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생 아들이 걱정스러워요~~~
ㅠ ㅠ 조회수 : 1,149
작성일 : 2013-04-09 00:45:06
저녁을 먹던 아들아이가 같은반 아이중에 너무 싷은 아이가 있다는 말에 가슴이 철렁 했어요 아이가 또래보다 작고 애기 같아서 친구들에게 만만하게 보이는것도 같구 그런일도 많았기에 늘 염려스러웠는데 맨뒷자리에 앉은아이가 어깨도 툭툭치고 줄서있으면 밀치기도 하고 뒷자리에가면 오지말라고하고 가라고 한다고 며칠됐다고 넌 뭐했냐고하니 가만히 있었다구하네요 다른아이 에게도 그래서 짝을 바꾸었다는 말에 그아이 엄마에게 전화했더니 이런 전화 처음 받는다고 기가 막히다며 웃네요 알아보고 전화하겠다며 다시전화와 우리아이가 자기아들이 책보는데 뒤에 와서 보여달라구해서 귀찮게 해서 나중에 빌려주겠다구 했는데도 귀찮게 해서 그랬다구 전화가 왔네요 우리아이에게 물어보니 뒤에가서 책을본건 맞는데 가라고 해서왔구 빌려달란소리도 빌려준다는 말도 없었다는데 제가 어떡해야할지요 우리아이는 너무 자신감도 부족하고 자존감도 약해 지금 사회성 놀이치료중이예요 정말 자식 때문에 하루에도 몇번씩 심장이 오그라드네요
IP : 175.223.xxx.2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ㅇ
'13.4.9 12:49 AM (222.112.xxx.131)교실에 CCTV 없나요?
2. ㅠㅠ
'13.4.9 12:51 AM (175.223.xxx.220)교실에는 없어요
3. 에궁..
'13.4.9 1:26 AM (123.214.xxx.49) - 삭제된댓글반아이 엄마에게 연락하는건 신중하셔야 할 것 같아요.. 학교에서 일이 생기면 경중에 따라 담임선생님과 먼저 상의한 다음, 도저히 해결 기미가 안 보일때 상대편 학부모와 직접 연락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내 아이 말만 듣고 상대편 학부모에게 연락하는건 별로에요.. 아이들 일은 똑같은 상황임에도 아이의 입장에 따라 다 다르고, 그게 딱히 옳다 그르다 단정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거든요.. 자녀분의 사회성 향상을 위해서 하교 후 동네 놀이터에 데리고 나가서 놀게 하는걸 강추합니다.. 저도 아들녀석때문에 노심초사하며 지낸 세월이 있는지라.. 기운내세요.. 크면서 좋아질거에요.. 단, 놀이터에는 꼭 데리고 나가 놀게 하세요~
4. 차라리 원글님이
'13.4.9 3:16 AM (121.88.xxx.128)학교에서 학부형 모임 활동을 열심히 하시고 담임 선생님과 친해지시는게 어떨까요?
학교행사때 서포트하는 물품사가서 나눠주는거 하고 할때도 적극적으로 하시고요.
선생님과 가까운 학부형은 반 아이들도 알 수 있어요.
그런 후에 같은 반 친구중에 근처에 살고, 심지가 굳은 아이와 친해지도록 집에 초대를 자주하시고요.
보통 의지할 수 있는 친한 친구가 한명이라도 있으면 다른 아이들이 함부로하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75041 | 천장에서 물이 새는데 4 | 심란해 | 2013/07/13 | 1,254 |
275040 | LP판 구입 가능한곳 알려주세요. 1 | 그린 티 | 2013/07/13 | 1,400 |
275039 | 제가 장마철에 빨래하는 비법 34 | 사탕별 | 2013/07/13 | 15,044 |
275038 | 서울분들에게 부산(지역)스러운 음식 뭐가 있을까요? 24 | 음 | 2013/07/13 | 2,654 |
275037 | 죄송 해요 펑 할게요-ㅠ-ㅠ 2 | 비가 개인.. | 2013/07/13 | 825 |
275036 | 강아지 목욕 후 뭐로 말리세요? 11 | sj | 2013/07/13 | 4,907 |
275035 | 촛불...현장생중ㄱㅖ 3 | 팩트티비 | 2013/07/13 | 942 |
275034 | 요즘 중학교에서 영어 발음기호 수업 안하나요? 6 | 헉 | 2013/07/13 | 3,128 |
275033 | 두돌 지난 아기가 한글에 관심 7 | 26개월 | 2013/07/13 | 1,728 |
275032 | 스스로 긍정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 계세요? 8 | ........ | 2013/07/13 | 1,676 |
275031 | 저 흉 좀 볼께요 주어는 없어요.. 5 | 죄송하지만 | 2013/07/13 | 1,800 |
275030 | 닭하고 쌀하고 소금만 있으면 삼계탕 못해먹는거 맞죠? 12 | ㅜㅜ | 2013/07/13 | 3,073 |
275029 | 연인들을 위한 닭요리 레시피 2 | 잔잔한4월에.. | 2013/07/13 | 1,527 |
275028 | 간단오이지냉장고넣을 때? 1 | 오이 | 2013/07/13 | 1,020 |
275027 | 양수 검사 충무로 제일병원 VS 강남 함춘병원 19 | 양수검사 | 2013/07/13 | 7,174 |
275026 | 귀한대접 받으라고 귀하게 키우다간 애가 욕만 먹기 십상같아요. 3 | .... | 2013/07/13 | 2,143 |
275025 | 다이어트 중이신분 아침식사는 뭘로 하시나요? 7 | 다이어터 | 2013/07/13 | 2,388 |
275024 | 파마가격 6 | .. | 2013/07/13 | 2,412 |
275023 | 제 딸들은 왜 노력을 안 할까요? 5 | ㅇㅇ | 2013/07/13 | 2,904 |
275022 | 박근혜 정부 ‘노무현 NLL 포기’ 딜레마에 빠졌다 1 | 박근혜도 몰.. | 2013/07/13 | 1,289 |
275021 | 시간이 되어가네요. 시청으로 갑시다. 4 | 흠... | 2013/07/13 | 997 |
275020 | 베네피트 ㅡ포어페셔널..모공 안가려지네요 7 | ㅡㅡ | 2013/07/13 | 5,707 |
275019 | 물건 구함글 작성이 안되네요.. | 핑구맘 | 2013/07/13 | 640 |
275018 | 자궁경부암 2차까지맞고..한달후에 3차맞기로했는데요 4 | ㅠㅠ | 2013/07/13 | 1,588 |
275017 | 서강대근처에서 4시간정도 보내야하는데... 6 | 어떻게할까요.. | 2013/07/13 | 1,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