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생 아들이 걱정스러워요~~~

ㅠ ㅠ 조회수 : 1,138
작성일 : 2013-04-09 00:45:06
저녁을 먹던 아들아이가 같은반 아이중에 너무 싷은 아이가 있다는 말에 가슴이 철렁 했어요 아이가 또래보다 작고 애기 같아서 친구들에게 만만하게 보이는것도 같구 그런일도 많았기에 늘 염려스러웠는데 맨뒷자리에 앉은아이가 어깨도 툭툭치고 줄서있으면 밀치기도 하고 뒷자리에가면 오지말라고하고 가라고 한다고 며칠됐다고 넌 뭐했냐고하니 가만히 있었다구하네요 다른아이 에게도 그래서 짝을 바꾸었다는 말에 그아이 엄마에게 전화했더니 이런 전화 처음 받는다고 기가 막히다며 웃네요 알아보고 전화하겠다며 다시전화와 우리아이가 자기아들이 책보는데 뒤에 와서 보여달라구해서 귀찮게 해서 나중에 빌려주겠다구 했는데도 귀찮게 해서 그랬다구 전화가 왔네요 우리아이에게 물어보니 뒤에가서 책을본건 맞는데 가라고 해서왔구 빌려달란소리도 빌려준다는 말도 없었다는데 제가 어떡해야할지요 우리아이는 너무 자신감도 부족하고 자존감도 약해 지금 사회성 놀이치료중이예요 정말 자식 때문에 하루에도 몇번씩 심장이 오그라드네요
IP : 175.223.xxx.2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4.9 12:49 AM (222.112.xxx.131)

    교실에 CCTV 없나요?

  • 2. ㅠㅠ
    '13.4.9 12:51 AM (175.223.xxx.220)

    교실에는 없어요

  • 3. 에궁..
    '13.4.9 1:26 AM (123.214.xxx.49) - 삭제된댓글

    반아이 엄마에게 연락하는건 신중하셔야 할 것 같아요.. 학교에서 일이 생기면 경중에 따라 담임선생님과 먼저 상의한 다음, 도저히 해결 기미가 안 보일때 상대편 학부모와 직접 연락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내 아이 말만 듣고 상대편 학부모에게 연락하는건 별로에요.. 아이들 일은 똑같은 상황임에도 아이의 입장에 따라 다 다르고, 그게 딱히 옳다 그르다 단정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거든요.. 자녀분의 사회성 향상을 위해서 하교 후 동네 놀이터에 데리고 나가서 놀게 하는걸 강추합니다.. 저도 아들녀석때문에 노심초사하며 지낸 세월이 있는지라.. 기운내세요.. 크면서 좋아질거에요.. 단, 놀이터에는 꼭 데리고 나가 놀게 하세요~

  • 4. 차라리 원글님이
    '13.4.9 3:16 AM (121.88.xxx.128)

    학교에서 학부형 모임 활동을 열심히 하시고 담임 선생님과 친해지시는게 어떨까요?
    학교행사때 서포트하는 물품사가서 나눠주는거 하고 할때도 적극적으로 하시고요.
    선생님과 가까운 학부형은 반 아이들도 알 수 있어요.
    그런 후에 같은 반 친구중에 근처에 살고, 심지가 굳은 아이와 친해지도록 집에 초대를 자주하시고요.
    보통 의지할 수 있는 친한 친구가 한명이라도 있으면 다른 아이들이 함부로하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916 둘째 산후조리기간? 5 현우최고 2013/06/10 3,340
261915 30대 중반 건강보조식품 추천해주세요 4 uni120.. 2013/06/10 728
261914 더워서 바닥청소 엄두가 안나네요 7 ᆞᆞ 2013/06/10 1,609
261913 부탁들어주고 남은건 찝찝함ㅡㅡ 3 ㅡㅡ 2013/06/10 1,310
261912 진상 세입자.. 어떡해야 될까요? 4 집주인 2013/06/10 2,363
261911 저 좀 위로해 주세요 3 ... 2013/06/10 1,035
261910 신경민 "민정수석, 국정원 대선개입 수사에 외압&quo.. 3 샬랄라 2013/06/10 680
261909 환갑여행으로 해외여행 어디 많이 가세요? 2 봄소풍 2013/06/10 2,178
261908 최근산 만원안짝의 살림살이 중 추천품 9 만원안짝 2013/06/10 3,811
261907 20층 이사ㅡ너무 높아서 걱정돼요 4 오로라리 2013/06/10 1,666
261906 링크가 안 되는 이유 뜨겁다 2013/06/10 392
261905 초고도근시녀인데 정기적으로 검진할게 있을까요? 4 안경 2013/06/10 809
261904 박형식 좀 보세요... 14 조아조아 2013/06/10 4,219
261903 안면만 튼 동네엄마가.. 백화점 쇼핑 같이 가재요.. 49 .. 2013/06/10 17,795
261902 저도 집주인 입장에서 좀 봐주세요~ 2 에어컨 2013/06/10 834
261901 에어컨 실외기 설치 문의드려요. 2 카멜리앙 2013/06/10 826
261900 효도는 셀프다... 이 말로 속상한 마음 달랩니다... 14 초여름 2013/06/10 3,858
261899 일본산 하리오물병 조금 불안한데요.. 2 하리오물병 2013/06/10 1,888
261898 벽걸이 에어컨 호스를요 -거실입니다 1 이번달말 이.. 2013/06/10 1,640
261897 성당은 등록 안하고 다녀도 되나요? 15 성당 2013/06/10 3,097
261896 저녁에 입원해요 유도분만 합니다 ^^ 11 살다보면.... 2013/06/10 2,469
261895 조명훈, 1월에도 강간 미수 손전등 2013/06/10 1,356
261894 문명진 군밤타령.. 3 바람아 불어.. 2013/06/10 1,513
261893 벽걸이에어컨은 꼭 방에만 써야하나요 9 한림 2013/06/10 3,242
261892 매일 소주 한 병만 마셔도 안 좋을까요?? 11 .. 2013/06/10 7,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