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함과 사랑 사이
작성일 : 2013-04-09 14:00:34
1533287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사람 자체만 보면 매력적이예요.
멋진 외모에, 자기관리철저, 좋은머리, 위트. 그리고 모성보능까지 자극하는 그사람 환경.
근데 나와 관련지어 생각해보면
심한 연하에, 맘만 너무 너무 약해서 이여자 저여자 꼬이고,
사람 배려 잘하지 못하고(노력은 하지만 원체 모르더군요).
사귀자는건지 아닌건지 헤깔리게 해놓고
하지만 지금껏 해본 최고의 키스는 이사람과 인듯
헤어졌지만
그래서 다른 사람 만났지만
이사람을 잊지 못하고 있어요.
지금 만나는 사람은 날 편하게는 해주지만,(물,심 양면)
사랑은 아닌것 같아요. 스킨쉽도 사실 해야하니까 하는거고
이사람이면 평생 편안할꺼니까.
미래도
나에 대한 사랑에 대한 확신도 없는 그를 떠났지만
정말 잊기 어렵네요.
그냥...날씨가 너무 좋아 주절거려봤습니다.
IP : 223.33.xxx.7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4.9 2:01 PM
(72.213.xxx.130)
사랑과 결혼을 헷갈리시는 거 같은데요? 사랑이 반드시 결혼과 일치하는 건 아니에요.
2. ...
'13.4.9 2:20 PM
(223.33.xxx.72)
이것이 성격도 큰것 같아요 항상 가능성 있는 차선을 선택했는데 배우자감도 이러네여
미술을 좋아했는데 졸업을 진로와 집안형편을 생각해서 무역학과를 갔어요
그리고 공부하면서 회사생활하면서 지옥같았죠
역시 수학을 좋아해 다시 공부했지만 마지막에도 좋아하는것 보다는 미래가 확실한것을 섵낵햇어요
그래서 전 항상 행복하지 않나봐요
항상 이런식의 선택을하니
전용기가 없어요
그사람이 좋지만 그사랑에대한 불안감에 내가 먼저 떠나왔어요
그런 산택을했으면 그냥 잊고 잘 지내면 좋으려만 잊혀지지도 않고 그냥 우울하기만 해요
3. 남자사람
'13.4.9 3:04 PM
(121.162.xxx.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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