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후반에 대학원,유학,재수능,공무원시험 이런거 준비하려는 애들 조심해야돼요

... 조회수 : 2,827
작성일 : 2013-04-09 15:40:28

이런애들은 90%이상 남녀 불문하고 허영심하고, 힘들게 돈벌기 싫어하고, 생활력 떨어지는 애들이 대부분이에요. 부모 등꼴 혹은 배우자 ,형제등꼴 뽑아먹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대학원같은 경우는 진짜 학문에 뜻있어서 가는애들은 애초에 20중반에 학부 졸업하고 다 진학하는경우 많아요. 20후반에 공무원 시험 한번 봐볼까 ,이런애들, 그냥 하루하루 아무생각없이 잉여처럼 살다가 그러는애들이 대부분이구요. 이런애들이 붙는경우 정말 거의없다고 보면돼요.

 

그리고 특히 가장 심각한 애들이 의,약학계열 노리고 수능 다시 치려는애들. 얘네는 나름대로 공부 쫌 했던애들이라 눈은 높은데 취직같은건 시시해서 하기싫고, 그러다보니 한번 수능 다시 쳐서 의약학 계열 가면 좋을것 같고 이런 허영에 시작한 애들이 대부분이에요. 얘네들은 나름대로 공부좀 했다 싶은 애들이라 자존심은 강해서 고집도 있고 그래서 말리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실패한다 해도 죽어도 눈낮춰서 중소기업 이런덴 안갈라고하고. 그러다 보면 그냥 고학벌 백수 되서 부모 등꼴 쪽쪽 뽑으면서 살 가능성이 높아요. 요새 의치약계열수능으로 들어가기 엄청힘들어서 머리 팽팽 돌아가는 공부 잘한다는 학생들도 못가는경우가 대부분인데 20후반이 성공할 가능성은 극히 낮구요.

 

여하간, 20후반에 뭐 저런거 준비한다 하는 사람들은, 약간 경계할 필요가 있어요.

IP : 59.10.xxx.1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영애가말합니다
    '13.4.9 3:54 PM (59.10.xxx.104)

    너나 잘하세요

  • 2. 무님
    '13.4.9 3:57 PM (223.62.xxx.26)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3. 용감한그녀
    '13.4.9 4:04 PM (175.193.xxx.1)

    어이가 없는 글때문에 로긴을 다하네요.
    저 만으로 28살에 유학가서 만 29세에 졸업하고, 지금까지 직장 잘다니면서 살고 있습니다.
    단순한 허영심이었다면, 그 외롭고 짜증나고, 힘들었던 세월을 지낼 결심을 했을까요?
    그리고 가고싶다고 갈 수 있고, 하고싶다고 할 수 있는거 아닌거 아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헐...입니다. 저런 글...

  • 4. 시나몬애플
    '13.4.9 4:08 PM (211.187.xxx.220)

    사람이 무조건 처음 정해진 학부 졸업하고, 취업하고, 계속 일만 하란 법이 어디있나요?
    하다보면 정말 내 길이 아니다..해서 다른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거고, 정말 열심히 해서 다른 직업을
    얻을 수 있는 거지요...20대 후반? 아니 30대 초반에도 공무원 준비해서 붙는 사람 정말정말 많구요..나이
    통계 다 나와있으니까 함 보세요..그리고 의치전원도 20대 후반인 사람 수두룩합니다...님 정말 편협한
    본인의 시각에 갇혀 있네요..허영심하고, 힘들게 돈벌기 싫어하고, 생활력 떨어지는 애들이 대부분이라뇨..
    다른 사람의 절박함을 그런식으로 매도하지 마세요..

  • 5. ㅇㅇ
    '13.4.9 4:18 PM (1.210.xxx.47)

    이런 글 쓰는 사람은 얼마나 잘 살고 있나 궁금

  • 6. ....
    '13.4.9 6:05 PM (58.143.xxx.77)

    너무 편협한 시각 갖고 계시네요.
    뒤늦은 나이에 (정말 100세 시대에 20년 조금 살았다면 뭐가 늦은건가요?)
    준비하면서 제대로 안하고 어영부영 노는 애들 문제 있다고 하는거면 수긍이 가는데
    왜 자기 인생 열심히 준비하는 사람 싸잡아서 흉보시는지..
    본인은 꾸역꾸역 억지로 우겨넣은 삶 살고 있는데 주변에서 과감하게 박차고 나가서
    제 2의 인생 준비하는거 보니까 약오르고 속상하세요?
    저러다 저 인간이 나보다 더 출세하면 어쩌나?
    그렇게 부러우면 본인도 하세요. 잘 되지말라고 못된 놀부심보로 비아냥 거리는거 멈추시구요.

    허영심하고, 힘들게 돈벌기 싫어하고, 생활력 떨어지는 애들이 대부분이에요. 부모 등꼴 혹은 배우자 ,형제등꼴 뽑아먹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
    이글을 보아하니. 본인은 허영심 부릴래도 현실 직시 안하면 큰일나는 재정상태에 매우 힘들게 돈을 벌고
    있으며, 그나마 강인한 생활력으로 버티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는 사람 같네요.
    그리고 등꼴 빼먹을 부모 배우자 형제자매가 없어서 매우 통탄해 하는 사람이구요.
    본인이 힘들게 돈벌고 생활력이 강한건 자랑 맞지만 그렇게 꼬여버린 시각으로 세상을 보면
    본인만 더 힘들어져요. 이제 그만 빠져 나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762 평범한 설국영화 관전평 13 영화사랑 2013/08/02 2,414
282761 어쿠스틱 레인이 로이킴에게 사과 15 ㅎㅎ 2013/08/02 3,067
282760 신랑이 몰래 집담보로 대출 받아 주식했대요 ㅠㅠ 35 날벼락 2013/08/02 15,033
282759 습하네요 아주 습해요.ㅠ 8 tmq 2013/08/02 1,772
282758 연예인 자녀들은 기회가 많네요 23 ㅇㅇ 2013/08/02 8,390
282757 생리 미루려고 약 먹고 있는데 질문 있어요. 5 ding 2013/08/02 1,086
282756 양심치과 추천부탁해요 블링블링 2013/08/02 1,860
282755 아소 부총리 나치발언 철회…파문 진정은 미지수(종합2보) 2 세우실 2013/08/02 1,095
282754 뒷머리가 아픈데.... 3 궁금이 2013/08/02 1,677
282753 명탐정코난은 여전히 그대로인건지 2 2013/08/02 1,385
282752 승무원 화장의 비결 좀 알려주세요 27 클레어 2013/08/02 16,345
282751 이불세탁은 몇주에 한번씩 하세요? 5 qkqwnj.. 2013/08/02 2,579
282750 러버메이드 밀대 걸레 대체할 꺼 뭐 없을까요? 2 ㄴㄴ 2013/08/02 2,001
282749 교회는..정말 돈 있는 사람만 다녀야 되는 곳인가 봐요 18 ........ 2013/08/02 4,068
282748 7세,4세와휴가. 순천-여수vs고창-군산vs통영-거제vs남해??.. 9 .. 2013/08/02 1,663
282747 분당 서현동 쪽에 괜찮은 부페 좀 알려 주세요~ 6 부페 2013/08/02 1,744
282746 고3아들의 스트레스 43 고3엄마 2013/08/02 5,774
282745 원세훈, 방어권 보장 주장하며 보석 신청 1 31일 신청.. 2013/08/02 818
282744 설국열차..8월21일에도볼수있을까요? 3 진주목걸이 2013/08/02 1,355
282743 민주, 오는 주말 ‘국민보고대회’ ㄴㅁ 2013/08/02 655
282742 효소가 설탕물이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한 각종 시험분석 자료들이라.. 14 아리 2013/08/02 9,600
282741 포토] “촛불은 휴가 없다” 전국 문화제 일정 ㅎㄹ 2013/08/02 1,162
282740 혹시 아세요? 4 무에타이 2013/08/02 811
282739 7/29 무엇이든... 겨드랑이 땀 내새 제거제 만드는거 보신분.. 1 땀 냄새 2013/08/02 1,645
282738 'CJ 덫'에 걸린 국세청 망연자실 분위기 3 세우실 2013/08/02 2,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