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을 자꾸만 비난하고 평가하게돼요...

휴휴 조회수 : 1,562
작성일 : 2013-04-08 17:00:49
사람을 사귈때 좋은점을 보고 따뜻한 시선으로 보는게 잘 안돼요.
자꾸만 안좋은점을 찾아내거나 평가하고, 비난하게돼요.
지금 생각하면 엄마가 좀 그런 성격이세요. 자신감이 없으신 편이셔서 누군가 만나면 꼭 그사람 흠을 찾아내야 비로소 맘편해하시고 그랬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는 성격이 외향적인 편이고 사람을 좋아하시기도 해요. 그래서 그런면이 좀 있더라도 괜찮은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기본적 성향이 내성적인데다가 사회성도 많이 떨어져요. 공감능력도 여자치고 진짜 부족한 편이거든요. 근데 사람을 볼때 자꾸 비판적으로 보게되니까 너무 힘들어요. 안그러려고 해도 나도모르게 자꾸 그렇게 돼서...
이런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성향 극복하신분 계신가요? 정말 고치고싶어요
IP : 211.234.xxx.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8 5:05 PM (220.126.xxx.152)

    잠자기 직전에 나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꼭 건네주세요.
    아주 사소한 칭찬이라도 좋고요.
    내가 나 자신에 대해 만족스러우면, 남에게도 관대해져요.
    나에 대해 너무 가혹하게 평가하지 마시고 결함이 있지만 계속 앞으로 조금씩 나아간다 생각하시고요.
    저는 문요한 선생님의 책 굿바이 게으름, 보고 알게 된 거고요.
    마틴 샐리그먼의 긍정심리학도 좋아요.

    좋았던 사람과의 만남, 기쁜일은 꼭 기록하세요.
    그래서 기쁨의 탑을 쌓으시면 무의식이 자꾸 기쁨이나 상대의 장점에 민감해져요.
    쓰는 것이상 좋은게 없더라고요.

  • 2. ㅇㅇㅇ
    '13.4.8 5:07 PM (118.32.xxx.169)

    긍정적이고 좋은친구들을 옆에두세요
    아니면 그런남ㅁ자를 만나서연애하시던가
    사람은 닮아가요

  • 3. roo
    '13.4.8 5:07 PM (182.218.xxx.145)

    저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극복하고 있어요
    다른 사람이 좀 못마땅해도 일단 한번 참고
    그 사람의 입장을 헤아려봅니다
    자꾸 그러다보면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심도
    커지겠지 하면서 지내요

  • 4. 휴휴
    '13.4.8 5:15 PM (211.234.xxx.71)

    책추천 감사해요 꼭 읽어볼게요
    자존감 문제일수도 있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328 매일유업 비방 누리꾼,알고보니 남양유업 직원들 8 참맛 2013/05/06 1,628
248327 아! 발표기다리기 정말 힘드네요 10 hb 2013/05/06 2,230
248326 보온, 보냉 주전자 있으면 활용 잘할까요? 2 보온 2013/05/06 1,228
248325 패션왕 보신 분 계세요..?? 4 신세경 2013/05/06 927
248324 역쉬 예쁜 여자보다는 날씬한 여자가 매력있어요. 62 손님 2013/05/06 31,291
248323 아기엄마 사기사건은 어찌됐나요? 2 궁금 2013/05/06 955
248322 그렇게도 착했던 아들이...ㅜㅜ 46 장미 2013/05/06 15,536
248321 중2 중간고사 시험기간인데 4 2013/05/06 1,259
248320 무형광화장지 뭐 쓰세요? 2 ᆞᆞ 2013/05/06 820
248319 방사능 얼마나 조심하고 사세요? 10 일본 2013/05/06 1,309
248318 모든게 아들복이라는 시어머니 문자때문에 기분 상하는데 예민한건가.. 26 10 2013/05/06 4,077
248317 저희 집 강아지 때문에 웃었어요^^ 4 시츄시츄 2013/05/06 1,677
248316 초등남학생 연주회때 신는 검정구두 사려는데 도와주세요 4 +_+ 2013/05/06 599
248315 스시부페 스시오 가보셨나요? 2 ,,, 2013/05/06 958
248314 檢 '원 전 국정원장 지시 말씀' 관련 추가 증거 확보 1 세우실 2013/05/06 413
248313 각종 전선들은 일반쓰레기 아니죠? 5 정리중 2013/05/06 10,170
248312 치실의 중요성 4 ... 2013/05/06 3,459
248311 요새도 CJ랑 대한통운 택배 늦던가요? 6 택배 2013/05/06 1,004
248310 삿뽀로 일식점 어때요? 3 일식 2013/05/06 1,154
248309 중학생 남아 화장품 뭐써요? 1 버간디 2013/05/06 744
248308 장남 아닌 차남들은 제사 언제까지 지내나요 9 지두 2013/05/06 3,897
248307 혹시 용인 수지 풍덕천동에 사시는 분 중에~ 3 궁금 2013/05/06 1,503
248306 초보주부, 장조림 관련 질문이에용^^ 4 사과 2013/05/06 781
248305 재테크 책 추천 부탁 드려요, 경제를 읽고 싶어요 1 초보맘 2013/05/06 732
248304 라네즈 슬리핑팩이 그렇게 좋은가요?? 6 .. 2013/05/06 2,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