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북한과의 통일때문에 세금 내라고하면,내실 생각 있으세요?

코코여자 조회수 : 736
작성일 : 2013-04-08 17:33:57

북한.경제수준이 거의 베트남 수준도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기본적인 의식주도 안되니..ㅠㅠ

못먹어서 굶어죽고ㅠㅠ입는것도 그렇고,,

집도 뜨거운물도 안나오고,화장실도 다 푸세식이고,,

도로,발전소,항만,교육기관, 등등..

암튼,통일에 대비해서 북한에 돈이 엄청 들어갈꺼 같은데,,

결국 우리들 세금으로 들어가겠지요..ㅠㅠ

통일세.내라고 하면 내실 생각 있으신가요?

내신다면 얼마나..

IP : 121.136.xxx.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고안내고
    '13.4.8 5:36 PM (211.234.xxx.129)

    내가정하는건아니잖아요
    내기싫어도뭐내는거죠

  • 2. 통계 나온게 있슴다
    '13.4.8 5:37 PM (118.209.xxx.117)

    평화적으로 독일처럼 남한이 북한을 흡수합병할 경우,
    향후 40년동안 남한 세입의 40~60%를 북한에 써야
    40년 뒤 북한의 인프라나 경제 수준이 남한과 비슷해 질거라고요.

    한마디로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평화적인 통일과 북한의 남한 수준으로의 발전을
    한 세대 안에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는 것.

    예멘도, 베트남도, 그리고 아마 곧 키프러스도,
    결국 무력으로 통일하고 이긴 쪽의 페이스대로 통합해 가면 몰라도
    평화적으로, 먹힌 쪽에 동등한 시민권을 주어 가면서 해서는 못해요.

    그걸 해낼 수 있었던 나라는 독일 단 하나 뿐이었던 겁니다.
    독일은 세계 최 선진국이쟎아요.

  • 3. 그렇기때문에
    '13.4.8 6:01 PM (1.233.xxx.45)

    정치적인 통일은 불가능해요. 김정은이 통일을 원할까요?
    그렇다고 전쟁으로 밀고 올라가는건 남북한 다 망하자는거고요.


    결국 통일이 하기 위해서는 경제밖에 없어요. 북한경제를 종속화시키는 방법밖에 없어요. 우리가 돈줄을 쥐어야 된다는거죠.
    미래의 통일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공단을 만들고 그 회사들이 북한주민들한테 월급을 줘서 돈맛을 보게해야 하는거고요.
    집권세력의 변화를 기대하는건 불가능해요. 북한주민들이 돈맛을 보게 해야되는거죠.
    남한이 돈줄을 쥐고, 북한주민들의 생존에 영향을 주는 상황이 된다면, 김정은의 지도력이 통할까요?
    그리고 그정도 상황이 되면, 지금보다는 북한의 인프라도 많이 개발되어 있을테고요.
    지금보다는 통일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수 있는거죠.

    북한이 자발적으로 개혁,개방하는건 불가능하다는건 다 알텐데요.
    김정은 믿어봐야 먹고사는데 아무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할때... 공단에 입주한 회사 사장한테 월급을 받아야 먹고 살수 있다는걸 깨달으면 북한은 무너질수 밖에 없어요.

  • 4.
    '13.4.8 6:03 PM (210.90.xxx.75)

    서독과 동독으로 나눠져 있을 때도 동독은 공산주의 국가 중에서 제법 잘사는 나라였더군요..
    그런 서독과 동독이 흡수 합병되고 정치 통일과 함께 경제 통일은 서서히 점진적으로 추구해 나갔는데도 서독이 통일 무렵부터 지금까지도 많이 힘들다고 하던데요...
    하물며 그런데 남한과 북한은 그 경제적 문화적 차이가 너무 커서 통일비용이 얼마가 들어갈지는 아무도 모르지 않을까 싶어요..
    많이 어려운 문제에요..단순히 국민 1인당 세금 얼마 더 부담이 아니고 이건 우리나라 전체의 부를 다 쏟아부어도 어쩌면 해결 안될거란 생각듭니다..

  • 5. ...
    '13.4.8 7:08 PM (222.108.xxx.252)

    이런 거 저런 거 따지면 머리 아프지만 그래도 통일이 되길 바라고 세금 내야 한다면 내야죠.

  • 6.
    '13.4.8 8:12 PM (223.62.xxx.54)

    저는 기꺼이 낼꺼에요.
    그 세금으로 딴 짓 하면 혼내줄꺼구요.

  • 7. 윗님이 정답.
    '13.4.8 8:13 PM (121.139.xxx.94)

    세금 무서워 통일 못한다고요?
    세금이 무서운가요. 전쟁이 무섭지. 국방비는 세금이 아닌 줄 아세요?

  • 8.
    '13.4.8 10:24 PM (121.188.xxx.90)

    우리나라도 그 세금걷어서 형편어려운사람들 돕고있는데
    통일돼서 세금 내라고 하면 내야죠 뭐..
    횡령이나 안하면 다행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8579 남자가 여성에게 여성 스럽다고 느낄때? 12 리나인버스 2013/04/10 7,685
238578 친구자랑이에요 친구자랑 2013/04/10 803
238577 한반도에 평화를! 3 평화 2013/04/10 876
238576 친정엄마가 사둔 세척당근 갔다버리레요 36 아까워..... 2013/04/10 19,146
238575 구가의 서, 세상에 이연희가 언제 이렇게 연기가 늘었대요? ㄷㄷ.. 5 드라마 2013/04/10 3,129
238574 유흥업소에 어린 여자애들이 드나드는거 같은데.. 4 ,,, 2013/04/10 2,499
238573 국민행복기금, 대상 안된다고 실망 마세요…방법 있어요 ^^ 2013/04/10 1,277
238572 불펜 펌.최근 북한전쟁분위기 조성및 한반도 정세관련 증권사 레포.. 6 .. 2013/04/10 1,820
238571 남자가 사랑할때... 2 잔잔한4월에.. 2013/04/10 1,933
238570 브라더 미싱 이요,,, 1 해피 2013/04/10 989
238569 유치원 가기 싫은 아들과의 대화 45 내가 왜 이.. 2013/04/10 5,541
238568 펌)따뜻한 음료 넣었던 텀블러, 흔들자 마개 '펑' ,,, 2013/04/10 1,019
238567 아이폰 유저인데 유용앱 정보 공유헤요 1 정보교환 2013/04/10 1,078
238566 박원순, '포스트 DJ' 굳히나 8 ㅋㅋ암만 2013/04/10 1,262
238565 (교통편질문)선릉역에서 대전유성에 가야하는데.. 3 블루 2013/04/10 737
238564 전쟁..전쟁...전쟁전쟁전쟁전쟁전쟁전쟁! 22 포로리2 2013/04/10 4,567
238563 초3 아들 이럴때 너무 귀여워요 8 ㅎㅎㅎ 2013/04/10 1,792
238562 초등학교 5학년생 용돈 얼마? 6 용돈 2013/04/10 2,602
238561 외롭다고 징징대는 30대 눈높은 솔로 친구 15 ㅇㅇ 2013/04/10 5,817
238560 이정이 부른 <사랑을 믿어요> 1 아세요? 2013/04/10 706
238559 내일 패딩 입으면 웃길까요? ㅠ 14 제주도 2013/04/10 3,388
238558 통조림 이야기 런천미트와 스팸 잔잔한4월에.. 2013/04/10 912
238557 헤어관리만큼은 안 게으른 여자의 관리법 올립니다^^ 436 피부 2013/04/10 43,771
238556 KDI, 외국 전문인력 탓에 내국인 일자리 침해 우려 .. 2013/04/10 535
238555 약밥이 안익었는데 물넣고 다시 취사해야할까요? 3 안익었어요... 2013/04/10 1,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