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닷새를 앓았더니... 체중이 ..

모델할까? 조회수 : 1,806
작성일 : 2013-04-08 14:54:10

아프면 워낙 제일 먼저 입맛이 없고 2단계가 먹어도 소화를 못시키는 사람입니다...

제주도 여행중에 배멀미를 했는데(여행2일째)... 그로인해 뒤집어진 속이 원인이었습니다...

배탄게 2일인데 3일날 몸살기운이 있었고.. 정말 눈도 안떠져서 혼자 주차장에서 한시간 뻗어 잤습니다.

자고 나니 컨디션 회복은 된 것 같은데... 그후로 내내 뭘 먹기가 싫고 먹어도 소화가 안돼는

상태로 4일날 저녁에 귀가했습니다... 4일은 컨디션도 좋지 않아 공항에서 택시잡아타고 귀가했어요...

집에와서 그대로 뻗어 고난의 시간 시작...

춥고 다 쑤시고 머리 아프고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그렇게 5,6,7일을 앓았네요...

7일은 약국약 덕분에 속이 좀 가라 앉은 것 같아... (증상이 속이 메슥거리고 트름나고... 계속 몸속에 가스차고)

바나나를 조금 먹었습니다...  배는 고픈데... 음식은 먹기싫은 모순된 상황속에

두통은 계속되고.. 계속 자다 깨다 자다 깨다.. 등짝하고 골반뼈는 부서지는 거 같구요

어제밤에 체중 재어보니 5킬로그램이 휙 달아났네요...

제주도에서 걷기도 좀 걸었으니... 그 영향도 있겠지요...

지금 거의 난민의 얼굴을 하고 쭈그리고 앉았습니다...

아직 입맛도 돌아오지 않았고... 조금 움직이면 등짝이 아파서... 움직였다 쉬었다 그러고 있습니다...

슬퍼요... 좋은 여행을 하고 싶었는데...

그래도 여행중에 앓아눕지 않아서 천만 다행이었어요... 

키라도 크고 젊으면 모델이라도 하련만...

몸에 무리가 간다 싶으면...  일주일을 굻어야 하는 슬픈 아줌마의 하소연입니다...

지금도 배는 고픈데.. 음식을 먹을 수는 없네요... 먹히질 않아요...ㅠㅠ

IP : 124.50.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4.8 2:58 PM (124.50.xxx.18)

    체중줄어 좋겠다는 말씀은 사양합니다...
    얼굴에 주름이 쭈글쭈글 ... 병자의 얼굴이예요...ㅠㅠ

  • 2. 어휴
    '13.4.8 3:23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체중이고 뭐고
    아픈거 정말 싫어요.
    나이들어서 그런지 감기 한번 앓아도 회복하는데 너무 오래 걸리더라구요.
    그리고 살이 빠져도 이쁘게 빠지는게 아니라 불쌍해보이게 빠져서 그런식?으로 살빠지는거 정말 싫어요.

    홍삼엑기스라도 드시고 얼른 기력 회복하세요.

  • 3. 난 왜이래...
    '13.4.8 3:23 PM (58.231.xxx.193)

    저도 3일을 아팠건만.... 체중의 변화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677 남양유업, 혐의 전면 부인…무색해진 '대국민 사과' 6 세우실 2013/05/15 1,263
251676 토마토쥬스 어떻게 만들어먹어야 맛있나요? 14 ... 2013/05/15 3,058
251675 제일 저비용, 근거리로 다녀올수 있는 캠핑 추천 부탁드려요 3 아이와 캠핑.. 2013/05/15 645
251674 양파장아ㅉㅣ 3 포리너 2013/05/15 856
251673 거품기로 쌀씻기 괜찮나요 9 잡곡밥 2013/05/15 1,991
251672 고등학교시절... 그리 싫어하던 샘이 제일 보고싶은건.. 6 아...선생.. 2013/05/15 935
251671 목욕 브러쉬 3 ㅈㅎ 2013/05/15 948
251670 나인 20회 재방합니다. 슬프네요ㅠㅠ 5 .... 2013/05/15 1,279
251669 사당역에 갈만한 음식점추천좀 해주세요 2 궁금이 2013/05/15 784
251668 *마트에서 파는 향수 진짜인가요? 제조국이.. 2 ... 2013/05/15 661
251667 지금 cj .. 2 홈쇼핑 2013/05/15 700
251666 울산에 사시는 분?? 4 좋은하루 2013/05/15 718
251665 고딩이 이렇게 힘든건지 ...ㅠ.ㅠ 3 모두가 2013/05/15 1,308
251664 전기렌지에 대한 여러 질문? 4 렌지 2013/05/15 831
251663 그것을 알기싫다 들어보세요.. 백화점 악덕 상술 나오네요 2013/05/15 834
251662 초3 남아 운동화문의 5 초등맘 2013/05/15 824
251661 윤창중 사태, <조선><동아>, ‘불통인사.. 3 0Ariel.. 2013/05/15 735
251660 4인가족인데요.. 아버지만빼고 모녀 세분이시라면... 11 갑자기궁금 2013/05/15 2,013
251659 부동산 임대차 질문 3 임대차 문제.. 2013/05/15 415
251658 이불 햇빛에 얼마나 말려야 하나요? 3 ........ 2013/05/15 1,970
251657 5월 15일 [이재용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5/15 575
251656 뭘 대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2 손님 2013/05/15 543
251655 20~30년 사이에 고부사이에 대한 가치관이 확~바뀐거죠? 14 확~ 2013/05/15 2,172
251654 이사시 사다리가 못 올라가고 수작업 3 .. 2013/05/15 441
251653 부산사시는분들 해운대근처에.. 2 해운대 2013/05/15 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