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닷새를 앓았더니... 체중이 ..

모델할까? 조회수 : 1,832
작성일 : 2013-04-08 14:54:10

아프면 워낙 제일 먼저 입맛이 없고 2단계가 먹어도 소화를 못시키는 사람입니다...

제주도 여행중에 배멀미를 했는데(여행2일째)... 그로인해 뒤집어진 속이 원인이었습니다...

배탄게 2일인데 3일날 몸살기운이 있었고.. 정말 눈도 안떠져서 혼자 주차장에서 한시간 뻗어 잤습니다.

자고 나니 컨디션 회복은 된 것 같은데... 그후로 내내 뭘 먹기가 싫고 먹어도 소화가 안돼는

상태로 4일날 저녁에 귀가했습니다... 4일은 컨디션도 좋지 않아 공항에서 택시잡아타고 귀가했어요...

집에와서 그대로 뻗어 고난의 시간 시작...

춥고 다 쑤시고 머리 아프고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그렇게 5,6,7일을 앓았네요...

7일은 약국약 덕분에 속이 좀 가라 앉은 것 같아... (증상이 속이 메슥거리고 트름나고... 계속 몸속에 가스차고)

바나나를 조금 먹었습니다...  배는 고픈데... 음식은 먹기싫은 모순된 상황속에

두통은 계속되고.. 계속 자다 깨다 자다 깨다.. 등짝하고 골반뼈는 부서지는 거 같구요

어제밤에 체중 재어보니 5킬로그램이 휙 달아났네요...

제주도에서 걷기도 좀 걸었으니... 그 영향도 있겠지요...

지금 거의 난민의 얼굴을 하고 쭈그리고 앉았습니다...

아직 입맛도 돌아오지 않았고... 조금 움직이면 등짝이 아파서... 움직였다 쉬었다 그러고 있습니다...

슬퍼요... 좋은 여행을 하고 싶었는데...

그래도 여행중에 앓아눕지 않아서 천만 다행이었어요... 

키라도 크고 젊으면 모델이라도 하련만...

몸에 무리가 간다 싶으면...  일주일을 굻어야 하는 슬픈 아줌마의 하소연입니다...

지금도 배는 고픈데.. 음식을 먹을 수는 없네요... 먹히질 않아요...ㅠㅠ

IP : 124.50.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4.8 2:58 PM (124.50.xxx.18)

    체중줄어 좋겠다는 말씀은 사양합니다...
    얼굴에 주름이 쭈글쭈글 ... 병자의 얼굴이예요...ㅠㅠ

  • 2. 어휴
    '13.4.8 3:23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체중이고 뭐고
    아픈거 정말 싫어요.
    나이들어서 그런지 감기 한번 앓아도 회복하는데 너무 오래 걸리더라구요.
    그리고 살이 빠져도 이쁘게 빠지는게 아니라 불쌍해보이게 빠져서 그런식?으로 살빠지는거 정말 싫어요.

    홍삼엑기스라도 드시고 얼른 기력 회복하세요.

  • 3. 난 왜이래...
    '13.4.8 3:23 PM (58.231.xxx.193)

    저도 3일을 아팠건만.... 체중의 변화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094 다이어트 하시는분들...포기하지마세요! 10 힘내세요! 2013/04/08 3,904
239093 자유 시간이 있다면 멀 하고 싶으세요?? 3 아메아메리카.. 2013/04/08 632
239092 돈 좀 있으면 분당에 리모델링 아파트 하나 매입 하세요!! 18 ... 2013/04/08 5,110
239091 기차여행지 추천해 주세요 1 서울출발 2013/04/08 771
239090 늙었네 늙었어 ㅠㅠ 8 삼십대후반 2013/04/08 2,803
239089 집안에 말기암환자있는데 6 문상 2013/04/08 4,022
239088 아이가 수학여행을 안갈려해요 17 고딩엄마 2013/04/08 3,586
239087 요즘 아침 저녁으로 춥지 않나요? 7 ... 2013/04/08 1,437
239086 그래서 개성공단이 문닫았나요? 2 2013/04/08 1,120
239085 초5 맹장수술 했네요 11 도움이될까 2013/04/08 4,510
239084 더덕이 손에 묻었는데 어떻게 지우나요? 4 손질 2013/04/08 1,188
239083 잇몸에 음식이 자꾸 껴요. 8 음식 2013/04/08 4,980
239082 물 끓여드시는분들 뭐 넣어끓이세요? 11 마시는물 2013/04/08 1,680
239081 스마트폰 2 사용 문의 2013/04/08 457
239080 세라믹냄비&무쇠솥 중 결정해 주세요 1 고수주부님들.. 2013/04/08 1,429
239079 4월20일 결혼식에 2 차차차차 2013/04/08 800
239078 남의 차 잘 얻어타세요? 8 튼튼한 다리.. 2013/04/08 1,965
239077 애다니는 유치원 문닫는다네요..정말 멘붕..ㅜ 2 이사고민 2013/04/08 1,933
239076 외국에 있는 딸과 무료로 화상통화하니 좋네요 좋은 세상 2013/04/08 703
239075 19)섹스리스면 사실상 부부관계는 끝난거 맞죠? 77 8년차 2013/04/08 35,564
239074 먹어도 살안찌는 음식있을까요? 11 풍경 2013/04/08 3,209
239073 이런경우 어떡해야하나요? 6살딸 친구문제에요.. 2 현이훈이 2013/04/08 651
239072 타블렛에 대해 답글 주신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 초등엄마 2013/04/08 488
239071 새누리당 내 ‘윤진숙 부적격론’ 확산 2 세우실 2013/04/08 1,060
239070 고1 아들 액취증에 대해서 19 걱정거리 2013/04/08 3,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