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이교육 조회수 : 406
작성일 : 2013-04-09 12:47:10

가슴이 쓰립니다

4살 딸아이 문제인데요

아이가 외출 할때마다 울어요

이런지 한달 정도 됬는데, 외출하려면 털모자, 장갑, 자기가 좋아하는 거, 코트

이런걸 안입으면 울고 불고 난리를 피워요

엄마도 봄이니까 봄옷을 입으려고 하면 , 겨울에 입던 오리털 파카 그걸 입으라고 울고

아빠도 입던거 만 입으라고 울고, 울었으니 눈물 콧물닦는 수건 들어야 하고

겨울 장갑 목도리부터 시작해서 오리털 파카. 스웨터 바지 등등 다 들고 나와서 가져가야 한다고 울고

동화책, 시디, 등등  다 가져가야 한다고  몸부림 치면서 울어요

지금도 외출하려다 겨울파카 코트해서 세벌, 바지 위에 또 바지입고, 스웨터, 등등 한 짐을 가지고 가다

남편이 엘레베이터 앞에서 다 뺏어서 두고 온다고 들어갔다가 애가 자지러져서

외출 포기 했어요

크는 과정이라 생각하는데, 남편은 달래줄 생각은 안하고 애하고 똑같이 화내고,

어찌해야 할까요?

 

IP : 1.238.xxx.22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6엄마
    '13.4.9 12:51 PM (221.147.xxx.209)

    원하는 그대로 입혀서 나가면 분명 더울테니까 스스로 벗지 않을까요? 저의아들은 정도가 좀 약했습니다만, 우리아이도 계절 바뀔떄마다 옷바꿔입는걸 싫어했었어요. 봄되서 얇은옷 입을때도 입던옷(두꺼운옷) 그대로 입고싶어했고, 여름지나 가을때도 그대로 반바지 입고싶어했고요... 그래도 달래면 울지는 않았지만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아이들마음이 비슷비슷한것 같아요. 그대로 원하는 대로 입혀서 내보내세요.. 더우면 갈아입겠다 할테니 갈아입을옷 준비해주심되지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207 스위퍼 주문했네요 2 피엔지 2013/04/16 769
242206 시레기가 너무 질겨요 8 시레기 2013/04/16 2,511
242205 남편한테 저녁6시반에 전화해서 오빠 나 라고 하는 여자 40 ... 2013/04/16 14,240
242204 상사 견뎌내기 4 직장인 2013/04/16 962
242203 어떤쌀 사 드시나요. 13 2013/04/16 1,685
242202 아파트 벽과 천장에 무거운 앤틱 거울이나 샹들리에 다신 분 계세.. 4 인테리어 2013/04/16 2,585
242201 진주의료원 폐업은 공공의료 위기...조중동, 쟁점화 차단·외면 7 0Ariel.. 2013/04/16 567
242200 다음 미국세일은 언제인가요? 3 저기 2013/04/16 1,106
242199 김밥을 살까요 쌀까요? 12 별게 다 고.. 2013/04/16 3,258
242198 초등 돌보미 어떨까요? 직업으로요. 2 토끼 2013/04/16 2,144
242197 한화/ nc 경기... 10 jc6148.. 2013/04/16 995
242196 여러분~~!! 국민티비 조합원모집과 출자금을 받고 있어요~ 9 웃음 2013/04/16 1,196
242195 짧은 한 문장 영작부탁드려요 4 영어 2013/04/16 537
242194 닭가슴살로 뭐 해먹을수 있을까요? 13 초보주부 2013/04/16 1,759
242193 아이(eye) 백 3 상담 2013/04/16 874
242192 이런 일이 흔한 일인지...봐주시겠어요. 13 .... 2013/04/16 4,717
242191 제빵기가 있다면 식빵원가가 얼마나 될까요? 23 식빵 2013/04/16 6,597
242190 죽 만들려고 하는데요 3 알려주세요 2013/04/16 641
242189 선배님들의 의견들으러왔어요 4 쵝오 2013/04/16 991
242188 김혜수씨가 의외로(?) 연기 잘하는 장르... 25 ^^ 2013/04/16 4,542
242187 현대 라이프 무배당 종신보험 1 미세스김 2013/04/16 634
242186 큰평수인데 개별난방 진행한다고 해서 정말 속상하고 걱정되요 7 ... 2013/04/16 2,070
242185 뭣모르고 부업할까 했다가 골병들겠어요. 1 @@ 2013/04/16 2,677
242184 두 아들 서울대 보낸 이웃. 92 .... 2013/04/16 23,909
242183 유럽여행은 어디가 좋을까? 6 또나 2013/04/16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