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정치권 인사들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1일부터 영도다리를 넘어오지 말아 달라 "
부산 영도에 출마선언한 김무성 전 새누리당 의원의 말이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조용한 선거'를 내걸고 영도지역 인사들로만 선대위를 꾸렸습니다.
" 이재오 의원처럼 하겠다 "
서울 노원병에 출마한 허준영 새누리당 후보측이 인터뷰 요청을 사양하면서 한 말입니다. 공중전이 아닌 지역을 훑는 선거전을 펼치겠다는 의미라고 하는군요.
" 노원병 보궐선거는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는 전국선거다 "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후보의 출마의 변입니다. 안 후보는 서울 노원병에서 새정치의 싹을 틔우겠다고 말했습니다.
" 그러니까 경기도 살림이 엉망인 것이다 "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말입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진주의료원 폐업과 관련해서 '도민의 1%만 원해도 경기도립병원을 없애지 않겠다'고 말한 것에 대한 비판이었습니다.
" 평양에서는 나무로 된 총만 보였다 "
영국 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 지에 평양발 르포 기사에서 나온 말입니다. 북한이 평양 주재 외교관들에게 철수 권고까지 내리면서 위협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상황에서도 외신에 비친 북한 내부의 분위기는 평온하다고 하는군요. 이 주간지는 수백명의 사람들이 손에 삽을 들고 나무를 심고 있었고, 군인들이 잔디밭에 봄꽃을 심느라고 바쁘다면서, 적어도 평양과 그 인근 주민들은 전쟁보다는 봄을 맞이하는 데 더 바빠보였다고 타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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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다고 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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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은 참나무가 더욱 뿌리를 깊게 박도록 한다.
- 허버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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