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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아들 정신과에 가야할까요 심리상담이 좋을까요

민트우유 조회수 : 7,796
작성일 : 2013-04-09 16:19:28

아들이 학교폭력과 왕따 문제로 스트레스 많이 받는것 같아

정신과나 심리상담소를 보내야 할텐데

뭘 보내야 할지도 모르겠고

 

주변에 청소년상담센터 알아보고 있는데요

예~전에도 절에 아들 데리고 가서

스님에게 아들의 문제를 얘기한적이 있었는데

 

아들이 그때도 무표정으로 아무말도 안하고 입을 계속 닫고 있어서

청소년상담센터가 도움이 될지가 의문이에요

그리고 요새 아들이 이상증세를 보이는데

걸핏하면 종이나 플라스틱류 물건을 입으로 자꾸 씹어요

껌도 아니고 그냥 종이나 플라스틱를 입으로 자꾸 씹는데

종이 같은건 씹다가 그냥 먹어버리기도 하고

콜라 뚜껑이나 볼펜 같은건 망가질정도로 입으로 자꾸 씹네요..

 

첨엔 이상한 버릇인가? 했는데

하지 말라고 해도 자꾸 반복하는거 보니 이것도 정신질환으로 볼수 있을까요?

또 애가 밥먹을때마다 밥먹는 도중에 막 흥분한 표정을 지으면서

밥먹을때가 있는데 이것도 문제가 있는걸까요??

 

밥먹을때 갑자기 눈에 살기띄우면서 막 혼자 흥분하면서

밥을 먹던데 이런 증세는 어떤 증세인지 ㅠㅠ..

하지말라고 혼내도 그때만 멈추고 자꾸 위와 비슷한 행동을 습관적으로 하네요..

이것도 정신쪽으로 문제 있는걸까요??

IP : 27.100.xxx.205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9 4:22 PM (112.154.xxx.62)

    상담소 샘들이 더 얘기유도는 잘하는 느낌 들었어요
    하지만..약처방이 필요하다면 정신과로..

  • 2. ..
    '13.4.9 4:27 PM (203.249.xxx.21)

    일단 어머니와는 어느 정도 대화가 되는지요?
    정신과나 상담소 가는 것도 중요한데...
    그 전에 가정에서 부모님과 대화를 해보는 것도 그 이상 중요한 것 같아요.
    아드님이 어떤 마음이고, 생각인지...
    뭔가 욕구불만이나 분노가 있는 듯 한데요.
    부모님과의 관계는 어떤지...

    한번 진지한 대화를 시도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3. 두개
    '13.4.9 4:29 PM (109.84.xxx.220)

    병행하세요. 외국은 약은 의사에게 상담은 상담사에게로 이원화 되어있어요.

    정신과약 확실히 효과있고, 상담도 장기적 치료 (원인 제거)에 확실히 효과있어요.

    아들님의 이상 증세는 심리 불안에서 오는 장애같으니
    신경안정제 먹음 일단 증상은 바로 좋아질거예요.

    하지만 왕따로 인한 트라우마는 약으론 안되고, 상담을 통해
    오랜시간 치유해야할 상처니, 두개 병행하세요. 급해보여요.

  • 4. 민트우유
    '13.4.9 4:30 PM (27.100.xxx.205)

    저는 계속 말 걸려고 시도 하는데
    아들은 도통 말을 잘안해요..

  • 5. ...
    '13.4.9 4:32 PM (218.236.xxx.183)

    몇학년인지 모르겠지만 전학을 가시든가 해서 일단 지금 환경에서 벗어나는게
    우선일것 같구요.
    그 이후에 병원에 데리고 가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지금 쓰신걸로만 봐도 아주 위급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 6. 두개
    '13.4.9 4:36 PM (109.84.xxx.220)

    상당사는 그쪽으로 전문적인 훈련을 오래받은 사람이에요.
    어린 사람보다 마흔 이후의 경험 많은 사람이 좋구요.

    아드님이 원글님께는 말안해도, 애한테 말 이끌어내고 치료할 수 있는게 상담사입니다.

    일단 집근처 가까운 정신과 전문의라도 좀 찾아가고,
    인터넷에 청소년 상담 넣어서 나오는 아무데라도 좀 가세요!
    엄마가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줄 모르고 여기서 이러고 계시는거 보니 답답하네요.

    이러다 애 정신분열증 오면 그땐 병원가도 못막아요.
    정신분열증의 십년 내 재 발병율이 50퍼센트 가까이 도요.

  • 7. 두개
    '13.4.9 4:39 PM (109.84.xxx.220)

    저라면 지금 데리고 나갑니다. 애 데리고 나가면서 114전화해서
    집근처 정신과 먼저 데리고 가고, 정신과에 상담소 추천해 달라고 할겁니다.

    아드님 증상 정신분열 초기 증세에요. 극심한 스트레스, 말 안함, 이상행동, 감정조절 장애, 분노 폭발

    진짜 한시가 급해요. 스님 만나 말안하더라, 이런 걸로 밍기적거리고 계실 때가 아니에요.

    스님이나 신부님 만나 위안 받는 거야 종교 믿는 어른들이지
    애들이 종교인에게 뭘 기대하겠어요?

  • 8. 제가..
    '13.4.9 4:39 PM (112.148.xxx.198)

    제가 보기엔 정신분열 초기 증세인거 같아요.
    상담사도 좋지만.. 약도 얼른 먹여야 할거 같은데요.

  • 9. 혹시
    '13.4.9 4:46 PM (49.1.xxx.73)

    아까 아이가 왕따 당하고 맞고 오는데 맨날 맞고와서 갑갑하다고 몽둥이질하신 그 어머니 아니신가요? 그분도 닉넴이 민트우유셨어요. 아이피주소도 같은듯하고.

  • 10. 민트우유
    '13.4.9 4:47 PM (27.100.xxx.205)

    혹시 // 네 저 맞습니다..
    어떻게 아셨어요?? 그글은 익명으로 적었는데..

  • 11. ...
    '13.4.9 4:49 PM (218.236.xxx.183)

    원글님 여기서 이러실게 아니라 지금 당장 병원 데려가시고 학교도 당분간 쉬게 하세요...
    전학도 꼭 하시구요..

  • 12. 두개
    '13.4.9 4:49 PM (109.84.xxx.220)

    헐.. 애가 엄마에게 말 안한 이유가 있네요.

    상담사에게 가면 어머니도 같이 상담하자고 할 것 같네요.
    여튼 빨리 컴터 앞 박차고 일어나셔서 애 데리고 정신과부터 가세요.

    애가 완전 미치거나 죽음 원글님 책임입니다.

  • 13. ...
    '13.4.9 4:51 PM (125.186.xxx.154)

    정신질환이다 아니다보다 지금 아드님은 너무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잖아요. 지금 이겨낼수 있도록 도와주지 못하면 그 트라우마로 평생을 아무것도 할수 없는 무기력한 사람이 될수 밖에 없습니다. 요즘 이비에스에서 학교내 왕따에 관한 방송 굉장히 많이 나와요. 그걸 보면 우리가 생각하는것 보다 훨씬더 아이들이 학교생활하는것이 힘들다는걸 더 잘 아시게될꺼구요. 일단 아이를 도와주세요.사시는 곳이 어딘지 알려주시면 여기 많은 분들이 좋은 병원이나 상담소를 알려주실꺼에요.

  • 14. 민트우유
    '13.4.9 4:52 PM (27.100.xxx.205)

    학교 쉬게 하는건 힘들것 같아요..
    가뜩이나 애가 학교적응을 못하는것 같고
    성적도 안좋아서 한번 그만두면 계속 뒤쳐질것 같거든요..

    요새도 학교랑 과외 갔다오면 하루종일 보내는 시간이
    컴퓨터 앞에 있는거라서 불안불안해요
    방학때만 오로지 밖은 안나고 집에서 컴퓨터만 하고 있거든요..
    몇번은 안되겠다 싶어서 인터넷 취소 한적도 있는데
    애가 너무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여서
    다시 하게 해줬지만..

    아무튼 학교 그만두는건 보류하고 일단 정신과부터 알아보겠습니다

  • 15. 혹시
    '13.4.9 4:52 PM (49.1.xxx.73)

    나중에 댓글 다실때 그냥 원래닉넴 민트우유로 올리셨어요. 전 낚시글 같아서 아이피주소 외워놨거든요. 실재 친어머니라면 그럴수가 없었기에..
    아 그리고 아드님 정신적으로 문제도 나타났군요 ㅜㅜ 휴우
    너무 걱정됩니다. 원글님과 아드님 두분 같이 정신과 가보시는게 좋겠어요. 정신과 판정 후 상담을 결정하시는게 좋겠어요.
    아드님은 무척 불안해보이네요.

  • 16. **
    '13.4.9 4:53 PM (121.146.xxx.157)

    상담은 꼭 어머니와 아드님 함께 받으시길 바래요

    그게 포인트에요

    아까글 댓글달때 원글님 닉네임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었는데...모르셨나봐요

  • 17. 두개
    '13.4.9 4:54 PM (109.84.xxx.220)

    아씨, 진짜 욕나오네. 알아보는게 아니라 일단 오늘 약타서 먹여야한다니까요.

    오늘 애 완전 미침 어떡할래요? 아님 낼 새벽에 애가 옥상에서 떨어져 죽음?

    엄마가 뭐 이래요? 애 생사가 달려있는데, 전학도 안시키고, 성적 걱정이나 하고있고.

    엄마가 미친년이네요.

  • 18. ...
    '13.4.9 4:55 PM (218.236.xxx.183)

    지금 보니 공부가 문제가 아니예요. 애가 죽을만큼 힘든데 학교나 과외 가서 앉아 있으면
    공부가 머리속에 들어오나요? 그나마 컴퓨터 붙잡고 게임에라도 몰두하면
    잠시라도 벗어날 수 있으니 그러는거죠...

    오늘 당장 병원 데려가시고 학교 그만두는거 못하겠음 전학이라도 시켜주세요...

  • 19.
    '13.4.9 4:56 PM (49.1.xxx.73)

    너무 걱정됩니다. 이 정도면 너무 심각한 가정내 심리적 폭력이라고 할 수 있지않을까요. 아동학대구요 ㅜㅜ

  • 20. ...
    '13.4.9 4:56 PM (218.236.xxx.183)

    정신병 발병하면 학교고 성적이고 다 부질없는 노릇이예요...

  • 21. 아니
    '13.4.9 4:57 PM (61.33.xxx.84)

    님 아이가 얼마나 당했으면 정신적으로 고통받고 분해서 어쩔 줄 모르는데 엄마가 몽둥이 질에 밥 먹다 눈 부릅 뜬다고 야단치고 그러세요 학교 보내지 마시고 당분간 심리 치료 시키세요 아이가 엄마가 자기 편이 되어 주지 못하는데 님과 말하려 하겠어요 님 답답하세요

  • 22. 민트우유
    '13.4.9 4:58 PM (27.100.xxx.205)

    전학은 애한테 몇번 얘기했는데
    애가 전학가기 싫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무턱대고 학교 그만둬서 인생낙오자 되면
    어떻게 책임지실껀가요.
    저도 최대한 애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어요..

  • 23. 학교가셔서
    '13.4.9 5:00 PM (61.33.xxx.84)

    담임 샘 만나서 가해자 놈들 찾으세요 병원이고 심리 치료 전에 아이가 당하는 곳이 더 문제죠

  • 24. 두개
    '13.4.9 5:01 PM (109.84.xxx.220)

    노력하시면 일단 원글님 본인부터 컴터앞에서 게시판 댓글이나 달고 있는거 끊고
    애 병원부터 데리고 가시라구요. 무턱 대고 학교 그만두는게 아니라
    일단 약먹이고 상담 받으면서 1년 휴학하고, 다시 복학시켜도 돼요.

    지금 아드님 상태가 학교에 앉아있다고 공부할 상태인가요?
    그냥 자거나 멍하니 컴퓨터 인테넷/겜 생각만 하는게 다예요.

    엄마라면 이렇게 심각한 상황에서 현실을 좀 직시하세요.

    말로만 한다고 노력이 되나요? 행동으로 보여주셔야죠.

  • 25. 이 엄마
    '13.4.9 5:04 PM (61.33.xxx.84)

    댓글보니 정신과는 이 엄마가 더 필요하네 다 들 너무 맞는 댓글들 주시는데 자기 고집부릴거면 글 왜 올리셨어요? 애가 불안하니 더 인터넷만 집중하고 있는거에욧!!

  • 26. 애가
    '13.4.9 5:11 PM (121.190.xxx.242)

    가장 큰 스트레스 받는건 엄마때문이예요,
    애를 상담받게 할게 아니라 엄마가 심각한데
    이분은 계속 딴소리에 소통이 안되요.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보시죠?
    부모가 달라지면 자식은 회복력이 훨씬 발라요.
    후... 소통도 안되고 이해력도 딸리고
    아이를 품어줘야하는데 아이에게 몽둥이로 잡을줄만 알고.

  • 27. 이거
    '13.4.9 5:16 PM (110.70.xxx.204)

    낚시글 이라니깐요

  • 28. 안타까워서...
    '13.4.9 5:19 PM (221.147.xxx.4)

    어머님은 이 상황에서도 성적이 제일 중요한가요?
    댓글을 읽어보니 학교 그만두게 되면 공부가 제일 걱정이 되시는 것 같은데
    지금은 공부가 문제가 아니라 아이 인생 전체가 걸린 시기 아닌가요?
    그까짓 공부 못하면 어떤가요?
    공부 특출나게 잘 하지 않으면
    보통에서 조금 더 잘한다고 해도
    다들 고만고만한 대학 가요..
    지금은 공부는 저 멀리 던져버리시고
    얼른 심리상담 같이 받으시고
    아이 정신적 건강먼저 챙기세요.
    그리고 아이 인생 전체중에서
    일년 쉬었다 가더라도
    그리 늦는 거 아니에요.
    아이 마음 추스리고나서
    대안학교도 있고, 다른 방법 찾을 수도 있으니
    지금은 아이의 마음만 품어 줄 생각만 하세요.
    기분나쁘다 생각 마시고, 여기 분들 말씀 잘 생각해 보세요.

  • 29. 저런 엄마에게
    '13.4.9 5:23 PM (61.33.xxx.84)

    태어나서 자라는 아이가 불쌍해요 엄마가 지금 글에서만 봐도 저리 답답인데 아이에게 지금까지 수 많은 날들을 얼마나 답답하고 고지식 하게 했을까요 댓글들에게 어떻게 책임지실건가요 정말 헉 입니다

  • 30. 아 답답해
    '13.4.9 5:27 PM (14.52.xxx.59)

    지금 하시는일 뭐에요?
    환경 바꿀수 있으면 도시를 바꿔보세요
    아이 진짜 걱정되는 상황이구요
    님도 절대 정상아니에요
    상황이 이렇게 될때까지 뭐하신겁니까 ㅠㅠ

  • 31.
    '13.4.9 5:35 PM (122.34.xxx.141)

    정말 아이가 불쌍해서.. 얼마나 스트레스와 결핍에 쌓였으면 플라스틱도 씹을까?

    얼른 당장 치료,약 먹이시고 엄마도 약 먹으세요

  • 32. 인생의 낙오자라...
    '13.4.9 5:35 PM (211.217.xxx.253)

    학교 안다니나면 인생의 낙오자가 될수도 있겠지만
    지금 이 상태라면, 인생을 포기하게 될지도 모르죠.

    어머님이 지금 뭐가 중요한지 잘 모르시는듯해요.
    아이의 상태가 어찌했든 학교만 다니면 되나요?

    어머님 체면이나, 아이의 학업보다는.
    아이 그 자체가 제일 중요해요.
    이렇게 한 목소리가 나오기가 쉬운게 아닌데요.
    이정도 했음 한번쯤은 고민이라도 해보실법도 한데,
    너무 고집이 세고, 본인 생각만 하시네요.

  • 33. 오늘
    '13.4.9 5:38 PM (119.70.xxx.135)

    아침부터 하루종일 원글님 생각했어요.
    병원가보고 상담사 찾아가신다니 너무너무 잘하셨어요. 사는 지역 대충이라도 말씀해주시면 모르는게 없는 82회원님들이 좋은 병원과 상담소 추천해주실거예요. 무작정 상담소 찾는것도 어렵죠? 아침엔 사실 너무 화났었는데 원글님도 아이 잘되라고 하신거니 비난하고 싶진 않구요. 저도 여기 다른분들도 원글님도 바른 엄마 되기 어렵잖아요. 엄마 자신보다 자녀를 위해 우리 같이 노력해보자구요. 힘내세요.

  • 34. 병원에 가세요
    '13.4.9 5:41 PM (183.102.xxx.20)

    병원에 가서 진단 받으시고 아이 치료시켜주세요.
    그리고 학교는 그만 두지 말고
    교칙에 허용된 만큼 결석할 수 있어요.
    선생님께 병결처리 해달라고 하시고
    아이 치료와 안정을 먼저 찾아주세요.

    그 다음 진단서와 상담내용 치료 내용을 가지고
    가해자들을 학교에 신고할 수도 있고
    117에 상담해서 경찰에 신고할 수도 있습니다.
    둘 다 병행할 수도 있으니
    강력하게 대응하세요.

    아이를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은 원글님밖에 없어요.
    이 글이 낚시라면 다행인 것이고
    사실이라면 어머니께서 제발 현실적인 사고방식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 35. 최종학력....
    '13.4.9 5:42 PM (116.120.xxx.111)

    초등중퇴로...하고싶으시면,
    어머님 맘대로 하셔도 될듯,
    제주변에 현명하고 용감한 어머니들...
    홈스쿨링,대안학교등...
    할수 있는 모든 방법 동원하세요.
    어차피 초,중,고...졸업이 인생 종착역이 아니예요.
    세상 넓고,멀리 보세요.
    어머니가 살아온 세상이 아니라 아이가 살 세상이요.
    전요,
    아이가 학교생활로 정신이 피폐해질 지경이면,
    언제든 학교에서 아이 구해낼 생각으로 살아요.
    학습은 학원이나,인강 통해서도 시킬수 있고,
    인맥도 다른 방법으로 맺는 법 많아요.
    남들처럼,사는게 정답이라 생각한다면,
    원글님 .... 정말 답이 없는겁니다.

  • 36. ㅇㅇ
    '13.4.9 5:43 PM (223.62.xxx.224)

    낚시글 같아요. 아까 그엄마글인거 읽다가 도중에 알았어요.

  • 37. 최종학력....
    '13.4.9 5:46 PM (116.120.xxx.111)

    아이를 제대로 지켜주는 엄마로는 보이지 않네요...
    제발...
    아이를 귀히 여겨주세요.

  • 38. 낚시 아니라면...
    '13.4.9 5:56 PM (125.133.xxx.22)

    왕따 당하는 아이 몽둥이질 하셨다고요?
    엄마가 문제네요...
    아이가 그러는건 부모 잘못이예요...
    님도 꼭~ 같이 상담 가세요...

  • 39. 이런..
    '13.4.9 5:57 PM (221.158.xxx.187)

    진짜로 이런 엄마가 있군요.. 슬프고 괴로운 소년과 무심하고 머리나쁘고 공감능력 제로인 엄마의 조합이네요

    이럴때는 소년은 게임과 인터넷 말고 어디로 도망쳐야 살수 있을까요?..

    게임을 하든지 인터넷을 하든지 놔둬주세요, 정말 모르시겠어요?..

    소년이 살려고 애쓰는 거잖아요..살아보려고 견뎌보려고, 학대받고 매맞은기억 욕들.. 잊고 싶어서

    게임으로 인터넷으로 가는거에요,

    당신은 정말 머리가 나쁜데 신념까지 있는 엄마에요, 잘못된 신념으로 소년을 망치지 말고 제발 그냥

    한동안 놔두시고 당장 정신과 내방하시고 본인의 문제를 파악해 보세요.

    본인부터 치료 받으시라는 거에요,

    제발 소년을 죽음으로 몰지 마세요, 그애는 살려고 애쓰는거에요,

    저희 남편이 학생때 왕따 기억있는데 지금 만나도 죽이고 싶답니다,

    제 남편은 개인사업 하는 오너고 성경 활달하고 주위를 즐겁게 하는 사람인데도 그래요.

    당신은 정말 최악의 엄마에요. 살려고 애쓰는 소년을 때리기 까지 하는군요..

    당신이 때리고 폭언하고 이해못하는 소년은 당신 소유 아니에요,

    인격..제발 인격적인 대우를 해주세요.

    그리고 겜을 하든 인터넷을 하든 그냥 하루세끼 따뜻한밥에 영양제 챙겨 먹이고 , 학교,과외... 정말

    그냥 그만 쉬게 하세요.

    당신은 제가 본 최악의 엄마에요..

  • 40. 내일 학교 보내지 마시고
    '13.4.9 6:00 PM (109.23.xxx.17)

    먼저 두분이서 소아정신과 찾아가세요.
    그리고 님께서 아드님을 어떻게 대하셨는지 솔직히 말하세요.
    몽둥이로 때린거... 아들 입장에서 어떨까요. 세상에 마음을 둘 데가 하나도 없다 여기지 않았을까요.
    당연히 엄마한테 입을 다물겠죠.
    그리고 학교에 가서 정신과 의사의 진단을 전하면서 가해자를 밝혀서 처벌해 달라고 하세요.

  • 41. 결단..
    '13.4.9 6:04 PM (221.158.xxx.187)

    결국 이분은 아드님을 죽이거나 미치게 할거 같아서 괴롭네요..

  • 42. ...
    '13.4.9 6:09 PM (116.39.xxx.63)

    참 답답합니다

  • 43. ㅇㅇ
    '13.4.9 6:10 PM (118.148.xxx.154) - 삭제된댓글

    오전 글 보고 저도 하루종일 마음이 안좋았어요.

    내일 병원 가세요 아이손잡고.

    그러고나서 학교문제도 결정하세요.

    윗님들이 다 알아서 숟가락들고 코치해주셨네요..

    제발요!!!

  • 44. 긴 인생에서 1~2년은 아무것도 아니예요.
    '13.4.9 6:11 PM (49.143.xxx.142)

    원글님께서도 중학생 아들을 둘 정도면 중년의 나이로 어느정도 세상사에 대해서 잘 아실 듯 한데, 아이 공부에만 너무 집착하시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재수, 삼수해서 대학가는 학생들도 있고, 직장 얻으려 몇 년씩 고생하는 젊은 사람들도 많잖아요.
    심지어 대학 다니다가 학교 중도에 그만두고 다른 학교 다시 들어가는 학생들을 생각하면, 중학교 시절의 1~2년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특히나 지금처럼 긴박한 상황에서는 말이죠.

    당장 학교폭력으로 아드님에게 정신적, 행동적 이상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공부, 학교 걱정하시는 것은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아드님께서 보이는 이상행동을 봤을 때, 학교 보낸다고 공부할 수 있는 상황으로 보이지도 않구요.
    불행하게도 아드님에게 정신이상증세가 나타난다면, 학교 공부 아예 접어야 할 수도 있어요.

    우선은 병원부터 데려가시고, 학교는 당분간 쉬시는게 가장 긴급하게 하셔야 할 행동으로 보여요.
    앞서 말씀하신 다른 분들 댓글처럼 원글님 본인도 꼭!!!!!!!!!!!!!!!! 상담 받으셔야 하구요.

  • 45. 아우 진짜..
    '13.4.9 6:22 PM (115.126.xxx.100)

    아까 하도 덧글이 많아서 그냥 넘어갔는데

    지금!!!!!!!!!
    여기서 덧글에 반박하고 싸우고 계실 시간입니까!!!!!!!!!!

    지금 당장 아이 데리고 근처 정신과부터 가세요!!!
    정말 원글님 제가 몽둥이로 때리고 싶네요!!!!!!!!!!!!!!

  • 46. 진짜
    '13.4.9 6:26 PM (211.234.xxx.83)

    귀찮은데 좋은 일 좀 하자고 댓글 달아요.
    엄마 당신 애 잡는 여자맞아.
    당신 땜에 애가 그 지경이 된거라고.
    밖에서 왕따에 맞아, 집에 와서 소통불가의
    미친 에미한테 시달려 그 스트레스가 다 비정상적인
    자해 행동이나 이상한 행동으로 안 나타나면 그게
    사람이 아니고 기계지.
    애가 불쌍해서 댓글 다네 진짜.
    중학생이나 된 애가 저 미친 에미를 상대로 안 미치면
    그게 이상한거지. 아휴 진짜 욕 나온다.
    지금 학교가 중요해? 학교 안 다녀도 제 정신으로 사는게 더 중요하다고. 애를 말려 죽이네 아주.
    누가 제발 저 미친 여자 좀 말려줘요.
    이건 완전 전에 자기 엄마 죽이고
    집에 있던 어떤 애 생각나게 하네.
    도대체 뭐가 더 중요하고 안 중요하고를 구별도
    못하는걸 에미라고. 애는 죽어가고 있는데
    애를 살리고 봐야지 무슨 애 남들같이 안 한다고 난리
    아구 답답하다 답답하다 저런 여잔 처음보네.

  • 47. 롱롱롱
    '13.4.9 6:29 PM (182.222.xxx.120)

    지금 아이가 아프잖아요.
    애가 아픈데 학교며 성적이 무슨 소용이란 말입니까?

    아줌마 정신 좀 차려요.
    지금 아이 상태의 반은 엄마 책임일 수도 있어요.

    애 데리고 병원 가요!!

  • 48. 오늘
    '13.4.9 6:46 PM (39.7.xxx.96)

    제발 낚시글이기 바랍니다 현실이라면 아드님이너무 안쓰럽네요

  • 49. 가가
    '13.4.9 6:50 PM (125.181.xxx.204) - 삭제된댓글

    정신 아픈애 한테 맞고 왔다고 몽둥이질하고 오늘도 애한테 못할짓 어떻게 했으니 애가 저러지..미친년..친엄마 아니고 남편은 집에 늦게 들어와 없나 그깟 돈 벌면 뭐하노ㅠㅠ 애는 저렇게 ...지금 애한테 못할짓하고 애가 정신이 나갔으니 무서워서 퍼질러 앉아서 어떻게 해야 하나 합리화 하느라 애 병원도 안가고 학교쫗아가서 애 때리는 놈들 폭력으로 신고하고. 경찰고소도 안하고 집구석에서 하는꼴 보소.. 집에 안아서 먹고 하는 꼴

  • 50. ㅇㅇ
    '13.4.9 6:58 PM (115.136.xxx.38)

    제발 이 글이 낚시글이기를.....2222

  • 51.
    '13.4.9 7:00 PM (124.51.xxx.13)

    아이의 이상행동은 정신과적인 문제같아요
    일종의 틱일수도 있고 강박행동일수도 있어요
    아이가 그동안 여러모로 힘들고 지쳐있는 상태니
    하루빨리 정신과에 같이 다녀오세요

  • 52. 미친냔
    '13.4.9 7:08 PM (125.181.xxx.204) - 삭제된댓글

    애기때부터 때려키워서 애가 조금만 뭐라해도 움찔하고 그 싫다는 태권도도 가기싫음 말지 5년을 억지로 지가 엄마면 단가 우는애 몽둥이질해서 보내고 과외도 싫음 집에서 놀게 냅두고 계속 놀면 몇번 공부가 걱정됀다 하고 말면돼지 그룹에서 못어울리는 애를 몽둥이질 해서 자꾸 집밖으로 쫗아내고 애없는 집구석에 앉아 뭐할려고 그럴까? 낮잠 퍼자고 목욕가고 동네 아줌니들 하고 수다나 떨려고...
    집구석에서 밥먹고 한짓이 애 망쳐놓은거 밖에 없네 .. 애가 저렇게 까지 힘들어 하는데 재밌나봐. 싸이코 ...몽둥이는 엄마인 당신이 피범벅 될때까지 맞아서 살려달란 소릴 내질러야 아들 아픔 알라나 세상에 ....

  • 53. 엄마만
    '13.4.9 7:18 PM (125.181.xxx.204) - 삭제된댓글

    입다물고 애 밥이나 주고 옷빨아주고 방청소나 해주고 일절 관심도 말도없이 묵묵히 돈받고 일해주는 태도로 살아야지 애를어떻게 키우면 싫다는대도ㅠㅍ 억지로 5년을 몽둥이로 때리면서 보낼수가 있는지 친엄마 아닐 듯하고.. 엄마자체가 정신이 건강하지 않아서 앞으로 저아이의 길이 한슘뿐.....엄마가 차라리 없는편이 아이 안정에 도움이 될것같아요.

  • 54. 아이 생각하면...
    '13.4.9 7:19 PM (119.64.xxx.9)

    마음이 아프고, 엄마되시는 분도 힘들어서 이렇게 도움구하는 글 올렸는데
    후벼파는 말은 삼가합시다.
    마음 아픈 말 해봐야 도움은 안돼고,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격려와 용기를 줘요!.

  • 55. 아니 5년을
    '13.4.9 8:11 PM (61.33.xxx.84)

    방치했다니요? 전 글에 내용인가요? 저 어머니 정말 정상 아니네요 이 글도 곧 삭제할 것 같아요

  • 56. 에라~~이 미친엄마야
    '13.4.9 9:14 PM (116.120.xxx.122)

    나도 아들둘 키워서 엄마에게 뭐라하고 싶지 않은데, 아까 글도 그렇고 읽으면서 분노가 솟구친다...
    과외니 성적 운운하고, 학교 그만두면 인생낙오자...
    에라이 이 미친 또라이 여자야...
    당신 자식 정신병 걸리면, 평생 정신과 신세야...
    이미 인생낙오자 정도가 아니라 폐인에 정신병자라구....
    낚시글 아니라면 이 여자는 엄마가 아니야...
    당신도 꼭 같이 정신과 가서 상담받아보시라구...

  • 57. 신이계시다면. . . .
    '13.4.9 9:41 PM (175.223.xxx.3)

    천사같은 아들을 그리 만드셨으니 어쩌시렵니까?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어도 엄마가 힘에 부치지 않던가요? 고등학생인 우리 아들이 중학생때 제 손 잡을 때 남자의 힘이 느껴지던데. . . .
    원글님께서 원글님 아드님에게 힘으로라도 당해내기 힘드시진 않으신가요?

  • 58. 신이계시다면. . . .
    '13.4.9 9:53 PM (39.7.xxx.231)

    아드님이 많이 아파보여요.
    아프니까 병원가야죠ㅠ
    원글님 혼자서 힘들어하지 마시고 의사에게 도움요청하세요.

  • 59. 저기요
    '13.4.10 2:13 AM (72.213.xxx.130)

    원글님, 님 부터 상담 좀 받아보세요. 본인이 문제라는데 지금 본인이 정상이라 착각중이시네요?

  • 60. 올려진
    '13.4.10 6:48 AM (125.181.xxx.219)

    글만으로도 충분하고도 넘쳐서 한달내내 곰곰히 새겨가며 읽고 자신을 반성하고 해야 할 판에
    계속적으로 몇번씩 같은내용의 글을 써서 뭘 어쩌겠다는건지요.
    새엄마도 님처럼 그리 모질면 텔레비젼 나오고 방송타고 동네서도 손가락질 벌써 합니다. 텔레비젼에 나오는 사람들은 당신처럼 특별한 사람이니 나오는거에요. 남들과 다르기에요.
    암튼 아들을 그나이 돼도록 때려서 엄마맘대로 휘둘렀다는 사실에 혀를 찹니다.
    당신은 아동학대에 폭력까지 썼기 때문에 근처에서 신고하면 유치장 갑니다. 접금금지 하고요.
    중학생이면 왠만큼 어른의 반이기에 함부로 할 수가 없는데 어릴때 부터 폭력에 노출돼서 자신을 지킬 여력이 없어보이고 엄마를 무서워하면서 두려워하는게 느껴지고 원글님 자체도 성격이 무서운 성격이에요.
    질리는 성격이고요. 한번 잡은 먹잇감은 이빨로 갈기갈기 씹어서 가루를 만드는 성격이신거 같아서 읽는내내 소름돋았어요. 정신병은 엄마만 가서 상담받고 치료받고, 아이는 당신 때문에 인생 전반적으로 망가졌으니 절같은데 데리고 다니면서 헛짓하지 말고 제대로 됀 병원 찾아가서 아들을 도와주세요.
    아들 때린 놈들은 당장 쫓아가서 멱살 잡고 때리고, 학교에 폭력범으로 신고해서 빨간줄 가게 만들어서 전학조치 취하게 교장 상담과 담임 면담 하고요.!!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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