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당에 아데노이드 수술 잘 하시는 분 추천해주세요

아데노이드 조회수 : 2,089
작성일 : 2013-04-09 10:35:25

아이가 아데노이드가 비대해서 코구멍의 10분의 9를 막고 있네요...

어렸들 때 비대하다는 건 알았지만 커가면서 괜찮아질 수도 있다고 하고 한동안 괜찮은것 같았는데...

얼굴형이 이상해지고 코도 많이 골고 해서 다시 검사했더니 이렇게나 많이 커져 있네요...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너무 미안하고

입벌리고 있다고 혼내기만 했는데...정말 너무 너무 미안하네요...

분당에 사는데

차병원 이창호 선생님이 유명하다고 해서 알아봤는데 진료도 6월은 되어야 한다고 하고...

또 예약해주시는 분 말로는 수술은 일년뒤나 가능하다는데...

하루라도 빨리 해줘야겠죠...?

전신마취해야한다고 하니 너무 걱정스러워서 아무 병원이나 못가겠어요...

혹시 다른 선생님 추천해주실분 있으신가요?

아이는 6학년이에요..

 

IP : 121.169.xxx.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궁금
    '13.4.9 10:56 AM (210.92.xxx.129)

    저도 알고싶어요!!!
    아데노이드가 비대해도 보통 10살 전후로 축소된다고 해서
    저도 저희 아이 수술을 안했어요.
    지금 초등 3학년 딱 10살이거든요. 그런데 잠자는 모습을 보면
    입을 벌리고 자고 자주 코를 후벼파서(그럼 코속이 부을테니깐)
    그런지 숨소리도 거칠어서요. 보기 안쓰럽죠.
    보다못해서.....
    1월달에 차병원 이창호 교수님 예약하고 3월 중순경 진료도 하고
    검사를 받았어요. 결과가 이번주 금요일에 나온다고 하네요.
    수술을 해야한다고해도 이창호 교수님께 받으려면 원글님 말씀대로
    일년후나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저도....수술을 해야한다고 할 지 모르니 누구 아시는 분 있으면
    추천 부탁해요~

  • 2.
    '13.4.9 11:19 AM (58.240.xxx.250)

    제가 이사를 와서 아직도 그대로인지는 모르겠으나...
    야탑이비인후과 대표원장님이 혹시 수술하시는지 전화문의해 보세요.
    성함이 갑자기 생각 안 나는데, 원하시면 검색해서 알아봐 드릴게요.

    실력도 좋으시고, 요즘 보기 드문 좋은 선생님이세요.
    아이고 어른이고 감기건뭐건 무조건 저 선생님께 갔습니다.

    입원실도 마련돼 있고, 코질환 관련 수술 전부 하시지만, 아데노이드는 연령에 따라 전신마취가 필요할 수도 있으니, 개인병원이라 그 부분을 문의해 보셔야 할 듯 합니다.

    아데노이드 제거 수술은 어릴 때 할수록 회복도 빠르고 통증도 덜한데, 조금 더 빨리 해 주셨으면 좋았을 걸 싶습니다.

    제가 전문의는 아니지만, 몇년을 알아보고, 전문의 친구에게 문의도 하고 해서 조금 압니다.

    보통 12,3세 전후인데도 크기가 현저하게 줄어들지 않고 여전히 비대하다면, 수술이 낫다고 보더군요.

    일단 저 병원에 수술 가능 여부를 문의해 보세요.

  • 3.
    '13.4.9 11:20 AM (58.240.xxx.250)

    아, 선생님 성함 생각났어요.
    조홍래 선생님입니다.

  • 4. ..
    '13.4.9 11:20 AM (121.157.xxx.2)

    저희는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편도수술하면서 아데노이드도 함께 봐주셨는데
    수술까지는 안해도 된다 하셨어요.
    저희 아이만 편도 나머지 아이들(유아들) 아데노이드 수술하더군요.
    편도건 아데노이드건 어릴때 해주면 고통이 덜하다고 하시네요.
    저도 크면 덜하겠지 싶다 고등때 해주는데 시간이 더 오래 걸렸어요. 통증도 심하고

    전임의 선생님께 진료받고 수술했습니다.
    중대한 수술까지는 아니라 생각돼서 특진신청 안하고, 수술시 전신마취랑 혹시라도
    위급한 상황에 생길까봐 대학병원에서 수술했죠.

  • 5.
    '13.4.9 11:30 AM (218.51.xxx.248)

    제 아이는 편도및 아데노이드 비대로 다섯살때 수술했는데요 일단 수술이 결정되면 대학병원급의 3차 의료기관으로 가라고 하고 싶어요 전신마취에다가 당분간 통원치료도 해야하거든요 분당사신다면 서울대병원으로 가도 무방할것같은데요 펴

  • 6. 이어서
    '13.4.9 11:34 AM (218.51.xxx.248)

    스맛폰이리 잘렸네요
    편도 및 아데노이드제거 수술은 수술중에 그리 고난위도 수술이 아니라 대학병원급은 무방할 것 같네요 병원 예약을 하고 오랫동안 수술을 기다리는동안 아이의 고통은 아마 엄청날것이에요 하루빨리 수술을 하는게 좋읗것같아요

  • 7. 아데노이드
    '13.4.9 3:59 PM (121.169.xxx.80)

    네~ 감사합니다.
    분당서울대도 특진은 6월에나 가능하다고 해서
    일반전임의 5월에 예약했습니다.
    아무래도 하루라도 빨리 제대로 숨쉬게 해줘야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151 아랫글 "이거 진짜일까요" 오원춘 장기매매 어.. 덥다더워 2013/08/01 2,005
282150 개들 늙는다고 꼭 눈이 머는 건 아니죠? 19 2013/08/01 2,823
282149 네살, 젖먹이 애들 데리고 갈만한 가까운 서해 해수욕장 좀 알려.. 4 플리즈ㅠㅠ 2013/08/01 1,635
282148 성재기 자살 방조로 비난-알자지라 방송 한글자막 동영상 2 light7.. 2013/08/01 2,297
282147 설탕이 소화를 시켜주잖아요. 3 2013/08/01 1,791
282146 임신했는데 배를 따스하게 하는 방법 2 방법 2013/08/01 2,303
282145 직장 상사님이 주변에 괜찮은 여자 소개시켜달라 하시는데 고민이요.. 4 82쿡님들안.. 2013/08/01 2,256
282144 김치에 생강 안들어가도 될까요? 4 수퍼도 닫고.. 2013/08/01 1,672
282143 고현정이 왜 눈길을 끄는지 이제 알겠어요.. 29 --- 2013/08/01 19,748
282142 잠 못 이루시는 분들 많으신가요? 5 ... 2013/08/01 1,478
282141 오늘 설국열차 두 번 보았습니다 21 샬랄라 2013/08/01 6,914
282140 설국열차 미국에서도 개봉했나요? 1 봉준호퍈 2013/08/01 4,297
282139 무릎에 이물질이 느껴진다는데 어느병원에 가야하나요? 2 마루코 2013/08/01 918
282138 커피싸가지 심지호씨도 장가갔어요. 10 ^^ 2013/08/01 4,678
282137 장거리 연애중에 다툼.. 2 어찌해야.... 2013/08/01 2,243
282136 재즈 좋아하시는지요? 4 부산늠 2013/08/01 1,014
282135 한강 자전거코스 어디부근이 제일 좋은가요? 자전거 2013/08/01 884
282134 갑자기 세면대하고 바닥하수구가 막혔어요 3 해라쥬 2013/08/01 1,187
282133 성재기님 감사합니다 5 오유펌 2013/08/01 2,700
282132 다운받을노래추천해주세요 4 8090 2013/08/01 876
282131 칡즙요 2 로사 2013/08/01 1,590
282130 피부암 조직검사 하려면 어느 과에 가야하나요? 1 궁금이 2013/08/01 6,686
282129 도배 안하면 후회할까요? 5 24 2013/08/01 2,213
282128 천주교 광주대교구 사제·수도자 505명 시국선언,8월 1일에는 .. 6 우리는 2013/08/01 1,511
282127 라디오스타 너무 재미없어졌네요- - 5 게스트상관없.. 2013/08/01 2,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