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13.4.8 5:50 PM
(182.210.xxx.57)
중 1에게 니킥을 날리는 또라이 선생이 있나요?
당장 연락해서 신고하라고 하세요. 아주 미쳤군요.
2. 제아들...
'13.4.8 5:51 PM
(116.120.xxx.111)
지금 멘붕상태예요.ㅜㅜ
당사자는 더할텐데...
3. 음
'13.4.8 5:52 PM
(59.6.xxx.80)
원글님께서 깊숙히 개입하시지는말고 그 엄마에게 알려주는 정도는 하셔도 될 것 같아요.
4. ...
'13.4.8 5:52 PM
(114.129.xxx.95)
당장전화해서 알려주세요 그집 아이가 탈선의길로갈까 진심걱정이네요
5. 음
'13.4.8 5:55 PM
(59.6.xxx.80)
방금 중3 아들한테 물어봤는데 장난으로 가끔 장난욕하는 선생님은 있지만
원글님이 말씀하신 정도의 폭행을 행사하는 선생님은 없다고 하네요.
6. 세상에
'13.4.8 5:58 PM
(125.177.xxx.190)
아이가 보기에 구타..라는 느낌까지 들 정도 체벌이었으면 신고해야하지 않나요?
니킥이라니..ㅠ
그 아이 엄마도 알겠죠? 반응이 어떨련지 궁금하네요.
가만 있으면 안될 상황같은데..
전화 한번 해보세요. 우리아이가 걱정을 많이할 정도여서 궁금해서 했다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7. 아들이
'13.4.8 6:00 PM
(121.144.xxx.167)
괴로와 할 정도면 선생이 좀 심하게 하는거 아닌가요.?
저희딸도 영어샘이 반아이에게 독해문제 물어봤는데 모른다고 했데요.
그래서 샘이 이것도 모르냐면서 심하게 짜증을 냈데요. 샘이 너무 심하게 잔소리를 하니 그때 옆에 있는 남자애가 “모를 수도 있죠” 했다가 바로 빰을 두대나 날리고
피하는 아이 목덜미 잡아서 또 때리고....
그런데 저희딸이 하는말이 공부도 못가르치면서
모른다고 짜증만 내는 샘이래요ㅡㅡ
8. ...
'13.4.8 6:12 PM
(222.108.xxx.252)
아이가 의협심이 있으면 지금 상당히 괴로운거고
아이가 보기에도 매 작은 아이의 과실보다 심하게 체벌하는 것으로 보이니까
엄마에게 이야길 했겠지요. 좋은 선생님이 계시는 것처럼 이상한 선생님도 분명 있어요.
우리때는 선생님 체벌이 당연한 거였지만 체벌도 용납되는 선이 있어요.
9. 저같으면
'13.4.8 6:18 PM
(122.100.xxx.227)
알려줄거 같아요.
전화번호를 모른다면 모를까 알고 있다면 이런 일이 있었다..하고 말씀해 주세요.
같은 학년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라서 저도 막 흥분되네요.
10. 저도
'13.4.8 6:33 PM
(113.30.xxx.84)
저같아도 그 엄마에게 알려줘요. 오지랖이라 해도 아이들과 관련해서는 부려야겠더라구요.
그 아이 잘못되면 어떡해요.
11. ㅇㅇ
'13.4.8 6:36 PM
(118.148.xxx.125)
-
삭제된댓글
알려야 내 아이에게도 혹시나 올지모를 피해를 방지하지않을런지요..
12. 그러게요...
'13.4.8 6:48 PM
(116.120.xxx.111)
지금 아들 학원갔다 오면,
그친구랑 통화해보라고 하고,
혹시 얘기 안했다하면,
제가 전화하려구요.
이런일은 초반에 확실하게 해야 된다는게,
제 평소생각이라...
13. ㅎㅎㅎ
'13.4.8 7:38 PM
(220.103.xxx.143)
-
삭제된댓글
모자께서 둘다 의협심이...ㅋㅋ
14. 롱롱롱
'13.4.8 8:28 PM
(182.222.xxx.120)
내 아들도 아니고
내 아들반도 아니지만
읽는 순간 덜덜 떨리네요..
15. 아드님친구가
'13.4.8 8:50 PM
(39.7.xxx.210)
자기엄마한테 직접얘기하는게 좋을거같네요
원글님과 원글님 아드님은 가만히계시고요
불똥이 아드님에게로 튈수가있어서요
아드님이 친구한테 그엄마한테 말하라하세요
16. 저도 경기북부 사는데
'13.4.8 8:58 PM
(211.237.xxx.163)
어느 학교인지 알려주시면 공중전화가서 선생이 애잡아도 되냐고 교무실로 전화한통 할까요
17. 마닐라
'13.4.8 9:16 PM
(121.54.xxx.2)
저라면..
그 친구부모님께 전화하기전에 먼저 그선생님을만나보겠습니다.
상황이 어차피 알려지면 커질일이네요.
진행은 이미되었으니.. 그상황을 보고 충격받은 아들을위해 그선생님을 먼저 만나보세요.
아들보고 네가 판사가되어 생각해보렴
다시.네가 친구의변호사가 되었다고 상상해봐
네가 선생님의변호사가 되었다고 생각해봐
라고 3가지의 숙제를 내어보심을 권해드립니다.
학교에서 청소년기의이런일은 크다면 큰 사건입니다.
중요한건 사건이 아니라 그걸 보는 내 자식이지요.
사건의해결보다 그사건의중심에 서있게된 아드님을.위해서 말씀드려봅니다.
18. 마닐라
'13.4.8 9:19 PM
(121.54.xxx.2)
그러다보면 이 사건이 아드님으로 인해 서로 좋은쪽으로 해결이 날 확률이 높다고
선무당마냥^^말씀드려봅니다.
19. ..
'13.4.8 9:30 PM
(112.148.xxx.220)
아..꼭 그 아이 부모님께 알려주세요. 보는 아이들도 멘붕상태였다면 실제로는 매우 심했을 겁니다...
잘 해결되길 빕니다.
20. 미친선생
'13.4.8 10:04 PM
(183.102.xxx.52)
글만 읽어도 화나네요.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도와주세요.
원글님도 아드님도 참 좋은 사람들 같네요.
21. 저에게
'13.4.8 10:35 PM
(221.139.xxx.44)
쪽지로 학교와 선생 이름 알려주시겠어요?
아님 제발 맞은 학생을 위해 그 엄마에게 전화로 꼭 얘기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카톡이 된다고 하셨는데 카톡보다는 전화로 해주세요
글만 읽어도 너무 화가 나네요
아직 주이이면 어리다면 어린데 그학생이 친구들 앞에서 얼마나 수치스러웠을까요?
22. 꼭 알려주세요
'13.4.9 12:24 AM
(125.177.xxx.30)
내 아이도 당할 수 있어요.
그런 미친 인간한테요.
어떻게 옷이 찢어지도록 때리나요?
저라면 제가 개입되더라도 알려 줄거예요.
원글님..
꼭 알려주세요.꼭이요!
23. 교장연락
'13.4.9 1:15 AM
(223.62.xxx.220)
빨리 학교부모들과 모여서 선생님 체벌이 아닌 폭력으로 보인다고 얘기하셔야해요
내아이도 당할수 있구요
그건 폭력이고 선생님도 분노조절장애같아요
지켜볼일이 아니에요
세상이 달라저고 있는데 그 선생 지금껏 폭력으로 애들 관리하신분이네요 .후기올려주세요
저도 아들 둘이라 남의 일 같지않네요 ㅠㅠ
24. 교장연락
'13.4.9 1:17 AM
(223.62.xxx.220)
이유를 떠나서 폭력은 안됩니다 그건 체벌이 아닌 수위로 갔어요
그 학생이 너무 안됐네요
학교가 지옥이겠군요
25. 댓글로 도움 주신분들...
'13.4.9 5:54 PM
(116.120.xxx.111)
감사합니다.
여러차례 그아이가 부모님께 얘기했고,
오늘 일도 얘기했다고 하네요.
여튼 아이들이 더 이상 상처 받지않고,
선생님도 안정?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쉽지 않은 한해가 될것 같아, 두렵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