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별로? 없는 아파트 있나요?

소음 조회수 : 11,540
작성일 : 2013-04-09 12:17:41
요즘 새아파트들도 다 층간소음 심하다고들 하는데요

그럼 여의도나 잠실, 압구정 이런 오래된 (그렇지만 비싼) 아파트들은 층간소음이 어떤가요, 좀 덜한가요?
IP : 1.216.xxx.1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4.9 12:20 PM (218.238.xxx.159)

    제가 아파트들 많이 가봤는데요
    솔직히 비싸고 좋은 브랜드 신축아파트들은 층간소음없어요

  • 2. .........................
    '13.4.9 12:21 PM (116.127.xxx.25)

    잠실 신축 아파트들은 다 아주 심각하게 층간소음 있어요.
    제가 지금 살고 있거든요 -_-;;;;
    전 담에 이사갈 땐 정말 신축이라도 좀 제대로 지은데 가고 싶어요.

  • 3. 브랜드
    '13.4.9 12:22 PM (118.222.xxx.82)

    아파트도 층간소음 있구요.정도가 좀덜한듯한데 그것도 개인차는 많더군요.

  • 4. 듣기론
    '13.4.9 12:24 PM (182.209.xxx.113)

    타워팰리스가 층간소음 없다던데.. 주복이라 갑갑해서..

  • 5. 저도 잠실
    '13.4.9 12:32 PM (110.70.xxx.233)

    전 운이 좋은건지 층간소음 잘 모르겠어요
    제가 사는 평수 와 동이 중고딩댁들이 많더라구요

  • 6. ...
    '13.4.9 12:36 PM (119.197.xxx.71)

    브랜드 아파튼데 층간 소음 있는데요.
    위아랫집 누가 사느냐 그게 차이를 만들뿐이라고 생각해요.

  • 7. ...
    '13.4.9 12:40 PM (119.64.xxx.213)

    잘지어진 튼튼한 브랜드새아파트
    오래된 주공아파트
    날림으로 지은 빌라 다 살아봤는데
    이웃이 조용해야 됩니다.

  • 8. 사는 사람이 문제..
    '13.4.9 12:41 PM (115.89.xxx.169)

    사는 사람이 문제고요, 얼마나 참아주느냐의 문제인 듯해요..

    새로 이사온 집에서 아랫집 아줌마가 10번은 더 올라온 듯해요. 문제는 우리집엔 모녀 단 둘이라(나이 합치면 130세가 넘음) 쿵쾅거릴 게 없음. (전 아침에 나가서 저녁에 들어옴), 9시 넘어 30분째 뭐 찧는 소리 난다 인터폰 오는데 우리집은 다 자려고 불끈 상태, 다른 집이라면 내 귀에 들려야 하는데 내겐 안들림.. 암튼 그렇게 자고 있을 때, 앉아서 티비 보고 있을 때 인터폰 온 게 댓번은 됨.

    암튼 어딜 가서도 층간소음으로 항의 한번 받아본 적 없는데 아랫집 아줌마 참 대단하다 싶어요. 자기가 이전집에서도 층간소음 때문에 여기로 이사왔노라 하는 거 보니..

  • 9. ..
    '13.4.9 12:42 PM (61.75.xxx.114)

    전 운이 좋은가 봅니다.. 층간 소음 없어요.. 첨엔 저희 아파트가 층간 소음이 없는 줄 알았는데 다른집들은 민원 넣고 난리더라구요. 울집 위층.. 조용하구요.. 저희도 아이 하나 있지만 딸래미라 그런지 안뛰어요. 아래집에서 컴플레인 들어온적 한번도 없구요..

  • 10. ...
    '13.4.9 12:44 PM (119.197.xxx.71)

    자리편김에, 이웃집 얘기 좀 할께요.
    평수 넓혀 이사오면서 신혼부부나 어린애들 많은 곳이 아니라서 조용하고 참 좋다는 얘기듣고
    만족했는데 왠걸 윗집엔 늦둥이 아이들이 있어서 뛰고 아랫층엔 예민한 할머니 할아버지가 사세요.
    이사와서 청소기 몇번 못써봤습니다.
    맞벌이니 아침에도 못해 저녁시간 (8시~9시) 두번했다가 욕 디지게 먹고 주말엔 주말이라 시끄럽다하고
    청소포로 살살 밀고 빗자루질 하며 살아요. 대체 청소기는 언제 한번 밀어볼 수 있는건지

  • 11. 오래된 주공아파트
    '13.4.9 12:48 PM (1.235.xxx.88)

    무려 30년차 주공아파트에요.
    처음 한달은 어찌나 고요한지 역시 옛날 아파트가 두툼하게 잘 지었나봐 했는데
    얼마전부터 두다다다다다 달리는 소리, 악악거리며 우는 소리가 아주 잘 들리네요.
    윗집 사람 출산 산후조리 끝나고 큰애 데려왔나...ㅜㅠ
    우리집도 애들 키우는 집이라 그냥 조용히 인내하며 삽니다.
    이웃을 잘 만나야 조용한거 맞아요.

  • 12. ...
    '13.4.9 12:51 PM (211.40.xxx.124)

    주상복합이 덜합니다.

    그리고 비싸고 좋은 브랜드, 어디를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는데, 래미안은 소음 장난아닙니다.
    도곡렉슬도 소음 엄청 심합니다.

  • 13. 에휴
    '13.4.9 12:52 PM (1.216.xxx.16)

    저도 옛날 아파트가 오히려 더 튼튼하구나 하는 막연한 생각만 했었는데
    그게 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 복불복인가보군요ㅠ

    이거 뭐 미리 윗집아랫집 테스트할 수도 없고 그냥 앞일 생각 안하고 주상복합으로 할까ㅠ

  • 14. ..
    '13.4.9 12:59 PM (121.138.xxx.225)

    주상복합사는데 일단 복도가 길고 넓고 천장이 높아어 층간소음 거의 없어요.
    6년살면서 층간소음 땜에 불편했던적 한번도 없었던듯..
    악기소리도 집이 아주조용할때 귀기울여 들으면 그제서 들리는 정도에요..
    주민수준도 영향있겠죠..

  • 15. 전혀 없는 곳은 없지만
    '13.4.9 1:06 PM (121.145.xxx.180)

    차이는 분명히 있어요.

    윗집에서 아이가 뛴다거나 심하게 쿵쿵거린다거나 그런 경우야 어디서나 느낄 수 밖에 없지만요.
    어제 올라왔던 윗집의 화장실 사용하는 소리까지 들린다거나
    생활소음, 청소기 돌리는 소리.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
    이런건 안들리는 아파트들 있어요.

    차이가 크던데요.

  • 16. ㅇㅇㅇ
    '13.4.9 1:28 PM (182.215.xxx.204)

    주상복합이나 고급빌라(60-100평이상)는 없죠..
    가족이 주복 사는데
    8-9시에 바이올린 피아노 레슨해도 상관없고
    애들 몰려와 뛰어놀아도 괜찬대요
    친구들이 같은단지 살아서 서로 의견나누니
    아래층서 참고사는건 아닌것같구요..

    100평대 빌라 같은 경우도
    두껍게 짓고 천정이 높아서인지
    전혀 상관없이 살더라구요

  • 17. ..............
    '13.4.9 2:57 PM (175.253.xxx.123)

    고급 주상복합이 소음이 없다구요?
    아니요. 집값 떨어질까봐 주인 들이 말 안하는거죠.
    브라운스톤레전드,동양 파라곤 등등=고급 주복이라 넓어서 공간이 여기 저기 나뉘어서 덜 들리는 것 같지만 층간소음 당연히 있습니다.
    피앤폴루스= 이건 겉만 화려하고 비싸지 층간소음 말도 못해요

    브랜드 아파트 신축 소음없다고요?
    아니요,
    입주 3년차인 삼성동 #스테이트 옆집 문자 진동소리도 들리고 윗집 밤에 사랑나누는 소리 다 들려요.
    역시 입주 3년차인 청담동 이$한 세상도 옆집에서 말하면 같은 방에서 말하는 것 같이 다 들리고 아랫층에서 세탁기 돌리거나 아줌마 청소기 돌리면서 한바퀴 도는 발소리에 자다가 벌떡 일어나게 됩니다. 지진난 줄 알고....
    윗집 아랫집 의자 끄는 소리 기본으로 들려요.

    옛날 지은 집들은 오히려 덜하죠 벽식이 아니라 기둥식(라멘)구조니까요
    고층으로 최근에 벽식으로 지은집들은 죽음이예요. 브랜드고 뭐고 상관없이 다 시끄럽습니다.
    안시끄럽다고 하는 분들은 이웃들을 잘 만난거예요.

    저 위에 집 중 한 곳에 살고 있고요 이사 계획중이예요.
    다른 집들은 이미 살다가 학을 떼고 나왔구요.
    저희 집에 오시는 강남에서만 오래 도우미 하시는 아주머니한테 어디가 제일 조용하냐니까
    아파트나 주복은 그런집 없어요. 다 시끄러워요. 말들 안하는거지 말도 못해요. 단독이나 조용하죠.
    그러시더군요.ㅠㅠ

  • 18. ㅇㅇ
    '13.4.9 3:17 PM (119.192.xxx.143)

    동부이촌동 지은지 30년 넘은 한강변 아파트

    층간소음 전혀 못느껴요

    윗집 초등생 아들래미 뛰어다니면 아련히 쿵쿵소리 나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니구요

    서울시 아파트값 2위인지3위인 같은동네 유명브랜드 아파트는 장난 아니래요 충간소음...
    거기로 갈까하다 여기 샀는데 아주 만족중 ㅎ
    지하주차장 없는것만 빼면 오래된 아파트가 좋은것 같아요

  • 19. ...
    '13.4.9 4:20 PM (1.234.xxx.88)

    압구정동h 아파트 층간소음 없습니다. 애들하고 장난치다 우연히 방바닥에 귀 가져다 대니 밑에층에서 피아노 치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리더군요. 그때까진 전혀 몰랐습니다. 우리애들 좀 부산부산한데... 옆집, 밑에집 한번도 뭐라 한적 없습니다. 물론 저희집서 다른집 소리도 안나구요. 딱 중간층 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8836 양력과 음력 생일 3 꽃샘추위 2013/04/10 830
238835 조인성 쌍둥이집...전 언제 이런 집에서 살수 있을까요? 10 나홀로요리 2013/04/10 4,550
238834 스튜어디스들도 수면시간이 불규칙한가요? 4 .. 2013/04/10 2,673
238833 대출해준다는 전화 믿어도 되나요? 6 돈걱정 2013/04/10 849
238832 남편의 문자로 시작된 다툼...이 또한 지나가리라... 77 마음이 아파.. 2013/04/10 17,115
238831 진피랑 약쑥을 보통 얼마나 넣고 끓이시나요? 3 피부관리 2013/04/10 1,218
238830 신체인지발달 삐에로 삐뽀카 놀잇감 세트를 엠포인트몰에서 포인트로.. zhzhqh.. 2013/04/10 608
238829 니 물은 니가 떠다먹어라 17 aa 2013/04/10 4,095
238828 직장의신 보니까.. 4 ^^ 2013/04/10 1,843
238827 금융위기 이후 4년…'식탁의 질' 갈수록 하락 세우실 2013/04/10 661
238826 아이가 왕따를 한 가해자라는데... 5 이런 경우는.. 2013/04/10 2,264
238825 스마트폰 음악을 자동차스피커로 들을 수 있나요? 10 스맹카맹 2013/04/10 18,143
238824 시어머니의 이유있는 방문 15 ㅍㅍ 2013/04/10 4,421
238823 [원전]후쿠시마 원전, 저수조 외부서도 방사성 물질 검출 1 참맛 2013/04/10 421
238822 맛있게 매운 맛은 무엇으로 내나요? 9 미식가 2013/04/10 1,617
238821 아이방 가구를 이렇게 넣어도 될까요? 4 해당화 2013/04/10 1,685
238820 나는 어떻게 나쁜 선생님이 한번도 안 걸렸을까요? 2 존재감? 2013/04/10 921
238819 친정걱정(공증문제)... 3 고민... 2013/04/10 1,258
238818 2013년 여름 방학에 뉴욕 여행 준비 1 뉴욕 여행 .. 2013/04/10 820
238817 세종시 자립형사립고 들어가기 힘든가요? 궁금 2013/04/10 875
238816 (고양이 싫으신분 패스) 길냥이한테 해로울까요? 9 ... 2013/04/10 843
238815 한달 후에 치과가도 되려나... 걱정되네요... 3 오랑오랑 2013/04/10 786
238814 아기 배변 문제 때문에요.. 2 사과 2013/04/10 538
238813 즐거운 취미 있나요? 19 꽃밭정원 2013/04/10 4,115
238812 날씨가 이러니.. 봄은 아직... 2013/04/10 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