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9년차..
관계 세어보니 딱 9번
신혼시절이랍시고 한게 7번..
첫아이가 8번째
둘째아이가 9번째
5살된 둘째아이 만들면서 전혀 없는데..
밖에서는 다복해보일런지 몰라도 결혼생활은 위태하기 짝이없어요.
남편은 자기만 아는 사람이고
아이들도 나몰라라 해서
육아의 고통을 저혼자서 다 짊어지고 살아왔어요..
이제 둘째가 5살이라 좀 나아지긴 했어요..
억지로 억지로 표 안내면서 사는데
오늘은 시어머님이 전화해서는
내 아들이 승진했다면서? 가 첫마디입니다ㅠㅠ
아.. 화납니다ㅠㅠ
아드님 잘 기르셨다는 말씀이 듣고싶으신건지...
울화통 터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