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휘트니스 클럽 진상 아줌마;;;

너누구야 조회수 : 2,726
작성일 : 2013-04-09 11:29:15
올만에 운동하러 왔어요.
클럽 안에 찜질방이 있는데 다다미가 깔려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면서 신발벗어 콘크리트 바닥쪽에 가지런히 둬요. 저도 그렇게 했는데 갑자기 어떤 무서운 에어로빅복 입고 풀메이컵 한 아줌마가 들어오더니 "이거 여기 두심 안되는데" 하면서 다 자기가 주섬주섬 밖으로 꺼내버리고 문을 닫아요.
뭐 그거야 운동화니 그럴 수 있지 하고 알겠다 그랬어요.
잠시후 제 피티 선생님이 오시더니 괜찮냐고 어지럽지 않냐고 물어봐요. 석달만에 빡세게 운동한거라 힘든데 온도높은 곳에 갑자기 들어가서 무리될까봐 걱정했나봐요.
근데 이 아줌마 저를 빤히 쳐다보며 "머리 어지러운 사람은 여기 들어오면 안되는데" 그래요. 나가라는 눈빛.
그래서 무시하고 피티쌤에게 제가 알아서 할께요 하고 대답해줬어요. 그러니 아 네 어쩌구 하더니 혼자 그 안에 잡지를 탁탁 정리하더니 부산스레 움직이드니 드러눕네요. 금방 그 아줌마 친구가 들어와요.
그리곤 그 좁은 공간에 다른 사람들 다 있는데 둘이서 수다를 떨며 박장대소를 하며 난리난리... 사람들 많이 나가버리고..
저는 좀 더 있고 싶었기에 "목소리 좀 낮춰주시면 안될까요?" 했더니 친구는 아 네 죄송합니다 그러는데 이 아줌마 저보고 하는 말 "거기 (핸드폰에 꽂아둔) 이어폰 끼세요?"
헐~~ "이거 낀다고 소리 안들리는거 아니잖아요" 했더니 친구가 말리며 알겠다고 그러고 아줌마는 자꾸 저한테 시비 걸려고 그러고...
나도 사십먹은 아줌마지만 정말 이런분 시르네요. ;;;
IP : 124.5.xxx.2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4.9 11:35 AM (218.238.xxx.159)

    그런아줌마는 나긋나긋하게 말하면안되요 오히려 더 만만하게 보져
    눈똑바로 쳐다보면서 기선부터 제압시켜야 함

  • 2. ................
    '13.4.9 11:44 AM (116.127.xxx.25)

    그냥 좀 그러신 분들이 있는 거 같아요., 자기만 알고.. 적대심 가득하신 분.

    전 예전에 백화점 식품관 자판에서 몸 살짝 부딫쳐서 실은.. 제가 먼저 부딫친 거도 아니지만 -_-;; 그냥 지나가는 말로 죄송합니다 했는데.. 마치 그 말 듣자마자 너 걸렸구나 하는 태도로 아니 지금 잘못했다면 다냐고.. 어쩜 아가씨가 저러냐고 소리지르는 아줌마도 봤어요..
    그러는 나이드신 아줌마 보면.. 진짜 사람이 왜 저렇게 되나 싶기도 하고 그래요. 서로서로 배려도 좀 하고 그렇게 둥글게 살면 좋은데. 가끔 그게 안되시는 분들 있어요.

  • 3. 너누구야
    '13.4.9 12:40 PM (124.5.xxx.217)

    네 저도 평소에 평화적인 성격인데;; 저렇게 너무 궁격적으로 나오시니깐요. 제가 생각처럼 고분고분하지 않아서 좀 실망? 내지는 당황하신듯 했어요.
    그렇게 행동 안하면 더 사람이 많이 붙고 덜 외로울텐데.. 싶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830 6세 육아서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육아서 추천.. 2013/05/21 1,000
254829 5학년 여자아이의 이런 행동 7 ... 2013/05/21 1,815
254828 실버타운 5 50대 중후.. 2013/05/21 1,901
254827 불행하네요 어찌이리 일이 안풀릴까요??? 1 40대 2013/05/21 1,160
254826 “여성 핸드백, 화장실 변기보다 세균 많아” 2 샬랄라 2013/05/21 1,238
254825 22개월 딸네미 소풍 옷차림으로 반팔 반바지가 어떨지 모르겠어요.. 3 날씨 걱정... 2013/05/21 632
254824 아이가 인기가 없네요 17 .. 2013/05/21 3,982
254823 초딩 3학년 아들 2 걱정맘 2013/05/21 861
254822 아기한테 인견이불세트 필요할까요? 3 궁금 2013/05/21 1,330
254821 [사설 속으로] 60세 정년연장 의무화 세우실 2013/05/21 1,099
254820 한약으로 근골동통질환 치료하는 노의준 원장 2 암행어사09.. 2013/05/21 1,498
254819 결혼10년차 이상이신분들 남편 뭐라고 부르세요? 19 호칭 2013/05/21 1,823
254818 [급] 종합소득세 신고 카드전표 이면지에 출력해도 되나요? 1 dddd 2013/05/21 662
254817 경주 사시는, 여행가보신 분들께 질문 좀...^^;;; 27 ㅇㅇ 2013/05/21 2,871
254816 50넘어서 직장일하시는 분들 다들 어떤일 하시나요? 2 48직장녀 2013/05/21 1,536
254815 슈퍼하는데 남양우유 정말 안나가요... 22 ^^ 2013/05/21 3,963
254814 (LIVE POLL) '임을위한 행진곡' 공식기념곡 지정을 위한.. 1 임을위한 행.. 2013/05/21 580
254813 아 정말 배가 너무 나와서 걱정이에요. 16 체형변화 2013/05/21 6,096
254812 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 보존과 선생님 추천해주세요. 4 재 신경치료.. 2013/05/21 3,000
254811 삐용엄마입니다. 41 삐용엄마 2013/05/21 3,881
254810 구가의서 혹시 보시나요? 6 -_- 2013/05/21 1,358
254809 프리랜서분들, 글 쓰시는 분들, 작업 단가 어떻게 책정하세요? .. 3 커피 2013/05/21 1,123
254808 내곡동 사저매입 전 청와대 관련자 항소에도 집유 1 오오 2013/05/21 996
254807 우리 아이 괜찮은 걸까요?? 3 조언절실 2013/05/21 917
254806 육아상담.. 형제가 동시에 똑같은 잘못했을때.. 13 .. 2013/05/21 1,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