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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없어도 할수 있는 무재 칠 보시 (불교이야기)

.. 조회수 : 2,765
작성일 : 2013-04-08 10:40:34
어떤이가 부처님을 찾아가 호소를 하엿답니다

"저는 하는 일마다 되는 일이 없으니 이 무슨 이유입니까"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저는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 빈 털털이 입니다. 남에게 줄것이 있어야 주지 뭘 준단 말입니까?"

"그렇치 않느니라, 아무리 재산이 없더라도 줄수 있는 일곱가지는 누구나 다 있는 것이다"

첫째는 화안시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요.

둘째는 언시
말로써 얼마든지 베풀수 있으니 사랑의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양보의 말
부드러운 말 등이다

셋째는 심시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것이다

넷째는 안시
호의를 담은 눈으로 사람을 보는 것처럼 눈으로 베푸는것이요.

다섯째는 신시
몸으로 때우는것으로 남의 짐을 들어준다거나 일을 돕는 것이요.

여섯째는 좌시
때와 장소에 맞게 자리를 내주어 양보하는 것이고.

일곱째는 찰시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것이다.
네가 이 일곱가지 를 행아여"습관이 붙으면 너에게 행운이 따르리라" 라고 하셧답니다

종교를 떠나서 요즘처럼 각박한 현대인이 새겨서 들어야할거 같아서 퍼옵니다



IP : 180.69.xxx.9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말씀
    '13.4.8 10:44 AM (112.104.xxx.1)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기억해둘께요.

  • 2. ^-^
    '13.4.8 10:50 AM (218.158.xxx.95)

    참 좋은말씀 222

    요즘은 생기는것도 없이
    말로 악플로 죄짓는 사람이 많은 세상이다보니
    이런 좋은글 여러사람이 읽었으면 좋겠어요

  • 3. oo
    '13.4.8 10:51 AM (211.108.xxx.193)

    매우 좋은 글이네요. 저도 글 가져가서 다른 데 좀 올릴게요 ㅎ

  • 4. 돌고도는
    '13.4.8 10:54 AM (211.243.xxx.242)

    우주와 같아서 내가 던진 길이만큼 되돌아오는.

  • 5. 감사합니다
    '13.4.8 11:11 AM (180.70.xxx.72)

    저를 다시 돌아보게하는 말이네요
    오늘부터 다시 노력해야겠어요

  • 6. ..
    '13.4.8 11:22 AM (218.82.xxx.19)

    좋은글 감사합니다

  • 7. 여밈
    '13.4.8 11:22 AM (124.50.xxx.49)

    마음을 닦고 다듬는 게 일상이 돼야 저절로 그게 보시도 되는군요.

  • 8. Endtnsdl
    '13.4.8 11:33 AM (125.246.xxx.130)

    정말 좋은 말이네요~~

  • 9. ..
    '13.4.8 11:52 AM (175.209.xxx.5)

    정말 좋은글입니다.
    감사드려요.

  • 10. ..
    '13.4.8 11:59 AM (222.107.xxx.147)

    무재 칠보시
    저도 두고 두고 잘 읽어보겠습니다.
    복 많이 지으면서 살아야겠네요.

  • 11. 저도불자
    '13.4.8 12:38 PM (218.51.xxx.220)

    복많이 지으면 나는 못받아도 내자식이 받는다고 합니다
    죄도 마찬가지겠죠,

  • 12. ..
    '13.4.8 1:07 PM (175.195.xxx.53)

    웃는 얼굴, 부드러운 말투, 따뜻한 마음, 호의를 담은 눈, 몸으로 돕고, 앉을자리를 내주고, 선행
    무재 칠보시 좋네요!!

  • 13.
    '13.4.8 1:35 PM (121.188.xxx.90)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14. 봄비소리
    '13.4.8 1:41 PM (121.130.xxx.31)

    마음에 깊이 새겨두겠습니다.

  • 15. ^^
    '13.4.8 2:20 PM (114.46.xxx.88)

    좋은 글 정말 감사해요. 마음에 꼭 새기겠습니다.^^

  • 16. 무재칠보시
    '13.4.8 2:47 PM (123.99.xxx.82)

    무재칠보시 좋은글 감사힙니다~~

  • 17. ᆢᆞ
    '13.4.8 4:17 PM (203.226.xxx.115)

    반성합니다 ㅜ

  • 18. 좋은 말씀이네요.
    '13.4.8 9:23 PM (49.143.xxx.142)

    무교이지만, 잘 기억해두었다 실천할게요. ^^

  • 19. 딜라이라
    '15.10.20 10:49 PM (218.236.xxx.205)

    반성합니다.가슴에 깊이 세깁니다.무재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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