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생활 엉망인데 시어머님전화로..화가 더 나요

.. 조회수 : 2,560
작성일 : 2013-04-09 00:14:28

결혼9년차..

관계 세어보니 딱 9번

신혼시절이랍시고 한게 7번..

첫아이가 8번째

둘째아이가 9번째

5살된 둘째아이 만들면서 전혀 없는데..

밖에서는 다복해보일런지 몰라도 결혼생활은 위태하기 짝이없어요.

남편은 자기만 아는 사람이고

아이들도 나몰라라 해서

육아의 고통을 저혼자서 다 짊어지고 살아왔어요..

이제 둘째가 5살이라 좀 나아지긴 했어요..

억지로 억지로 표 안내면서 사는데

오늘은 시어머님이 전화해서는

내 아들이 승진했다면서? 가 첫마디입니다ㅠㅠ

아.. 화납니다ㅠㅠ

아드님 잘 기르셨다는 말씀이 듣고싶으신건지...

울화통 터집니다..

IP : 175.195.xxx.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andy
    '13.4.9 12:19 AM (223.62.xxx.65)

    아 ㅠㅠ 정말 저런 남자들 이유가 뭡니까?????
    대체 왜 섹스를 하지 않는겁니까??????
    섹스리스로 이혼절차 밟고 있는 1인입니다...
    섹스리스를 정말 혐오합니다
    세상에 성욕이 별로 없는 남자들이 있다는걸
    결혼하고서 알았어요

  • 2. ....
    '13.4.9 12:20 AM (180.182.xxx.153)

    네~ 애들 아빠가 승진했네요~ 호호호~
    통쾌하게 웃어주시지...

  • 3. sandy
    '13.4.9 12:21 AM (223.62.xxx.65)

    정말 섹스리스로 고통당해 보지않은 사람들은
    그 아픔을 몰라요

    사랑받지 못하는 느낌
    순간순간 복받쳐 오르는 분노
    감정이 괜찮다가도 화가나고 오락가락

    ㅠㅠ 여자로써 존중받지 못하고
    사랑받지 못하는 괴로움 ㅠㅠ

    성욕 별로 없는 남자들
    솔직히 결혼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 4. ......
    '13.4.9 12:28 AM (222.112.xxx.131)

    성욕 없는 여자도 많아요 ㅠㅠ 목석녀 식물남.

  • 5. 썩을놈
    '13.4.9 7:13 AM (211.36.xxx.228)

    sandy님 말씀 완전동감

  • 6. ,,,
    '13.4.9 8:28 AM (72.213.xxx.130)

    굳이 같이 사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이혼이 불법도 아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005 전기방석 코드 라벤다 2013/04/11 688
239004 부킹했어요^^ 4 gmgm 2013/04/11 1,707
239003 저도 꾸미고 살고싶은데, 자존감이 너무낮아 용기가 안나요. 31 001 2013/04/11 13,097
239002 한반도에 평화기원 1 평화 2013/04/11 521
239001 안되는 줄 알면서 갈등하는 4 나! 2013/04/11 1,219
239000 이래도 안되고 저래도 안될때.... 6 김소남 2013/04/11 1,463
238999 시부모님과 한달 같이살게 되었는데 예쁜 홈웨어 추천이요 4 나도명색이새.. 2013/04/11 2,545
238998 광고쪽지를 받았는데요, 1 깜짝이야. 2013/04/11 700
238997 어린이집을 차마 못보내겠어요 12 해달 2013/04/11 2,433
238996 중2아들 지금까지 집에 안들어오는데요.... 7 못난엄마 2013/04/11 2,190
238995 박길남 (god671123) 씨 쪽지로 장사하지 마세요! 2 짜증나네요 2013/04/11 2,070
238994 북한이 남한을 침략 못하는 4가지 이유 8 웃어봐요 2013/04/11 2,024
238993 지금 허벌라이프먹음 안되겠죠? 6 다여트 2013/04/11 1,788
238992 술만 마시면 인사불성이 되는 친정아빠 16 .... 2013/04/11 2,443
238991 기혼분들께 여쭤봅니다 10 ㅇㅇㅇ 2013/04/11 1,825
238990 테일러스위프트인가 지하철에서 봤다는 기사보고.. 9 새옹 2013/04/11 3,405
238989 이상한 선생 많아요.. 학부형 노동력 착취 ㅜㅜ 17 실값내놔라 2013/04/11 3,108
238988 파리 루브르 박물관이 소매치기 때문에 문 닫았대요 참나. 12 유럽의그늘 2013/04/11 4,676
238987 초등 체험학습가는데 실내화 가져가나요 2 ㅁㅁ 2013/04/11 498
238986 오늘 짝 여자2호 항해사 남자3호가 마음에 안든티 너무 내더군요.. 3 .... 2013/04/11 2,052
238985 냥이들 달걀후라이 좋아하네요~ 6 ,,, 2013/04/11 2,085
238984 너무 괴로워요 3 주책 2013/04/11 1,102
238983 좋은 안경점 알게되어 고마워요. 12 새내기 2013/04/11 4,618
238982 한국뉴스는 없네요 그러나 일본뉴스에는.. 。。 2013/04/11 1,286
238981 남북 모두 밉다 자식 군대보낸 심정을 아는가 전쟁광기 2013/04/11 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