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닷새를 앓았더니... 체중이 ..

모델할까? 조회수 : 1,899
작성일 : 2013-04-08 14:54:10

아프면 워낙 제일 먼저 입맛이 없고 2단계가 먹어도 소화를 못시키는 사람입니다...

제주도 여행중에 배멀미를 했는데(여행2일째)... 그로인해 뒤집어진 속이 원인이었습니다...

배탄게 2일인데 3일날 몸살기운이 있었고.. 정말 눈도 안떠져서 혼자 주차장에서 한시간 뻗어 잤습니다.

자고 나니 컨디션 회복은 된 것 같은데... 그후로 내내 뭘 먹기가 싫고 먹어도 소화가 안돼는

상태로 4일날 저녁에 귀가했습니다... 4일은 컨디션도 좋지 않아 공항에서 택시잡아타고 귀가했어요...

집에와서 그대로 뻗어 고난의 시간 시작...

춥고 다 쑤시고 머리 아프고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그렇게 5,6,7일을 앓았네요...

7일은 약국약 덕분에 속이 좀 가라 앉은 것 같아... (증상이 속이 메슥거리고 트름나고... 계속 몸속에 가스차고)

바나나를 조금 먹었습니다...  배는 고픈데... 음식은 먹기싫은 모순된 상황속에

두통은 계속되고.. 계속 자다 깨다 자다 깨다.. 등짝하고 골반뼈는 부서지는 거 같구요

어제밤에 체중 재어보니 5킬로그램이 휙 달아났네요...

제주도에서 걷기도 좀 걸었으니... 그 영향도 있겠지요...

지금 거의 난민의 얼굴을 하고 쭈그리고 앉았습니다...

아직 입맛도 돌아오지 않았고... 조금 움직이면 등짝이 아파서... 움직였다 쉬었다 그러고 있습니다...

슬퍼요... 좋은 여행을 하고 싶었는데...

그래도 여행중에 앓아눕지 않아서 천만 다행이었어요... 

키라도 크고 젊으면 모델이라도 하련만...

몸에 무리가 간다 싶으면...  일주일을 굻어야 하는 슬픈 아줌마의 하소연입니다...

지금도 배는 고픈데.. 음식을 먹을 수는 없네요... 먹히질 않아요...ㅠㅠ

IP : 124.50.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4.8 2:58 PM (124.50.xxx.18)

    체중줄어 좋겠다는 말씀은 사양합니다...
    얼굴에 주름이 쭈글쭈글 ... 병자의 얼굴이예요...ㅠㅠ

  • 2. 어휴
    '13.4.8 3:23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체중이고 뭐고
    아픈거 정말 싫어요.
    나이들어서 그런지 감기 한번 앓아도 회복하는데 너무 오래 걸리더라구요.
    그리고 살이 빠져도 이쁘게 빠지는게 아니라 불쌍해보이게 빠져서 그런식?으로 살빠지는거 정말 싫어요.

    홍삼엑기스라도 드시고 얼른 기력 회복하세요.

  • 3. 난 왜이래...
    '13.4.8 3:23 PM (58.231.xxx.193)

    저도 3일을 아팠건만.... 체중의 변화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771 유치원에서 캠프가는데... 9 엄마마음 2013/06/25 1,000
267770 40대 주부의 푸념 66 에혀 2013/06/25 15,599
267769 [2007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전문] 246분의 대화 기록 2 세우실 2013/06/25 1,541
267768 남편 옷에 밴 담배냄새..아이 DNA까지 파괴한다 샬랄라 2013/06/25 734
267767 한혜진 기성용커플... 4 .. 2013/06/25 2,821
267766 토플시험을 급하게 보려는데 어떻게 하는지요? 도움필요 2013/06/25 404
267765 사업용 차 고사 지내려고 하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5 행복이 2013/06/25 9,877
267764 기침특효약 해삼배 쓸개코님 감사해요 23 와우 2013/06/25 3,023
267763 기성용 부모님들 참 성격은 좋아보이는데... 11 왕십리 2013/06/25 4,268
267762 나이드는게 이렇게 서글픈건지 몰랐네요 10 40 2013/06/25 3,005
267761 NLL문건으론 역부족이군요.. 11 .. 2013/06/25 1,586
267760 청와대 할말 없다? 할 말 없기도 하겠다만. 5 이거저거 2013/06/25 594
267759 펀드 관련, 질문이 있어요 ... 2013/06/25 483
267758 한중일 혹은 아시아 크루즈 타보신분 계세요? 17 크루즈 2013/06/25 1,226
267757 입냄새 ㅜㅜ 5 미니 2013/06/25 1,622
267756 보헤미안랩소디 가사 정말 충격적이네요... 52 마테차 2013/06/25 79,473
267755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2 아이상담좀 2013/06/25 509
267754 초5 수학문제 한문제만 풀어주세요 8 감사^^ 2013/06/25 667
267753 -라디오비평-들으면서 82하삼... 2 국민티비 2013/06/25 327
267752 아침에 깰때마다 징징거리고 짜증내는 아이들.. 뭐가 문제인가요?.. 10 .. 2013/06/25 11,458
267751 아시는 분 꼭 좀 알려주세요. 암 관련 이야기 6 ... 2013/06/25 917
267750 정말 짜증나요..효자남편.....나두 효녀이고 싶은데....ㅠㅜ.. 11 속풀이 2013/06/25 3,149
267749 이별하는데 끊고 맺음이 분명하지 못한 남자 2 지나가다 2013/06/25 1,898
267748 아침부터 벨루르고 문두리는 젊은여자들 모예요?? 3 111 2013/06/25 1,189
267747 제주 신라 1박시..&캠핑디너 질문이요. 5 설레는맘으로.. 2013/06/25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