013/05/10 798
250112 프뢰벨책사주고싶은데요.. 9 프뢰벨 2013/05/10 1,254
250111 아이 코세척하다가 귀에 물들어갔어요ㅜㅜ 3 일곱살 2013/05/10 6,704
250110 내일 회사 야유회 안갈 핑계거리 없을까요? 11 2013/05/10 5,919
250109 박근혜가 우리나라 노동자들 임금 깎아주겠다는 15 선물 2013/05/10 1,676
250108 강아지 수제사료 먹이시는분 계신가요? 4 .. 2013/05/10 1,418
250107 아직 오자룡 보면 안되겠죠..?? 7 jc6148.. 2013/05/10 1,758
250106 일을 한다는 것은 구속이겠지요. 1 돈 받고 2013/05/10 588
250105 부모님을너무 사랑해서 애기낳기 싫은경우 18 farrow.. 2013/05/10 3,048
250104 빨리 걷거나 운동하면 하체가 죽을듯이간지러워요 ㅠㅠ 17 간지러움 2013/05/10 31,878
250103 본인인 윤창중의 주장이 올라왔네요. 99 어처구니없네.. 2013/05/10 12,355
250102 자식 버리고 집 나간 엄마 12 참혹 2013/05/10 6,545
250101 비교되는 노무현 첫 해외순방 사진 17 참맛 2013/05/10 5,318
250100 윤창중 사건을 보고 속상한 건 14 어이없음 2013/05/10 2,297
250099 감기 걸리면 어떻게 사세요? 6 지르텍 2013/05/10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