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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 중고딩 남자아이 키우시는분 ㅜㅜ

.. 조회수 : 1,700
작성일 : 2013-04-09 07:07:02

중2 아들의 아이팟에서 사진을 찾았는데 이게 완전히 벗은 여자사진이군요

가슴은 물론 중요부위가 다 보이는 그런 사진 아시죠?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할까요?

놀라기는 했지만 까무러칠 정도는 아니구요, 그냥 넘어가는건 아니다 싶어서...

경험담 공유좀 해주세요.

IP : 70.68.xxx.2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9 7:53 AM (1.241.xxx.27)

    애 불러서 이게 뭐냐고 물어요.
    갖은 변명을 다 합니다. 이게 왜 여기 있지. 난 몰라요. 친구가 넣어줬나봐요. 뭔가 오류가 나서 들어온거에요. 등등...
    엄마가 바보인줄 아냐고 하고
    아빠 불러서 이야기 하게 했어요. 아빠에겐 난 이런거 미리부터 보는거 정말 싫고 그리고 그런식으로 자란 아빠 세대가 성적으로 많이 왜곡된 시선을 가지고 있는게 싫다고 미리부터 엄청 대화가 되어있기 때문에 아마 그런식으로 잘 이야기 해줄것이라고 믿구요.
    저랑은 더 이야기는 안했어요.
    뭔가 트라우마가 생길까봐.

  • 2. 댑둬요
    '13.4.9 8:22 AM (116.37.xxx.141)

    엄마가 관여하지 마시구요

    남편분과 상의 하세요
    아마 남편분은 공유 할지도....ㅋㅋ

  • 3. 파동
    '13.4.9 8:23 AM (220.87.xxx.214)

    그냥. 가볍게 지적한번 해주세요
    오히려 부모가 반감 가지고 크게 한다고 다음에 안 한다는 보장 없구요
    오히려 보고싶어 부모를 속이려고 지능적으로 변해요
    요즘은 저희때와 달리 쿨하게 넘겨야 겠더라구요

  • 4. ..
    '13.4.9 8:42 AM (70.68.xxx.255)

    답글들 감사합니다.

    웃으면서 간단히 짚고만 넘어가야 겠어요.
    한창 성에대해 궁금할때 맞아요, 그 넘치는 호르몬을 어쩌겠어요

  • 5. 다그치지 마세요
    '13.4.9 8:51 AM (212.201.xxx.205)

    구성애씨 방송에서도 그 시기 어머니에게 호되게 혼나면
    여자보고도 죄책감에 발기가 안될 수 있다고도 합니다.
    건강하다는 증거이니 잘 키웠다 생각하시고 웃고 넘어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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