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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마트에서..

.. 조회수 : 2,135
작성일 : 2013-04-09 01:13:45

오늘 마트에 갔는데 앞에 계신 70대 할아버지의 계산품목이

'두툼한 양초2개. 휴대용가스 한 팩, 건전지, 어둠을 밝혀주는 손전등..'

그거 보면서 '전쟁대비 물품이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참 ..우리나라  참 좋은데, 어찌 이리 되었을까요? 슬프네요ㅠㅠ

 

남편이 그거 보면서 '우리도  컵라면 한 박스라도 사자' 하네요.

IP : 1.231.xxx.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3.4.9 1:16 AM (180.182.xxx.153)

    그 영감님 박근혜 찍었겠죠?
    조용필의 노래가 떠오릅니다.
    아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가스통아~ -_-;;

  • 2. ..
    '13.4.9 1:19 AM (1.231.xxx.57)

    'ㅠㅠ' 님 아마도 그렇지 않을까요?????

  • 3. 비둘기
    '13.4.9 1:19 AM (175.223.xxx.239)

    ㅠㅠ 그러게요
    자꾸 불안해져요 저도 낼 슬슬 마트가서 생필품 좀 사놓을까 생각중이에요 에휴

  • 4. ..
    '13.4.9 1:21 AM (1.231.xxx.57)

    비둘기님...
    마트는 또 영업전략으로 '참치'도 싸게 내놓고, '라면'도 싸게 내놓고 그러던데... 그거보면 또 '전쟁없다' 싶고.........나라꼴이 엉망이네요. 대통령이든 정부든 국민을 안심 시키는 논평을 내는 곳이 없네요ㅠㅠ

  • 5. 갑자기 1990년대 초반이었나..
    '13.4.9 1:22 AM (220.119.xxx.40)

    전국적으로 라면 사재기 열풍 불었던 해가 생각나네요
    우리집도 라면한박스 쌀 부탄가스 등등 사놨어요 그냥요..어짜피 생필품이니까요

  • 6. ..
    '13.4.9 1:24 AM (1.231.xxx.57)

    저 대학생땐데.. 김영삼 정부때...
    그 때 정말 '전쟁이 정말 일어 날 것인가?, 전쟁이 일어나면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주제로 토론 많이 했네요.

  • 7. ㅇㅇㅇㅇ
    '13.4.9 1:27 AM (222.112.xxx.131)

    그 영감님 박근혜 찍었겠죠? 222

  • 8. ..
    '13.4.9 1:31 AM (1.231.xxx.57)

    우리나라 사정은 제 나이 20대나 40대나 변한 게 없어서 저도 모르게 '비관'하게 되네요.
    딸에게는 '이민'을 권장해야 될 듯 싶기도 하고...

  • 9. ...
    '13.4.9 4:08 PM (115.89.xxx.169)

    희한한 게 전쟁난다고 난리치는 사람=부동산 가격 올라간다는 사람..

    이렇더라구요. (전쟁 위험 있다고 난리난리치는데 아파트 가격은 또 올라간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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