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재인은 리더십부족..안철수는 아마추어적(펌)

... 조회수 : 971
작성일 : 2013-04-09 09:21:56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newsview?newsid=20130409031104053
"문재인은 리더십 부족… 안철수는 아마추어적"

[민주 大選평가보고서 오늘 발표, 적나라한 실명 비판]
책임 비중, 文 70%·安 30%
한명숙·이해찬·박지원과 486·친노 주류도 직설적 비판 조선일보   |   최승현 기자   |   입력   2013.04.09 03:11
민주통합당 대선평가위원회(위원장 한상진)가 9일 비상대책위원회에 보고·발표할 대선 평가 보고서에  문재인   민주당  전 후보와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는 물론이고  이해찬  ·  박지원  ·  한명숙  의원 등 총·대선 당시 민주당 지도부에 대한 직설적인 비판을 다수 포함시킨 것으로 8일 알려졌다.

대선 평가 보고서 작성에 참여한 민주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보고서는 "문 전 후보는 리더십이 부족했고 친노 세력에 대한 입장이 불분명해 당내에 혼란을 일으켰다"고 지적하는 내용을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또 "문 전 후보의 의원직 유지는 지역구민에게 한 약속을 지킨 것이었지만 일부 국민에게는 기득권에 대한 집착으로 보이는 측면이 있었다"고 평가했다고 한다.

↑ [조선일보]민주, 부산 영도 재선거 지원…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8일 오전 부산 영도구 남항시장을 방문, 4·24 영도 재선거에 출마한 김비오 후보(왼쪽)와 함께 어묵을 먹고 있다. /남강호 기자

안 전 교수에 대해서는 "단일화 과정에서 무리한 고집을 부렸고 후보 사퇴 이후 문 후보에 대한 지원이 너무 미온적이었으며 전반적으로 '아마추어'적이었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보고서에 명기되지는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보면 대선 패배의 책임이 문 후보에게 70%, 안 후보에게 30%쯤 있다는 선에서 내용이 정리됐다"며 "단일화 과정에서 민주당이 형님 입장에서 안 후보를 좀 더 포용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아름다운 단일화를 이뤄낼 수 있었을 것이라는 내용도 담길 것"이라고 했다.

보고서는 또 총선 때 당대표였던 한명숙 의원에 대해서는 "공천 실패로 총선 패배를 야기했고 대선에도 짐을 안겼다"고 평가했고, 이해찬 전 대표와 박지원 전 원내대표에 대해선 "6·9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와 원내대표 자리를 나눠 먹기 하면서 당내 불신을 확산시켰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노 주류 세력에 대해선 "총·대선까지 지속적으로 계파 기득권에 집착하다가 두 차례 실패를 불렀다", 486그룹에 대해서도 "제 역할을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평가위는 민주당 의원과 지역위원장 등 600여명을 상대로 '대선 패배의 책임을 누가 져야 하는가'라는 설문조사를 실시, 개인별 책임을 ○○%식으로 실을 계획이었으나 최종 단계에서 삭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보고서에는 "당내 후보 경선 과정에서 주류 세력이  손학규  ·  김두관  전 후보 측의 신뢰를 얻지 못해 다른 계파가 문 전 후보를 위해 열심히 뛰지 않았다", "단일화에 집착해 전체 선거 전략을 제대로 못 짰다", "2030세대보다 5060세대의 인구 비율이 더 높다는 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한 채 선거를 준비했다" 등의 지적도 포함됐다. 또 비주류 측의 소극적인 선거운동 지원에 대한 지적도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말 출범한 대선평가위원회는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위원장, 전병헌 의원이 부위원장직을 맡았으며 김재홍 경기대 교수 등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지난 3개월여간 30회 이상 모임을 가졌고 A4 400페이지 안팎 분량의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IP : 175.214.xxx.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9 9:23 AM (175.214.xxx.66)

    문재인 왜 의원직 사퇴 안한건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 2. ㅋㅋ
    '13.4.9 9:25 AM (220.87.xxx.9)

    그네는 왜 대통 사퇴 안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 3. 꾸지뽕나무
    '13.4.9 9:41 AM (39.7.xxx.194)

    전쟁불안에 무능력. 무정부상태인듯한
    대통령이 사퇴안하니몰러요.
    그니저나 대한민국 리더쉽은 독재자들이 하는 그런걸 말하는거죠??

  • 4. 지역구
    '13.4.9 9:50 AM (58.143.xxx.160)

    지역구 국회의원이십니다.
    주민들의 투표로 뽑힌..

    국회에..
    사퇴할 사람 많습니다.
    그런 식으로 말씀하시면

  • 5. 수미니
    '13.4.9 9:54 AM (1.239.xxx.241)

    리더십을카리스마로착각하시는듯.경제.안보.무능은숨긴채과장되고치장된이미지로준비된대통령그네양은왜저러는지분석좀하시지?자기당분석만하지마시고지금정세도분석좀하시라고요.불안해못살겄네요.무슨돌출발언과행동을하실지.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420 집에서 만드는 크림.스파게티는 왜 느끼하고 진득한 맛이 안나죠?.. 16 Yeats 2013/05/06 3,542
248419 다이어트 9주차로 달려가며..동지분들~~^^ 6 .... 2013/05/06 1,324
248418 12월에 태어난 강아지, 좀 못나선가 안 팔려서 무료로 데려가라.. 4 ㅇㅇ 2013/05/06 1,479
248417 초등부 아이들의 영어실력 영어쌤 2013/05/06 755
248416 이런 동네분은 대체 뭘까요 9 답답 2013/05/06 2,162
248415 이비에스에 청와대 행사진행이 송중기 ㅜㅜ 누군좋겠 ㅜ.. 2013/05/06 1,085
248414 [추모4주기 바자회안내]5.3일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3 믿음 2013/05/06 868
248413 5월 동남아 여행 3 봉지커피 2013/05/06 960
248412 ‘각서 쓰고 또 성추행’ 충남대 로스쿨 교수 해임 4 세우실 2013/05/06 1,665
248411 낸시랭은 공식 초청 받지 않을 걸 왜 초청 받았다고 한 걸까요 .. 12 이상하네 2013/05/06 3,009
248410 비위 좋은지, 아무 생각 없는지.. 7 니 것 내 .. 2013/05/06 1,632
248409 시에서 운영하는 일자리센터에 이력서내볼까요? 2 초6엄마 2013/05/06 887
248408 자녀 한명당 3억이라는 양육비가 들어간다는데 14 ... 2013/05/06 4,062
248407 1박 2일 자유시간이 생겼어요. 3 휴가 2013/05/06 744
248406 눈썹문신제거 해보신분!! 3 ㅎㅎㅎ 2013/05/06 2,494
248405 무학여고 근처 밥집 추천바래요 두리맘 2013/05/06 614
248404 남양유업 회장, ”법 다 지키면 사업 못한다” 14 세우실 2013/05/06 3,303
248403 (급질)냉동된 고기 4시간동안 실온에 두었는데 괜찮을까요?? 3 세아 2013/05/06 1,307
248402 아들과 냉전입니다 7 거짓말 2013/05/06 2,076
248401 강남권 고추가루빻아주는 방앗간 없나요? 3 멘붕 2013/05/06 762
248400 배드민턴 시작한다는 이.복장 질문입니다. 3 2013/05/06 1,417
248399 업무에 유용한 사이트 '2013년판' 이라네요. 13 원팅 2013/05/06 2,023
248398 미국 체류기간에 대한 입국 심사 6 삐리리 2013/05/06 1,224
248397 립스틱의 지존은 어디껀가요? 63 ㅇㅇ 2013/05/06 15,213
248396 님들이라면 어떠시겠어요? 11 ... 2013/05/06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