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없어도 할수 있는 무재 칠 보시 (불교이야기)

.. 조회수 : 2,853
작성일 : 2013-04-08 10:40:34
어떤이가 부처님을 찾아가 호소를 하엿답니다

"저는 하는 일마다 되는 일이 없으니 이 무슨 이유입니까"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저는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 빈 털털이 입니다. 남에게 줄것이 있어야 주지 뭘 준단 말입니까?"

"그렇치 않느니라, 아무리 재산이 없더라도 줄수 있는 일곱가지는 누구나 다 있는 것이다"

첫째는 화안시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요.

둘째는 언시
말로써 얼마든지 베풀수 있으니 사랑의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양보의 말
부드러운 말 등이다

셋째는 심시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것이다

넷째는 안시
호의를 담은 눈으로 사람을 보는 것처럼 눈으로 베푸는것이요.

다섯째는 신시
몸으로 때우는것으로 남의 짐을 들어준다거나 일을 돕는 것이요.

여섯째는 좌시
때와 장소에 맞게 자리를 내주어 양보하는 것이고.

일곱째는 찰시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것이다.
네가 이 일곱가지 를 행아여"습관이 붙으면 너에게 행운이 따르리라" 라고 하셧답니다

종교를 떠나서 요즘처럼 각박한 현대인이 새겨서 들어야할거 같아서 퍼옵니다



IP : 180.69.xxx.9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말씀
    '13.4.8 10:44 AM (112.104.xxx.1)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기억해둘께요.

  • 2. ^-^
    '13.4.8 10:50 AM (218.158.xxx.95)

    참 좋은말씀 222

    요즘은 생기는것도 없이
    말로 악플로 죄짓는 사람이 많은 세상이다보니
    이런 좋은글 여러사람이 읽었으면 좋겠어요

  • 3. oo
    '13.4.8 10:51 AM (211.108.xxx.193)

    매우 좋은 글이네요. 저도 글 가져가서 다른 데 좀 올릴게요 ㅎ

  • 4. 돌고도는
    '13.4.8 10:54 AM (211.243.xxx.242)

    우주와 같아서 내가 던진 길이만큼 되돌아오는.

  • 5. 감사합니다
    '13.4.8 11:11 AM (180.70.xxx.72)

    저를 다시 돌아보게하는 말이네요
    오늘부터 다시 노력해야겠어요

  • 6. ..
    '13.4.8 11:22 AM (218.82.xxx.19)

    좋은글 감사합니다

  • 7. 여밈
    '13.4.8 11:22 AM (124.50.xxx.49)

    마음을 닦고 다듬는 게 일상이 돼야 저절로 그게 보시도 되는군요.

  • 8. Endtnsdl
    '13.4.8 11:33 AM (125.246.xxx.130)

    정말 좋은 말이네요~~

  • 9. ..
    '13.4.8 11:52 AM (175.209.xxx.5)

    정말 좋은글입니다.
    감사드려요.

  • 10. ..
    '13.4.8 11:59 AM (222.107.xxx.147)

    무재 칠보시
    저도 두고 두고 잘 읽어보겠습니다.
    복 많이 지으면서 살아야겠네요.

  • 11. 저도불자
    '13.4.8 12:38 PM (218.51.xxx.220)

    복많이 지으면 나는 못받아도 내자식이 받는다고 합니다
    죄도 마찬가지겠죠,

  • 12. ..
    '13.4.8 1:07 PM (175.195.xxx.53)

    웃는 얼굴, 부드러운 말투, 따뜻한 마음, 호의를 담은 눈, 몸으로 돕고, 앉을자리를 내주고, 선행
    무재 칠보시 좋네요!!

  • 13.
    '13.4.8 1:35 PM (121.188.xxx.90)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14. 봄비소리
    '13.4.8 1:41 PM (121.130.xxx.31)

    마음에 깊이 새겨두겠습니다.

  • 15. ^^
    '13.4.8 2:20 PM (114.46.xxx.88)

    좋은 글 정말 감사해요. 마음에 꼭 새기겠습니다.^^

  • 16. 무재칠보시
    '13.4.8 2:47 PM (123.99.xxx.82)

    무재칠보시 좋은글 감사힙니다~~

  • 17. ᆢᆞ
    '13.4.8 4:17 PM (203.226.xxx.115)

    반성합니다 ㅜ

  • 18. 좋은 말씀이네요.
    '13.4.8 9:23 PM (49.143.xxx.142)

    무교이지만, 잘 기억해두었다 실천할게요. ^^

  • 19. 딜라이라
    '15.10.20 10:49 PM (218.236.xxx.205)

    반성합니다.가슴에 깊이 세깁니다.무재칠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639 혼자 집에서 막춤 출수 있게 도와줄 앱? 1 ... 2013/07/31 1,100
281638 em진짜 대박이네요!!! 9 ... 2013/07/31 7,664
281637 두돌 애한테 애기들 사진 보여주면서 우리도 애기 한명 데려올까?.. 21 그래외동이야.. 2013/07/31 4,157
281636 남동생과 차별하는 친정엄마 13 내 마음속.. 2013/07/31 5,980
281635 사람은 여러번 바뀐다는 말 공감해요 4 개나리 2013/07/31 2,528
281634 성재기란 사람이 성추행범 옹호했었군요, 3 ㅇㅇ 2013/07/31 1,434
281633 시댁 사촌형제들과 캠핑 19 ... 2013/07/31 4,704
281632 전 어릴적 깨달음의 충격이 기억나요. 15 어릴적 2013/07/31 5,067
281631 누웠다 일어나면 잠시 잘 안보인다고 하는데요. 1 초등생 아들.. 2013/07/31 1,863
281630 이불 옷 많이 들어가는 천가방 어디서 사나요? 1 큰 천가방 2013/07/31 1,238
281629 이혼못하는여자 6 힘들다 2013/07/31 3,319
281628 순하고 착하면 함부러해요 8 괴로운인생 2013/07/31 3,634
281627 집에 냥이 키우시는분들 길냥이 밥 주시나요? 8 냥이 2013/07/31 1,167
281626 서울나들이(이번주 주말) 8 랄라줌마 2013/07/31 1,814
281625 사람을 찾고싶은데 가능할지요 2013/07/31 1,444
281624 키작은남자와 결혼하신분들.괜찮으신가요 40 시원 2013/07/31 49,117
281623 길냥이가 주는 밥은 안먹구.. 4 ,, 2013/07/31 1,276
281622 공포영화 기담 추천해주신분들 감사해요~~ 3 나나 2013/07/31 1,640
281621 낡은 지갑 갖고 다니는 사람 없어 보이나요? 16 2013/07/31 4,702
281620 길냥이에게 마음이 쓰이네요 19 네버엔딩 2013/07/31 1,646
281619 기분꿀꿀 4 안쿨녀 2013/07/31 1,012
281618 이소룡 지금 봐도 정말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네요.. 4 명불허전 2013/07/31 1,284
281617 삼성세탁기 에어탈수기능????? 1 했는가봉가 2013/07/31 1,680
281616 남양주 호평 집 매매 28 집고민 2013/07/31 8,050
281615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 이용하기 올려봄~ 1 삐삐짱 2013/07/31 2,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