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당에 아데노이드 수술 잘 하시는 분 추천해주세요

아데노이드 조회수 : 1,973
작성일 : 2013-04-09 10:35:25

아이가 아데노이드가 비대해서 코구멍의 10분의 9를 막고 있네요...

어렸들 때 비대하다는 건 알았지만 커가면서 괜찮아질 수도 있다고 하고 한동안 괜찮은것 같았는데...

얼굴형이 이상해지고 코도 많이 골고 해서 다시 검사했더니 이렇게나 많이 커져 있네요...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너무 미안하고

입벌리고 있다고 혼내기만 했는데...정말 너무 너무 미안하네요...

분당에 사는데

차병원 이창호 선생님이 유명하다고 해서 알아봤는데 진료도 6월은 되어야 한다고 하고...

또 예약해주시는 분 말로는 수술은 일년뒤나 가능하다는데...

하루라도 빨리 해줘야겠죠...?

전신마취해야한다고 하니 너무 걱정스러워서 아무 병원이나 못가겠어요...

혹시 다른 선생님 추천해주실분 있으신가요?

아이는 6학년이에요..

 

IP : 121.169.xxx.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궁금
    '13.4.9 10:56 AM (210.92.xxx.129)

    저도 알고싶어요!!!
    아데노이드가 비대해도 보통 10살 전후로 축소된다고 해서
    저도 저희 아이 수술을 안했어요.
    지금 초등 3학년 딱 10살이거든요. 그런데 잠자는 모습을 보면
    입을 벌리고 자고 자주 코를 후벼파서(그럼 코속이 부을테니깐)
    그런지 숨소리도 거칠어서요. 보기 안쓰럽죠.
    보다못해서.....
    1월달에 차병원 이창호 교수님 예약하고 3월 중순경 진료도 하고
    검사를 받았어요. 결과가 이번주 금요일에 나온다고 하네요.
    수술을 해야한다고해도 이창호 교수님께 받으려면 원글님 말씀대로
    일년후나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저도....수술을 해야한다고 할 지 모르니 누구 아시는 분 있으면
    추천 부탁해요~

  • 2.
    '13.4.9 11:19 AM (58.240.xxx.250)

    제가 이사를 와서 아직도 그대로인지는 모르겠으나...
    야탑이비인후과 대표원장님이 혹시 수술하시는지 전화문의해 보세요.
    성함이 갑자기 생각 안 나는데, 원하시면 검색해서 알아봐 드릴게요.

    실력도 좋으시고, 요즘 보기 드문 좋은 선생님이세요.
    아이고 어른이고 감기건뭐건 무조건 저 선생님께 갔습니다.

    입원실도 마련돼 있고, 코질환 관련 수술 전부 하시지만, 아데노이드는 연령에 따라 전신마취가 필요할 수도 있으니, 개인병원이라 그 부분을 문의해 보셔야 할 듯 합니다.

    아데노이드 제거 수술은 어릴 때 할수록 회복도 빠르고 통증도 덜한데, 조금 더 빨리 해 주셨으면 좋았을 걸 싶습니다.

    제가 전문의는 아니지만, 몇년을 알아보고, 전문의 친구에게 문의도 하고 해서 조금 압니다.

    보통 12,3세 전후인데도 크기가 현저하게 줄어들지 않고 여전히 비대하다면, 수술이 낫다고 보더군요.

    일단 저 병원에 수술 가능 여부를 문의해 보세요.

  • 3.
    '13.4.9 11:20 AM (58.240.xxx.250)

    아, 선생님 성함 생각났어요.
    조홍래 선생님입니다.

  • 4. ..
    '13.4.9 11:20 AM (121.157.xxx.2)

    저희는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편도수술하면서 아데노이드도 함께 봐주셨는데
    수술까지는 안해도 된다 하셨어요.
    저희 아이만 편도 나머지 아이들(유아들) 아데노이드 수술하더군요.
    편도건 아데노이드건 어릴때 해주면 고통이 덜하다고 하시네요.
    저도 크면 덜하겠지 싶다 고등때 해주는데 시간이 더 오래 걸렸어요. 통증도 심하고

    전임의 선생님께 진료받고 수술했습니다.
    중대한 수술까지는 아니라 생각돼서 특진신청 안하고, 수술시 전신마취랑 혹시라도
    위급한 상황에 생길까봐 대학병원에서 수술했죠.

  • 5.
    '13.4.9 11:30 AM (218.51.xxx.248)

    제 아이는 편도및 아데노이드 비대로 다섯살때 수술했는데요 일단 수술이 결정되면 대학병원급의 3차 의료기관으로 가라고 하고 싶어요 전신마취에다가 당분간 통원치료도 해야하거든요 분당사신다면 서울대병원으로 가도 무방할것같은데요 펴

  • 6. 이어서
    '13.4.9 11:34 AM (218.51.xxx.248)

    스맛폰이리 잘렸네요
    편도 및 아데노이드제거 수술은 수술중에 그리 고난위도 수술이 아니라 대학병원급은 무방할 것 같네요 병원 예약을 하고 오랫동안 수술을 기다리는동안 아이의 고통은 아마 엄청날것이에요 하루빨리 수술을 하는게 좋읗것같아요

  • 7. 아데노이드
    '13.4.9 3:59 PM (121.169.xxx.80)

    네~ 감사합니다.
    분당서울대도 특진은 6월에나 가능하다고 해서
    일반전임의 5월에 예약했습니다.
    아무래도 하루라도 빨리 제대로 숨쉬게 해줘야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160 5월 20일 [이재용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3/05/20 728
253159 국정원 ‘반값등록금 운동 차단 공작’ 문건 입수 5 맥코리아 2013/05/20 613
253158 동아 - 미국, 5·18은 인류 보편적 가치를 담고 있는 민주화.. 3 참맛 2013/05/20 875
253157 캐나다로 아이를 유학보내신 분 계신가요? annie 2013/05/20 792
253156 바베큐 해 먹을때 목살 말고...또 뭐가 맛있을까요? 5 캠핑 2013/05/20 1,240
253155 둘째 가지려고 계획하는데,다이어트 하고 싶어요. 1 다이어트 2013/05/20 523
253154 대치,도곡증등영어학원추천요 장미 2013/05/20 578
253153 실비보험 80세랑100세 어떤게좋을까요? 4 고민 2013/05/20 1,024
253152 알려주세요 5 방법 2013/05/20 558
253151 야속한 시누 2 방콕맘 2013/05/20 1,358
253150 결혼 20년정도 된 남편들이요.. 25 20 2013/05/20 10,199
253149 5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3/05/20 707
253148 수련회가는데 얇은 패딩? 5 한라산날씨 2013/05/20 1,159
253147 캐리어 어떤게 좋을까요? 7 하니맘 2013/05/20 1,772
253146 인간관계 참... 힘드네요.. 18 공동체 2013/05/20 10,441
253145 외모와 earning power 에 관한 기사인데요 4 .. 2013/05/20 2,448
253144 뉴타운 예정 지구로 이사 왔어요... 1 2013/05/20 1,147
253143 일본 애니메이션 코스프레 하고 싶어하는 아이.. 14 어떡할까요?.. 2013/05/20 2,013
253142 과외비 결정과 관련된 고민 3 현명 2013/05/20 1,423
253141 동네에서 폰 잃어버렸어요 ㅜㅜ 1 0kk 2013/05/20 783
253140 저희 부부가 새 차 사니까 화 내시는 시아버지 39 무알콜맥주 2013/05/20 18,045
253139 4·1대책, 기존 아파트엔 효과無 전국 매매가 하락 반전 3 4.1 2013/05/20 1,369
253138 불면증 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수면제도 소용없고 10 ... 2013/05/20 4,320
253137 암웨이 화장품 어떤가요? 12 궁금 2013/05/20 9,702
253136 서울시내나 수도권에 야외수영장있는 호텔... 5 여름 2013/05/20 3,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