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실 누수 고쳐보신분~

아이고 조회수 : 5,302
작성일 : 2013-04-08 17:56:54

아랫층 화장실이 누수라고 연락와서 관리실을 불러왔는데 확실치 않은말씀을 하셔서 고민중입니다.

이것 고쳐보고 잡히면 좋은데...이렇게 말하시는지라 믿음이 안가서요.

누수 전문가를 부르자니 누가 진짜 전문가인지 잘 모르겠구요.

혹시 누수업체를 불러서 견적만 받아봐도 되나요? 두어군데 불러서 견적을 받아보고 말씀하시는걸 보고 결정하는게 나을듯한데 불러놓고 공사 안하면 화내실까봐 걱정입니다.

그리고 관리실에서 공사하면 업체보다 훨씬 싸게 할수 있을까요?

백만원 이상 들어가는지도 궁금해요. 아이고..봄이라 경조사비가 너무 많이 들어서 쪼달리는데 걱정입니다.

혹시 누수 공사해보신분들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여기는 고양시입니다.도와주세요~~~☞☜

IP : 118.223.xxx.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8 6:03 PM (59.10.xxx.159)

    관리실에서 해주시면 좋은 거예요.
    전 두번 해봤는데 한번은 우리집 부엌 바닥 누수찾느라 싱크대 들어내고 벽 위까지 봤는데 윗집 정수기 후면에서 새서 내려왔던 것이었는데 윗집 할머니가 누수진단비 10만원이라니까 못준다고 소리지르고 무서워서 제가 냈고요.
    다른 한번은 낡은 아파트 아랫집 목욕탕이 샜는데 우리집 욕조 하수구 문제라고 해서 욕조 들어내고 바닥공사 다 했어요.
    비용은 200들었어요

  • 2. 저희도 2월달에 누수 수리했어요
    '13.4.8 8:19 PM (182.211.xxx.229)

    아래집에서 벽에 곰팡이 생기고 물이 흐른다고 연락와서
    일차적으로 관리실에서 와서 확인해줬구요.(확인만 해줘요. 수리는 개인적으로 알아보라고 했어요)
    그 다음 업체 알아봐서 확인하고 누수 위치를 대충 이것때문이것 같다고 "우선적으로" 누수가 의심되는
    부분만 수리해주시더라구요. 저희 집 욕실은 세면대 아래쪽에 있는 밸브에서 누수생겨서 안쪽벽으로 타고
    흐르는 것 같다고 "의심"된다고 하시고, 바닥에 배수구도 "혹시" 방수가 깨져서 그 틈을 타고 누수가 생겼을지도
    모른다고 하셔서 "일단" 두 부분만 먼저 고쳤어요.
    가시면서 잘 되면 더 이상 누수가 안생길거고, 안되면 정밀기계가지고 와서 누수 위치 확인하고 바닥 타일 다
    뜯어야 할지 모른다고 했어요. 단 가격이 엄청 비쌀거라고 말씀하셨어요.ㅠ.ㅠ
    하루 정도 기다렸는데 더 이상 누수는 발생하지 않아서 다행이 추가 금액이나 추가 공사는 없었어요.
    밸브 교체 2개, 바닥 배수구 다시 설치하고 실리콘 작업해서 25만원 들었어요.
    그리고 아래집 도배비용도 들었어요

  • 3. mm
    '13.4.8 8:38 PM (125.133.xxx.194)

    우선 화장실 바닥 하수구 깨끗이 청소 해 보셔요.
    거기에 오물이 끼어 물이 고여서 샐 수도 있어요. 그래도 샌다면,
    누수업체에 전화하셔서 누수 진단 받으세요.15만원
    만약 누수라면 공사비에 15만원 포함시켜주더군요.
    그리고 2년전에 보일러 있는 다용도실 쪽에서 누수되어 고쳤는데
    40만원 들었어요.

  • 4. 원글이
    '13.4.8 11:37 PM (118.223.xxx.58)

    누수 진단비를 따로 받는군요.헉!
    댓글들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잘 고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237 한계에 다다른것 같아요... 2 이밤에 2013/04/09 1,400
239236 오늘 마트에서.. 9 .. 2013/04/09 2,149
239235 롱부츠 사놓고 살뺐는데 봄이네여 6 -.-;; 2013/04/09 1,370
239234 장옥정 눈이 호강하네요 5 ... 2013/04/09 2,993
239233 6세 친구관계.. 조언부탁드려요 2 친구 2013/04/09 2,166
239232 이연희 이쁘네요 18 ... 2013/04/09 4,035
239231 나인 마지막 장면에 진짜 심장이 쫄깃해지네요.. 1 .. 2013/04/09 1,826
239230 게으른 여자의 피부관리법- 기미에 효과본 제품도 올립니다 117 피부 2013/04/09 28,112
239229 여자간호사 직업어떄요? 20 ㅇㅇ 2013/04/09 5,185
239228 직장 다니시는 분들 언제까지 다니실 건가요? 7 힘내자 2013/04/09 1,436
239227 초2아들이 자기머리가 세모였음 3 ㅜ.ㅜ 2013/04/09 983
239226 첨밀밀입니다. 1 첨밀밀 2013/04/09 842
239225 초등생 아들이 걱정스러워요~~~ 3 ㅠ ㅠ 2013/04/09 1,118
239224 출국하는데 가방 무게 좀 봐주세요. 부탁드려요. 9 ... 2013/04/09 1,100
239223 굽없는 힐도 유행이 올까요? 13 ... 2013/04/09 2,262
239222 돈 많이 벌면 애기옷 맘껏 사줄 수 있을까요 19 애기옷 2013/04/09 2,801
239221 19) 리스이면서도 바람핀다는 사실알면 분하더군요 희한하죠 12 사람마음 2013/04/09 6,964
239220 결혼생활 엉망인데 시어머님전화로..화가 더 나요 6 .. 2013/04/09 2,594
239219 남편 피부과 가도 될까요? 1 새살솔솔~ 2013/04/09 560
239218 스카프광고가 사다코같아 하루에도 몇번씩 깜놀 1 다람쥐여사 2013/04/09 680
239217 안녕하세요 어휴.. 저 점믿는 분도 극도로 답답한 분이네요. 3 ㅇㅇㅇ 2013/04/09 958
239216 답답해서 쓰고잘려고요 2 2013/04/09 672
239215 남편이 또외도하려하는거같아요. 9 잠이안와요... 2013/04/09 3,308
239214 게으른 여자의 피부관리법^^;;기초랑 모공관리 추가했어요~ 230 피부 2013/04/09 20,261
239213 와~~~~~나인 이 드라마 진짜 최고네요! 14 베어탱 2013/04/09 4,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