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시험관중이에요..
정확히 말하면, 배란억제제를 지지난주에 맞았고, 이번달에 생리터지고 나면 매일맞는 과바란주사에 들어가게됩니다.
한 2주정도의 시간이 남아서 여행도 다녀오구요, 시험관시작하기 전에 여러 암검사를 다 했었어야 하는데,
자궁경부암검사만 하고 위나 유방 갑상선 등등은 하질 못했어요.
그래서,,이번주 금욜 병원가기전에 위내시경이라도 해야겠다싶어서 오늘 검사를 했는데,,,
역류성식도염,만성위축성위염,장상피화생 의증, 출혈성위염...이렇게 나왔어요.
의사샘은 약을 먹고 다 치료하고 시험관을 하라고 하셨는데,,
물론 그러면 좋긴하겠지만, 지금 위장약을 먹으면 지금까지 진행된 시험관과정을 포기하는것은 물론이고
3개월안에 지원금180만원까지도 날아갈 상황이라서,,,,
지금 당장 꼭 치료를 해야만하는 병인지...궁금해서요.ㅠㅠ
저희에겐 이 시험관이 너무 중요한 터라, 또 나이도 있고해서 몇달을 미루는게 정말 엄청난 의미거든요...
의사샘을 못믿는게 아니라, 선생님 입장에서는 병이있으니 치료를 하는게 낫다고 말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
해요..그래서 내일가서 정확한 상황을 다시말씀드리고 다시 상담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곳에 내과샘 계시면,,,의견좀 주시면 좋겠어요. 너무 엄청난 결정을 해야해서, 여기저기 많이 물러보는게 나을거 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