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정리 하는중이에요
안방구석에 쌓아놨다가
오늘은 도저히 못참고 정리에 들어갔어요
이제 시작만 했ㅇ ㄹ뿐인데 벌쎄 지치네요
아~ 하다가 하기 싫어서 82에 들어왔어요
징징대고 싶어서 ㅠㅠ
저걸 언제 다해요...?? ㅠ
젊을땐 그래도 재밌었는데 나이먹으니 꾀만늘고 힘드네요
버릴옷 가려내는데 것도 쉽지않고
핸드백 몇개 되지도 않는데 수납도 고민이고
참, 백은 어떻게 보관하세요?
좋은 아이디어 힌트주세요~
에이, 밥이나 먹고 하자 ㅋㅋ
1. 후니맘
'13.4.8 12:53 PM (220.120.xxx.193)저도 청소는 어찌어찌 하겠던데.. 정리는 정말.ㅠㅠ 특히 옷정리요.. 계절바뀔때마다.. 어디 도망가고 싶어요 ㅠ
2. ㅎㅎ
'13.4.8 12:55 PM (222.237.xxx.150)옷장정리 해야할땐 여름만 있는 나라로 이사가고 싶어요 ㅎㅎㅎ
3. ...
'13.4.8 12:57 PM (112.154.xxx.7)저도옷정리하다가 6박스나와서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할려고 전화했어요.
몇번안입은 옷들이라서..4. 저도
'13.4.8 1:00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옷정리나 해야겠어요.
안입는 옷들은 퇴출!!!! ㅎ5. 저도 하루 날 잡아서
'13.4.8 1:00 PM (220.79.xxx.139) - 삭제된댓글아까워서 입진 않지만 두고 또 남겨두었던 옷마저 모두 동네 기부통에 과감히 넣어버리고 한결 가벼워진
옷장속을 보니 속이...아주 몇 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듯 시원하네요.
화이팅요.6. 가방은
'13.4.8 1:01 PM (222.109.xxx.108)눌려도 서로 기대어놔도 겹쳐놔도 안 좋아요. 자바라처럼 생겨서 옷걸이 봉에 찍찍이로 고정하는 나일론 칸칸 수납걸이 사서 옷장안에 달고 한 칸에 한개씩 보관합니다. 원래는 밖에 가방 놓는 칸칸 선반이 있었는데 그것도 먼지 쓰더라구요.
7. 보나마나
'13.4.8 1:01 PM (39.115.xxx.168)침대에 잠깐 누웠어요 ㅎㅎ
목이 간질거리는데 일하면 안되나? 고민하고있어요
저 널부러진 옷더미가 제 마음같아요8. 보나마나
'13.4.8 1:04 PM (39.115.xxx.168)그니까요 의외로 가방수납이 어려워요
자리차지도 많이하고.
저는 5, 6개 정도 되는데도 이리 처치곤란인데
가방많은 분들은 어찌하실까?
집이 커서 옷방이 있으려나?
옷방..부러워요
우리는 남는방이 없어서 아들놈 하나가 장가가면 되려나?9. 싫어요
'13.4.8 1:38 PM (59.4.xxx.91)저두 옷정리진짜 넘싫어요ㅜㅜ
집이라도넓어서 옷방 따로있음 진짜좋겠다싶네요
옷정리할때 마스크 쓰세요
옷먼지 많이날텐데 마스크쓰면 훨 좋아요10. 가방많은
'13.4.8 2:34 PM (203.238.xxx.24)지인분은 아예 책꽂이같은 장을 하나 짜셨더라구요
백화점 매장같이 거기에 책대신 가방을 쭉 진열 ㅋㅋ
저는 붙박이장 맨 위칸을 가방용도로 해놓고 거기다 놓아요
천가방에 넣기때문에 한번 들어가면 몇달은 안꺼낸다는 불편함이...
어느날 기천만원 넘는 돈이 저위에 저러고 있구나 깨달으면서 가방 사는 거 한풀 꺽였어요
이젠 에코백만 들고 다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