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닷새를 앓았더니... 체중이 ..

모델할까? 조회수 : 1,887
작성일 : 2013-04-08 14:54:10

아프면 워낙 제일 먼저 입맛이 없고 2단계가 먹어도 소화를 못시키는 사람입니다...

제주도 여행중에 배멀미를 했는데(여행2일째)... 그로인해 뒤집어진 속이 원인이었습니다...

배탄게 2일인데 3일날 몸살기운이 있었고.. 정말 눈도 안떠져서 혼자 주차장에서 한시간 뻗어 잤습니다.

자고 나니 컨디션 회복은 된 것 같은데... 그후로 내내 뭘 먹기가 싫고 먹어도 소화가 안돼는

상태로 4일날 저녁에 귀가했습니다... 4일은 컨디션도 좋지 않아 공항에서 택시잡아타고 귀가했어요...

집에와서 그대로 뻗어 고난의 시간 시작...

춥고 다 쑤시고 머리 아프고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그렇게 5,6,7일을 앓았네요...

7일은 약국약 덕분에 속이 좀 가라 앉은 것 같아... (증상이 속이 메슥거리고 트름나고... 계속 몸속에 가스차고)

바나나를 조금 먹었습니다...  배는 고픈데... 음식은 먹기싫은 모순된 상황속에

두통은 계속되고.. 계속 자다 깨다 자다 깨다.. 등짝하고 골반뼈는 부서지는 거 같구요

어제밤에 체중 재어보니 5킬로그램이 휙 달아났네요...

제주도에서 걷기도 좀 걸었으니... 그 영향도 있겠지요...

지금 거의 난민의 얼굴을 하고 쭈그리고 앉았습니다...

아직 입맛도 돌아오지 않았고... 조금 움직이면 등짝이 아파서... 움직였다 쉬었다 그러고 있습니다...

슬퍼요... 좋은 여행을 하고 싶었는데...

그래도 여행중에 앓아눕지 않아서 천만 다행이었어요... 

키라도 크고 젊으면 모델이라도 하련만...

몸에 무리가 간다 싶으면...  일주일을 굻어야 하는 슬픈 아줌마의 하소연입니다...

지금도 배는 고픈데.. 음식을 먹을 수는 없네요... 먹히질 않아요...ㅠㅠ

IP : 124.50.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4.8 2:58 PM (124.50.xxx.18)

    체중줄어 좋겠다는 말씀은 사양합니다...
    얼굴에 주름이 쭈글쭈글 ... 병자의 얼굴이예요...ㅠㅠ

  • 2. 어휴
    '13.4.8 3:23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체중이고 뭐고
    아픈거 정말 싫어요.
    나이들어서 그런지 감기 한번 앓아도 회복하는데 너무 오래 걸리더라구요.
    그리고 살이 빠져도 이쁘게 빠지는게 아니라 불쌍해보이게 빠져서 그런식?으로 살빠지는거 정말 싫어요.

    홍삼엑기스라도 드시고 얼른 기력 회복하세요.

  • 3. 난 왜이래...
    '13.4.8 3:23 PM (58.231.xxx.193)

    저도 3일을 아팠건만.... 체중의 변화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134 쓰고 계신 분들~~에어컨 2in1이 안 좋아요? 9 레이디 2013/06/05 2,307
260133 원장 친딸은 유학…6살 보호 아동은 방치死 2 샬랄라 2013/06/05 1,301
260132 안철수 라면값모른다고 까는것은 진짜 오버임 55 오버임 2013/06/05 2,817
260131 에휴 지루성두피 샴푸 추천들어갑니다 광고아님!!! 14 Eu 2013/06/05 17,200
260130 간이고 쓸개고 다 퍼주며 사랑했는데 상대가 멀어진경우 어떻게.... 20 부분의합보다.. 2013/06/05 4,454
260129 조지아 그러니까 그루지아 17 rimi 2013/06/05 2,687
260128 수학공부에 대한 조언(4) 72 수학강사 2013/06/05 5,435
260127 집에 있기 너무 힘들어요. 40대네요 4 일자리 2013/06/05 3,423
260126 잔머리잘돌아간다는거 욕인가요? 4 2013/06/05 1,415
260125 '갑의 횡포' 잊혀지나.. 남양유업 불매운동 시들 7 샬랄라 2013/06/05 936
260124 코슷코 니트릴장갑 용량때문에 부담스러운 분들께 추천 4 윤괭 2013/06/05 5,360
260123 지하철에서.... 2 qnfjdn.. 2013/06/05 830
260122 6살아이.. 좀 봐주세요. 6 우짜라꼬 2013/06/05 1,452
260121 EBS 황혼의.반란 2 cyprus.. 2013/06/05 1,874
260120 오늘 어느 스님을 만났어요 42 네버엔딩 2013/06/05 13,760
260119 윤민수 (후아빠) 한테 이런 면이~~^^ 5 더더..좋아.. 2013/06/05 4,765
260118 수족구와 유치원 등원 문제 11 돈니얼미 2013/06/05 3,914
260117 장옥정에서 인현왕후 배우. 10 2013/06/05 4,252
260116 울어머니 담주 칠순이세요 선물하려는데 1 엄마 2013/06/05 1,275
260115 아이들 삔이나 방울 넣어두는 보관함 어디서 구매하세요? 2 엄마는 미용.. 2013/06/05 980
260114 부의금 2 난감 2013/06/05 951
260113 요츰 냉방하나요?? 5 선풍기 2013/06/05 607
260112 빌트인 식기세척기 씽크대 1 빌트인 2013/06/05 2,418
260111 우리나라 여자들 팔자가 편하긴 해요 91 ... 2013/06/05 15,966
260110 박스형 선풍기 써보신들은 어떠셨나요 ? 5 dd 2013/06/04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