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돌된 아기 키우고 있어요.
신랑과 저 둘다 직장은 서여의도이구요.
지금 영등포 사는데...제가 동네 분위기를 견디지 못해서 이사가려 준비중입니다.
아이를 데리고 산책할 맘한 곳이 없고, 주위 마트도 괜찮은게 없고...
집도 좀 좁고...답답해요...ㅠ
아이는 시터이모가 봐주세요.
남자아이라 밖에서 놀고싶어하는 욕구가 강해요.
지금 생각중인곳이
1. GS신도림 자이
- 주위 디큐브시티가 있어 저한테는 좋으나..아이에게 자연을 보여주고 싶은건 충족이 안되요.
하지만 평수대비 아파트가 잘 빠져서..좀 고민 중입니다.
2. 흑석동 동양메이저아파트
- 2003년식이고..뒤에 산이있죠...ㅋ
다시말해, 언덕배기에 집이 있어요....;;;
교통이 좀 힘들고, 자이보다 낡았고...주위 마트없고..ㅋ흠..그정도예요.
고민이네요...
아이위주로 가려니 제가 출퇴근이 좀 불편하구요..
전..칼퇴근해서 집에 달려가야하거든요.
시터이모님이 빨리 가셔야해서..ㅋ
적당한 곳 없을까요...?
서울출신이 아니라 잘 모르겠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