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2 딸아이가 항상 입을 벌리고 있어요.
네살때 아데노이드 수술을 했는데요, 감기때문에 간 동네 소아과
의사 선생님이 아데노이드 페이스 라 하더군요..
그래서 알게되고 수술을 했어요
신생아때부터 빠는힘 약하고, 호흡도 조금 다르고...
어쨌든 많이 약한 아이입니다.
수술을 하고 숨소리나 그런건 많이 좋아졌는데..
임을 다물기가 힘든가봐요. 항상 입을 벌리고 잇어요.
잘때도 입을 벌리고 자구요..
낮에도 제가 자주 암! 하라고 얘기해도 잘 안됩니다.
우리 아이는 adhd라 또래 아이들보다 좀 어리기도 하고..
야무지게 입 딱 다무는 그런거 신경 안써요.
그러다보니 좀 부족한 아이로 보이고 깔끔하지 못하게 보이니
아이들이 싫어합니다.
길거리를 다닐때도 항상 입을 헤 벌리고 잇으니
어릴때는 몰랐는데 커갈수록 사람들이 조금 이상하게 보더군요..
이미 턱 관절(?), 근육(?)이 늘어나버린걸까요?
내년엔 이빨교정도 해야하는데...
혹시 제 아이처럼 이런부분에서 어떤 치료?나 훈련?같은거
효과 본 분 계신가요?
아이가 본인 스스로도 잘 안되는게 느껴지구요...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