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생 아들이 걱정스러워요~~~

ㅠ ㅠ 조회수 : 1,147
작성일 : 2013-04-09 00:45:06
저녁을 먹던 아들아이가 같은반 아이중에 너무 싷은 아이가 있다는 말에 가슴이 철렁 했어요 아이가 또래보다 작고 애기 같아서 친구들에게 만만하게 보이는것도 같구 그런일도 많았기에 늘 염려스러웠는데 맨뒷자리에 앉은아이가 어깨도 툭툭치고 줄서있으면 밀치기도 하고 뒷자리에가면 오지말라고하고 가라고 한다고 며칠됐다고 넌 뭐했냐고하니 가만히 있었다구하네요 다른아이 에게도 그래서 짝을 바꾸었다는 말에 그아이 엄마에게 전화했더니 이런 전화 처음 받는다고 기가 막히다며 웃네요 알아보고 전화하겠다며 다시전화와 우리아이가 자기아들이 책보는데 뒤에 와서 보여달라구해서 귀찮게 해서 나중에 빌려주겠다구 했는데도 귀찮게 해서 그랬다구 전화가 왔네요 우리아이에게 물어보니 뒤에가서 책을본건 맞는데 가라고 해서왔구 빌려달란소리도 빌려준다는 말도 없었다는데 제가 어떡해야할지요 우리아이는 너무 자신감도 부족하고 자존감도 약해 지금 사회성 놀이치료중이예요 정말 자식 때문에 하루에도 몇번씩 심장이 오그라드네요
IP : 175.223.xxx.2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4.9 12:49 AM (222.112.xxx.131)

    교실에 CCTV 없나요?

  • 2. ㅠㅠ
    '13.4.9 12:51 AM (175.223.xxx.220)

    교실에는 없어요

  • 3. 에궁..
    '13.4.9 1:26 AM (123.214.xxx.49) - 삭제된댓글

    반아이 엄마에게 연락하는건 신중하셔야 할 것 같아요.. 학교에서 일이 생기면 경중에 따라 담임선생님과 먼저 상의한 다음, 도저히 해결 기미가 안 보일때 상대편 학부모와 직접 연락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내 아이 말만 듣고 상대편 학부모에게 연락하는건 별로에요.. 아이들 일은 똑같은 상황임에도 아이의 입장에 따라 다 다르고, 그게 딱히 옳다 그르다 단정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거든요.. 자녀분의 사회성 향상을 위해서 하교 후 동네 놀이터에 데리고 나가서 놀게 하는걸 강추합니다.. 저도 아들녀석때문에 노심초사하며 지낸 세월이 있는지라.. 기운내세요.. 크면서 좋아질거에요.. 단, 놀이터에는 꼭 데리고 나가 놀게 하세요~

  • 4. 차라리 원글님이
    '13.4.9 3:16 AM (121.88.xxx.128)

    학교에서 학부형 모임 활동을 열심히 하시고 담임 선생님과 친해지시는게 어떨까요?
    학교행사때 서포트하는 물품사가서 나눠주는거 하고 할때도 적극적으로 하시고요.
    선생님과 가까운 학부형은 반 아이들도 알 수 있어요.
    그런 후에 같은 반 친구중에 근처에 살고, 심지가 굳은 아이와 친해지도록 집에 초대를 자주하시고요.
    보통 의지할 수 있는 친한 친구가 한명이라도 있으면 다른 아이들이 함부로하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651 생각보다 못뜨는 연예인.... 52 콩민 2013/07/04 19,056
271650 중3 이차함수 문제 좀 풀어주세요(죄송) 3 ... 2013/07/04 1,084
271649 14일차 촛불 현장중계 2 펙트 2013/07/04 478
271648 급) 믹서기로 밀가루 반죽 가능한가요??? 5 믹서기 2013/07/04 3,222
271647 국정원이 진선미 위원을 고소했네요 명예훼손으로요 무슨 명예??.. 18 헐~ 2013/07/04 1,370
271646 서영석 김용민의 정치토크... 1 잼나는 2013/07/04 718
271645 헬스장 대여복 ... 괜찮을까요? ... 2013/07/04 663
271644 삼성의료원 신경과 어디로 가야할까요? 5 의료진 선택.. 2013/07/04 2,418
271643 금나와라 뚝딱에서~ 2 장마비 2013/07/04 1,678
271642 생일 늦은 아이 키우면서 속상하신 분들 없으신가요? 8 초2 2013/07/04 2,825
271641 파마산치즈요 2 .. 2013/07/04 694
271640 시작은. 언니절친~ 2 어쩔까요 2013/07/04 1,164
271639 MB 주려 대화록 별도작성 유력..새누리, 2008년에 이미 다.. 1 국정원 2013/07/04 798
271638 코스트코 쉬레드 모짜렐라치즈(피자치즈)짜나요? 1 팓치♥ 2013/07/04 1,201
271637 남자인 제가 보는 기성용의 문제점 109 우리함께 2013/07/04 16,833
271636 전교석차는 어떻게 정해지나요. 2 중3석차 2013/07/04 1,390
271635 KT&G, 방사능오염 논란 일본‘ M담배’ OEM 생산 .. 네오뿡 2013/07/04 568
271634 시린메드 치약 마트에도 파나요? 2 .... 2013/07/04 2,191
271633 실내화 빨기 싫어 일주일마다 새로 산다는 엄마들 42 ..... 2013/07/04 13,002
271632 국정원...국정원...국정원... 9 2013/07/04 846
271631 공원에서 목줄 안한 개 땜에 깜짝 놀랐어요. 1 aa 2013/07/04 542
271630 핏플랍 차다 구매하신분 안계신가요 1 고민중 2013/07/04 977
271629 친정부모님이 입맛이 없으시대요.. 5 aaa 2013/07/04 1,258
271628 고양이... 4 .. 2013/07/04 738
271627 저 지금 무지 행복해요^^ 4 좋~다 2013/07/04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