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편안함과 사랑 사이

.... 조회수 : 1,373
작성일 : 2013-04-09 14:00:34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사람 자체만 보면 매력적이예요.

멋진 외모에, 자기관리철저, 좋은머리, 위트. 그리고 모성보능까지 자극하는 그사람 환경.

근데 나와 관련지어 생각해보면
심한 연하에, 맘만 너무 너무 약해서 이여자 저여자 꼬이고,
사람 배려 잘하지 못하고(노력은 하지만 원체 모르더군요).
사귀자는건지 아닌건지 헤깔리게 해놓고

하지만 지금껏 해본 최고의 키스는 이사람과 인듯

헤어졌지만
그래서 다른 사람 만났지만
이사람을 잊지 못하고 있어요.

지금 만나는 사람은 날 편하게는 해주지만,(물,심 양면)
사랑은 아닌것 같아요. 스킨쉽도 사실 해야하니까 하는거고
이사람이면 평생 편안할꺼니까.

미래도
나에 대한 사랑에 대한 확신도 없는 그를 떠났지만
정말 잊기 어렵네요.



그냥...날씨가 너무 좋아 주절거려봤습니다.
IP : 223.33.xxx.7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9 2:01 PM (72.213.xxx.130)

    사랑과 결혼을 헷갈리시는 거 같은데요? 사랑이 반드시 결혼과 일치하는 건 아니에요.

  • 2. ...
    '13.4.9 2:20 PM (223.33.xxx.72)

    이것이 성격도 큰것 같아요 항상 가능성 있는 차선을 선택했는데 배우자감도 이러네여

    미술을 좋아했는데 졸업을 진로와 집안형편을 생각해서 무역학과를 갔어요
    그리고 공부하면서 회사생활하면서 지옥같았죠
    역시 수학을 좋아해 다시 공부했지만 마지막에도 좋아하는것 보다는 미래가 확실한것을 섵낵햇어요
    그래서 전 항상 행복하지 않나봐요

    항상 이런식의 선택을하니

    전용기가 없어요
    그사람이 좋지만 그사랑에대한 불안감에 내가 먼저 떠나왔어요

    그런 산택을했으면 그냥 잊고 잘 지내면 좋으려만 잊혀지지도 않고 그냥 우울하기만 해요

  • 3. 남자사람
    '13.4.9 3:04 PM (121.162.xxx.41) - 삭제된댓글

    다시 연락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9487 태권도 안하는 애가없네요 1 태권도 2013/07/02 863
269486 휴게소감자??이거어떻게해먹는거에요?? 4 간식 2013/07/02 1,325
269485 중2 코 여드름 2 여드름 2013/07/02 1,200
269484 타고난 촌티는 못벗죠 ? 62 미상 2013/07/02 14,365
269483 권민중 얼굴 달라진것 보셨어요? 32 오~ 2013/07/02 11,001
269482 건강검진후 결핵.. 5 inger 2013/07/02 2,300
269481 아이허브 주문하실 분들~ 29 무배의 마력.. 2013/07/02 5,713
269480 그놈의 안부전화.. 12 나는나지 2013/07/02 3,160
269479 지펠 고장이라 as 센터에 전화 3일후에 온대요 12 삼성냉장고 2013/07/02 1,365
269478 피로회복제 1 피곤해요.... 2013/07/02 715
269477 여성들의 말 못하는 고민거리 해소!! garitz.. 2013/07/02 440
269476 '치킨 게임' 치닫는 NLL 포기 논란 4 세우실 2013/07/02 595
269475 뇌동맥류 명의 알려주세요.부탁드립니다. 8 .... 2013/07/02 13,480
269474 5학년 여자애들 장마때 장화 잘 신나요 4 ^^ 2013/07/02 702
269473 이번만큼은 홍콩에 오지 말아달라고.. 한류가수들... 2013/07/02 1,525
269472 노인분이 사시기에 다가구 1층, 2층 어디가 더 나을까요? 5 ,, 2013/07/02 1,141
269471 냉동 크렌베리/// 맛이 원래 이런가요? ㅜㅜ 3 ^^;; 2013/07/02 3,021
269470 예금 금리가 내리기만 할까요.. 6 .. 2013/07/02 1,880
269469 직장동료가 많이 먹는사람 이상하고 이해가 안 간다고... 4 장마 2013/07/02 1,642
269468 기성용과 한혜진을 보면서 7 HJ &am.. 2013/07/02 4,685
269467 시립미술관 고갱전 다녀왔어요. 정말 좋네요~! 11 타히티 2013/07/02 5,194
269466 친구들이 아이의 신발을 숨겼어요 6 12월생초2.. 2013/07/02 1,099
269465 아동용 비닐 장갑이 있나요? 4 jjiing.. 2013/07/02 959
269464 "대통령, 미국 도청에 분노하는 게 정상이다".. 1 샬랄라 2013/07/02 678
269463 진격의 장미칼.. 진짜 안드네요 이거ㅡㅡ 3 라나델레이 2013/07/02 1,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