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없어도 할수 있는 무재 칠 보시 (불교이야기)

.. 조회수 : 2,761
작성일 : 2013-04-08 10:40:34
어떤이가 부처님을 찾아가 호소를 하엿답니다

"저는 하는 일마다 되는 일이 없으니 이 무슨 이유입니까"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저는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 빈 털털이 입니다. 남에게 줄것이 있어야 주지 뭘 준단 말입니까?"

"그렇치 않느니라, 아무리 재산이 없더라도 줄수 있는 일곱가지는 누구나 다 있는 것이다"

첫째는 화안시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요.

둘째는 언시
말로써 얼마든지 베풀수 있으니 사랑의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양보의 말
부드러운 말 등이다

셋째는 심시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것이다

넷째는 안시
호의를 담은 눈으로 사람을 보는 것처럼 눈으로 베푸는것이요.

다섯째는 신시
몸으로 때우는것으로 남의 짐을 들어준다거나 일을 돕는 것이요.

여섯째는 좌시
때와 장소에 맞게 자리를 내주어 양보하는 것이고.

일곱째는 찰시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것이다.
네가 이 일곱가지 를 행아여"습관이 붙으면 너에게 행운이 따르리라" 라고 하셧답니다

종교를 떠나서 요즘처럼 각박한 현대인이 새겨서 들어야할거 같아서 퍼옵니다



IP : 180.69.xxx.9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말씀
    '13.4.8 10:44 AM (112.104.xxx.1)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기억해둘께요.

  • 2. ^-^
    '13.4.8 10:50 AM (218.158.xxx.95)

    참 좋은말씀 222

    요즘은 생기는것도 없이
    말로 악플로 죄짓는 사람이 많은 세상이다보니
    이런 좋은글 여러사람이 읽었으면 좋겠어요

  • 3. oo
    '13.4.8 10:51 AM (211.108.xxx.193)

    매우 좋은 글이네요. 저도 글 가져가서 다른 데 좀 올릴게요 ㅎ

  • 4. 돌고도는
    '13.4.8 10:54 AM (211.243.xxx.242)

    우주와 같아서 내가 던진 길이만큼 되돌아오는.

  • 5. 감사합니다
    '13.4.8 11:11 AM (180.70.xxx.72)

    저를 다시 돌아보게하는 말이네요
    오늘부터 다시 노력해야겠어요

  • 6. ..
    '13.4.8 11:22 AM (218.82.xxx.19)

    좋은글 감사합니다

  • 7. 여밈
    '13.4.8 11:22 AM (124.50.xxx.49)

    마음을 닦고 다듬는 게 일상이 돼야 저절로 그게 보시도 되는군요.

  • 8. Endtnsdl
    '13.4.8 11:33 AM (125.246.xxx.130)

    정말 좋은 말이네요~~

  • 9. ..
    '13.4.8 11:52 AM (175.209.xxx.5)

    정말 좋은글입니다.
    감사드려요.

  • 10. ..
    '13.4.8 11:59 AM (222.107.xxx.147)

    무재 칠보시
    저도 두고 두고 잘 읽어보겠습니다.
    복 많이 지으면서 살아야겠네요.

  • 11. 저도불자
    '13.4.8 12:38 PM (218.51.xxx.220)

    복많이 지으면 나는 못받아도 내자식이 받는다고 합니다
    죄도 마찬가지겠죠,

  • 12. ..
    '13.4.8 1:07 PM (175.195.xxx.53)

    웃는 얼굴, 부드러운 말투, 따뜻한 마음, 호의를 담은 눈, 몸으로 돕고, 앉을자리를 내주고, 선행
    무재 칠보시 좋네요!!

  • 13.
    '13.4.8 1:35 PM (121.188.xxx.90)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14. 봄비소리
    '13.4.8 1:41 PM (121.130.xxx.31)

    마음에 깊이 새겨두겠습니다.

  • 15. ^^
    '13.4.8 2:20 PM (114.46.xxx.88)

    좋은 글 정말 감사해요. 마음에 꼭 새기겠습니다.^^

  • 16. 무재칠보시
    '13.4.8 2:47 PM (123.99.xxx.82)

    무재칠보시 좋은글 감사힙니다~~

  • 17. ᆢᆞ
    '13.4.8 4:17 PM (203.226.xxx.115)

    반성합니다 ㅜ

  • 18. 좋은 말씀이네요.
    '13.4.8 9:23 PM (49.143.xxx.142)

    무교이지만, 잘 기억해두었다 실천할게요. ^^

  • 19. 딜라이라
    '15.10.20 10:49 PM (218.236.xxx.205)

    반성합니다.가슴에 깊이 세깁니다.무재칠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663 페트병에 쌀보관? 9 2013/04/23 5,672
243662 며칠전 눈이 맵다고 올렸었는데요 노화가 아니래요 웃음 2013/04/23 1,311
243661 경찰, 국정원 국장 이름도 모른 채 출석 요구 세우실 2013/04/23 335
243660 아이허브에서 구입할 수 있는 친환경 식기 세척기 세제 좀 추천해.. 2 꼭바꿔보자 2013/04/23 1,659
243659 냄새 안 나는 파스 추천바래요. 해외에서 부.. 2013/04/23 1,624
243658 생리를 안해요 7 네모네모 2013/04/23 2,837
243657 요즘 구암허준 잼나네요 2 ... 2013/04/23 871
243656 딸기쉐이크 맛있게만드는방법 뭐가있을까요? 5 미래남편님 .. 2013/04/23 1,083
243655 숀리의 엑스바이크 6 .... 2013/04/23 3,125
243654 유니크로에서 산 옷들, 일부만 환불하려는데요 2 0423 2013/04/23 1,075
243653 일부 애견인 및 동물애호가들은 무조건 동물편 32 ㅇㅇ 2013/04/23 1,692
243652 지난주 토요일에 라섹 받았답니다~ 6 은하맘 2013/04/23 1,802
243651 아시아나 기내 영화나 드라마 다양한가요? 그리고 콴타스 타보신분.. 2 ........ 2013/04/23 1,083
243650 탑샵 바지 12 = 한국 66 맞나요? 4 탑삽 2013/04/23 1,082
243649 얼마전에 작은 도마뱀 한마리가 죽어서 묻었는데... 4 도마뱀 2013/04/23 1,461
243648 시어머니 말씀이 콕콕 4 흑. 여자는.. 2013/04/23 1,726
243647 강남에 어버이날 식사대접하기 좋은 곳 3 어버이날 2013/04/23 983
243646 누스킨 잘 아시는분~~ 7 ... 2013/04/23 1,614
243645 이 블라우스 봐주세요.. 7 ... 2013/04/23 1,274
243644 연봉 4500 이면 세후 월 얼마정도 될까요? 1 00 2013/04/23 3,390
243643 아이가 논술수업을 받고 있어요 그런데요 2 논술 2013/04/23 970
243642 신경질많은 성격 9 이상 2013/04/23 3,270
243641 4월 2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3/04/23 345
243640 건어물녀나오는 일드 1 ㄴㄴ 2013/04/23 709
243639 봉사하는곳에서 정작 동료를 괴롭히는 사람 8 힘드네요 2013/04/23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