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양에 가볼만한 곳은 어디일까요?

... 조회수 : 2,704
작성일 : 2013-04-09 16:06:43

친정부모님, 저희 부부와 6살, 3살 남매, 여동생 부부

이렇게 담양에 가게 되었어요.

 

처음으로 부모님 보시고 부부동반해서 짧은 여행을 가게 되는데

어디에서 묵을지, 어디를 가볼지, 무엇을 먹어야할지 마음만 바쁘네요.

 

모두 직장 다니고 있어서 시간 쪼개서 알아보려고 하는데 잘 안되고 있어서

보다못한 제가 이렇게 82에 도움요청합니다.

 

4월 마지막 주말에 1박 2일로 가고,

아이들이 어려서 많이 걷는 일정은 힘들것 같아요. 업거나 안아줘야하니

 

5월 첫주부터 대나무축제 하는것 같던데

그 전주라 볼만한데가 어디 있을지 궁금하네요.

 

혹시 가족끼리 묵을 좋은 숙소 있으면 추천 부탁드리고,

가볼만한 곳도 많이많이 추천해주세요.

 

아빠 엄마 모시고 처음 가는 가족여행이라 짧아도 좋은 시간 만들고 싶은 마음 가득한 큰딸입니다. ^^*

IP : 61.33.xxx.1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4.9 4:15 PM (175.201.xxx.92)

    저랑 같은날 놀러가시네요 ㅋ
    저도 담양 4월 마지막주에 1박2일 놀러가거든요
    숙소는.. 아마 예약이 꽉차있을꺼예요..ㅜ저번주에 예약이 거의 되어있더라구요
    알아본곳은 명아원 아래소내 블럭하우스예요.. 셋중 한군데 꼭 가고싶었는데ㅠ
    지금은 예약가능한지 어쩐지 잘 모르겠어요

    밥은.. 담양애꽃과 승일식당갈려고 생각중이예요ㅋ
    뭐.. 담양코스는..
    죽녹원 소쇄원 메타세콰이어인데..
    저도 이곳말고 또 있는지.. 검색중인데.. 아래댓글 많이 달렸음 좋겠네요

  • 2.
    '13.4.9 4:18 PM (220.90.xxx.179)

    식영정 환벽당 가사문학관ᆢ
    광주호 메기 매운탕요~~

  • 3. 담양
    '13.4.9 4:19 PM (119.67.xxx.37)

    메타세콰이어 길 좋아요 아이들 자전거 빌려 타거나 어리면 유모차태우고, 어른들은 걷고.

    담양군청 홈피 들어가서 잘 살펴보세요~ 숙소 안내도 있어서 거기서 찾아보고 다녀왔어요.

    떡갈비, 대통밥 죽녹원 근처에서 먹었는데, 다 비슷할 거 같구요. 재밌게 다녀오세요.

  • 4. 검색해봤어요...
    '13.4.9 4:20 PM (175.209.xxx.95)

    http://www.82cook.com/entiz/enti.php?bn=15&searchType=search&search1=1&keys=%...

  • 5. ...
    '13.4.9 4:48 PM (61.33.xxx.133)

    다들 감사해요. 지금 숙소 때문에 그렇지않아도 제일 걱정이네요.
    좋아보이는 곳은 예약이 많이 끝나서. 어른들, 아이들이 있어서 깨끗한 숙소면 좋겠는데.

    저도 죽녹원 소쇄원 메타세콰이어. 이렇게 세개 밖에 못 찾아봤는데 메타세콰이어길 입장료에 허걱하기도 하구요. ^^ 날씨가 좋았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감사합니다 ^^

  • 6. @@
    '13.4.9 5:38 PM (121.157.xxx.81)

    작년 여름에 남편이랑 다녀왔어요
    남도 여행하면서 첫번째 코스로 가서 이른 점심 먹고 관광하고, 늦은 저녁 먹고 숙박은 하지 않고 다음 여행지로 옮겼지요
    82에서 많이 알아보고 가서 일단 가기 전에 담양애꽃 예약해서 거기서 점심 식사했어요
    그냥 관광지 음식으로는 가격도 과하지 않고 음식도 깔끔했어요 우리 부부는 워낙 식도락을 즐기는 편이라 뭐 감탄내지 만족까지는 아니었고 그냥 가격대비 깔끔하다, 외지에서 이만하면 성공이다 정도
    소쇄원이랑 식영정 간단하게 둘러보고, 당시에는 워낙 한 여름이라 .... 소쇄원은 별로였어요 식영정은 그냥 편안했구요, 근처에 82에서 추천해주신 찻집에 갔었는데 좋았어요
    녹차 한 잔 조용히 마셨는데 참 편안하고 좋았던 순간으로 남네요 차 한 잔 5천원이었던 건 기억나는데 왜 상호는 기억이 안나는지 ^^;
    그리고 담양하면 둘러보시는 죽녹원 구경했구요, 바로 앞이 담양 국수 거리라 재미삼아 국수랑 계란도 먹었어요 국수는 평범하고, 계란은....계란이죠 머.... 그냥 재미로 먹는 거지 세상에 없는 맛은 아닙니다
    죽녹원은 그냥 산책하기 좋아요 딱히 볼 건 없는데, 그냥 많이 먹었으니 움직인다, 산책한다 하는 의미로 열심히 돌아다녔고, 살랑 살랑 다닐만 했어요 근데 저나 남편이나 좀 잘 걸어요 아이나 노인 함께시면 너무 욕심 내지 마시고 보는데까지 본다 생각하세요
    그리고 메타세콰이아길, 관방제림 .... 다 죽녹원 주변이라 한 번에 휙 보시면 돼요
    저녁은 당연히 승일식당에서 먹었구요
    저희는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일단 다 구워주니까 편해요
    성질도 급한데 빨리빨리 나와서 좋구요 다만 좀 기름진 편이니 기름진 고기 안 좋아하시면 미리 말씀하시고 기름 없는 쪽으로 달라고 하세요 그래도 좀 기름져요
    어쨌든 저희는 워낙 재밌게 놀았던지라 올 봄에 다른 곳에 여행가면서 중간에 담양에 또 들렸어요
    바로 승일식당가서 고기 한 번 더 먹고 메타세과이어길만 가볍게 걷고, 이번엔 담양온천 가서 목욕했어요
    솔직히 물은 그냥 그래요 ㅋ 속초나 화순 온천만은 못한 듯
    그래도 여독도 풀리고 노천탕이 있어서 좋았어요
    도움 될 만한 내용이 있나 모르겠네요 좋은 여행하세요

  • 7. ..
    '13.4.9 9:50 PM (112.147.xxx.24)

    저도 이번에 담양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869 출산후36일..조언구해요~~ 9 아기엄마 2013/04/18 1,491
241868 순두부에 푹 익은 파김치 넣음 이상한가요??^^;; 3 ... 2013/04/18 1,014
241867 신랑이 미쳐서 ㅡㅡ자꾸이걸 사달래요 7 챗바퀴 2013/04/18 3,918
241866 팩두부 안 데치고 바로 먹어도 되나요 무침 2013/04/18 833
241865 오래된 매실엑기스..매실도 건져내지 않았는데요.. 6 게으른자 2013/04/18 13,362
241864 나이들면 입맛이 확 바뀌나요? 7 중딩맘 2013/04/18 1,063
241863 일기 쓰는분 계세요? 수기로요.. 3 일기 2013/04/18 899
241862 냉동실 문을 열어놨어요. . 1 깜장 2013/04/18 1,758
241861 요새 지은 아파트들은 베란다 서비스 면적이 없나요? 4 이사 2013/04/18 4,196
241860 박근혜 견제는 박원순이 할 것이다 9 견제 2013/04/18 1,589
241859 오늘 염색하고 화장하고 밖에 나갔는데요 9 수다 2013/04/18 3,061
241858 (방사능)한국은 불안,세계도 위험. 당신에게 미래는 없다- 헬렌.. 5 녹색 2013/04/18 1,415
241857 송도신도시에서 ktx광명역 대중교통으로 가는법? 5 광명역 2013/04/18 5,230
241856 원천징수 관련해서 여쭤봐요 1 사업과 알바.. 2013/04/18 1,015
241855 내가 한 김장이지만 3 살림녀 2013/04/18 1,260
241854 자의식은 강한데 자존감은 낮은 사람. 4 ㅇㅇ 2013/04/18 7,552
241853 세탁기 청소 업체 예약했어요. ㅎㅎ 쿠바의밤하늘.. 2013/04/18 1,398
241852 6개월은 먹고살수 있는 냉장고 10 냉동실만땅 2013/04/18 3,038
241851 아내 생일선물로 현금 or 백화점 상품권 6 아끼오아껴서.. 2013/04/18 1,916
241850 삼생이보다는 차라리 사랑아가 더 낫다는 생각이..-.-;; 9 jc6148.. 2013/04/18 2,394
241849 (긴글)초1 아들 친구들한테 왕따?당하는거 같아요 7 눈물. 도와.. 2013/04/18 2,672
241848 돌아이 아짐 어쩔까요, 1 .. 2013/04/18 956
241847 족발삶아 지금 식히고 있는 중인데요 9 ... 2013/04/18 2,283
241846 여의나루역에서 내리면 벚꽃축제 가능한가요? 3 벚꽃축제 2013/04/18 1,093
241845 현명한 조언을 구합니다-반려견과 유기견 그리고 가족 문제 9 슬픔 2013/04/18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