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섹스리스에 감정적 관계도 별로인데 둘째는 낳고 싶고...

... 조회수 : 3,267
작성일 : 2013-04-09 09:22:38

 

 단순히 섹스리스의 문제가 아니라...

 많이 읽은 글의 님처럼 감정적 교류가 적어졌어요. 설레이지 않구요.

 전 결혼 3년차에 15개월된 아기가 하나 있어요.

 보통 요맘때, 특히 여자들은 육아에 지쳐서 19금은 생각조차 없다는데 전 정말 성욕이 좀 있는 편같아요.

 요즘도 하고 싶을 때가 많은데... 남편은.... 긴말않을게요. 암튼 안맞아요...

 

 아기 낳고 1년간 정말 2~3번정도 한 것 같은데...

 이렇게 무덤덤한 부부인데도 둘째 욕심은 있어요.

 자식 욕심은 부부 사이랑 또 다른건가요?

 

아이들 때문에 어쩔수 없이 사는 부부가 되어가는 것 같아 서글픈데...

그리고 첫째는 그래도 어찌어찌 생겼는데, 둘째는 왠지 날짜맞춰 계획임신할거같아

이거뭐... 애낳는 기계도 아니고... 그런 생각도 드네요...

 

둘째 저같은 상황에서도 낳으신 분들 많이 있을까요?

IP : 210.94.xxx.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3.4.9 9:26 AM (72.213.xxx.130)

    많죠. 아기가 좋아서 형제 자매 만들어 주고싶다 이게 주요 이유구요.
    남편이 육아를 방치해도 가집니다. 애 키우는 재미때문에요.
    둘 낳고 고생해도 자신있으면 가지세요. 다만 애들을 위해서 라고 변명하지 마시고 자식욕심이라고 인정하시면 됩니다.

  • 2. ..
    '13.4.9 9:54 AM (211.176.xxx.24)

    비혼모도 있는데, 원하는 대로 하시면 될 듯요.

  • 3. 정말좋아
    '13.4.9 9:54 AM (119.65.xxx.60)

    정상적인 섹스도 못할만큼 바쁘고 정신없는 대한민국 아저씨 아줌마들 너무 불쌍하다.
    어쩔것이냐...이게 다 어려운 경제 때문이예요..

  • 4. ...
    '13.4.9 10:04 AM (210.94.xxx.1)

    전 정말 애를 위해서가 아니라, 제 자식 욕심이에요. 제가 좀 외롭게 자랐거든요. 그리고 다른 집들보면 아이들끼리 어릴 때 노는 모습도 귀엽고, 다 키워놓으면 또 엄청 뿌듯할 것 같더라구요. 자식이 많으면 많을 수록 좋아보이지만... 현실과 타협하여 두명정도만 생각중인데...
    이거 책임도 못지면서(데면데면한 부부사이, 기관에 맡기면서 맞벌이 해야하는 상황) 낳는거 아닌가 생각도 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878 7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3/07/16 658
275877 해외 여행 난생 첨 가요. 도와주세요. 11 부끄럽지만 2013/07/16 2,334
275876 세탁기 돌아갈때 끼익끼익 소리가 많이 나요 1 왜그러니 2013/07/16 8,919
275875 김포 쪽좀 알려주세요. 14 .. 2013/07/16 1,545
275874 값이 천차만별인 생수 알고보니 같은 생수-소비자 물먹이는 생수값.. 2 집배원 2013/07/16 2,527
275873 싫어서 눈을 안 마주치는건데 5 .. 2013/07/16 5,952
275872 열어본 사이트 하나하나 볼수 있는방법? 7 노트북맹 2013/07/16 1,692
275871 아시아나 미국 방송국 소송한다네요. 4 .. 2013/07/16 2,468
275870 으악 지금까지 작업한 한글문서 저장안함 하고 꺼버렸어요. 복구 .. 1 으악 2013/07/16 5,945
275869 동영상을 90도 회전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3 동영상이 2013/07/16 1,035
275868 마늘빵 만들건데요.버터대신 마가린넣어도될까요? 3 마늘빵 2013/07/16 2,105
275867 삼성갤럭시s로 찍은 동영상을 pc에서 재생하려면 2 동영상 2013/07/16 703
275866 뱃살 옆구리살 빼보신 분 ! 27 흑흑 2013/07/16 10,732
275865 7월말에 부산가는데요 7 7월말에 부.. 2013/07/16 1,406
275864 원래 세상은 반대로 돌아간다. 4 그게인생인가.. 2013/07/16 1,230
275863 대한민국 국가정보원(NIS) 여론조작사건의 전모라네요 9 위키백과사전.. 2013/07/16 1,452
275862 매실 엑기스 냉장보관? 실온 보관?? 3 고마운 매실.. 2013/07/16 2,466
275861 ENTP형 사춘기 딸 키우기 조언주세요. 15 .. 2013/07/16 8,403
275860 저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고 했던 기독교 신자가 보낸 이메일인데.. 7 ... 2013/07/16 2,020
275859 새누리당 모 의원, 경찰청 간부에 쌍욕과 싸다귀 5 ㄷㄷㄷ 2013/07/16 1,135
275858 아무래도 올해 아홉수인가 봅니다-_- 3 이거슨 2013/07/16 1,795
275857 제가 어떻게 이해해야할까요? 5 나도나를 2013/07/16 1,181
275856 버스커의 봄 같은 노래 1 좋아요 2013/07/16 1,186
275855 가구 고민되네요...골라주세요 3 ,,,, 2013/07/16 1,317
275854 꽃보다할배 보니 엄마랑 여행하고 싶은데 돈이... 13 .... 2013/07/16 2,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