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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추리 나물은 꼭 잘 데쳐야...

자게에 글쓰기 조회수 : 2,812
작성일 : 2013-04-09 10:58:23

봄나물 시즌

키톡에 원추리 나물 얘기가 한번씩 올라옵니다.

저도 요리초짜에 키톡보고 밥 해먹는 사람이라

오호~ 이건 뭐지? 싶어 시장에서 냉큼 사다 먹었지요.

 

그날따라 저녁은 바쁘고,

원추리 덜 데쳐진 것 같은데(사실 많이 살아있었습니다.)

그냥 무쳤습니다.

덜 익은 부분도 부드럽고 달더라구요.

 

식사 2시간 후

화장실 들락거리길 6회

1시간만에 1.6kg 체중감소.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봄에 원추리 식중독으로 병원 가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고수님들은 당연하다 생각하시겠지만

초보들은 꼭 잘 데쳐서 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IP : 220.78.xxx.8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데쳐서
    '13.4.9 11:01 AM (61.43.xxx.73)

    물에 한참동안 담가놨다 드셔야해요..저도 예전에 금방데쳐서 먹었다가 체한것처럼 힘들었었답니다...물에 담갔다 해드시면 괜찮아요 어제도 먹었네요ㅎ

  • 2.
    '13.4.9 11:02 AM (220.72.xxx.152)

    원추리는 나물로서의 기간이 참 짧다고 해요
    지금은 끝났구요
    독성이 있어서
    정말 어린 순만 잘 데쳐서 먹어야 한다네요
    고생하셨네요
    저도 처음엔 고생좀 했어요

  • 3. ㅡㅡㅡㅡ
    '13.4.9 11:06 AM (1.247.xxx.49)

    전 10일에 한번 정도 일을보는 악성변비에 상한우유 먹어도 절대로 설사 안하는 사람인데 원추리 효과있을까요 ? 설사 하는게 소원이예요 ㅠㅠ

  • 4. ...
    '13.4.9 11:09 AM (223.62.xxx.226)

    몇해전인가,.원추리나물먹고 밥상 물리려는순간 울렁울렁 방바닥이 뱅뱅돌고 식은땀. 곧바로 다 토했음에도 얼굴 하애지고 몇번을 더 토하고 기진맥진.병원가고 약먹어도 몇일동안 신물 올라오고 속쓰리고 ..그러던중 뉴스에 시골 할머니들 집단식중독으로병뭔입원 .원인은 원추리나물독성인듯이라고 ,그후 원추리나물.토란대절대안먹음.토란대 잘못먹으면 목구멍에 거짓말안보태고 가시 백개 박힌거같아요

  • 5. ---
    '13.4.9 11:14 AM (221.162.xxx.143)

    며칠전에도 먹었는데 그런 독성이 있었군요
    담부턴 조심해야겠어요

  • 6. 아이미미
    '13.4.9 11:25 AM (115.136.xxx.24)

    저도며칠전에겪었네요 ㅋ 화장실 열번쯤 들락날락해ㅆ어요 ^^;

  • 7. 어머
    '13.4.9 12:13 PM (72.213.xxx.130)

    한번도 먹어 본 적 없는데 꺼려지네요. 굳이 먹을 필요도 없을 듯 해요.

  • 8. ..
    '13.4.9 8:56 PM (211.234.xxx.139)

    원추리는
    오래삶으면질겨져요
    살짝데쳐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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