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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에 실명 글 보고 급하게 써요

익명으로 조회수 : 16,471
작성일 : 2013-04-08 01:41:15
2580에 시술 부작용 실명 나왔군요
제 주위에 두번이나 있어서 알고있었어요
모두 저와 직접적으로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전해준 사람들이 가까운 사람들이라 꽤 상세히 전해들었어요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간단히만 쓸게

1. 코필러후 잠시 기절했다 일어나니 한쪽눈 실명
2. 미간보톡스후 바로 양쪽눈실명

둘 다 영구실명판정받았고 시력회복은 기적이라고 하네요
물론 부작용 없는 경우가 훨씬 많으니 여태까지 다들 해온거겠지만
특히 실명부작용은 나한테 나타나면 100%에요
정말..웬만하시면....하지 말라고 권하고 싶네요.

그리고  밑ㅌㅌㅌㅌㅌ에 글처럼 성형외과 전문의가 시술해도 일어날수있어요
어느 병원인지가 중요한게 아니라고 합니
IP : 1.252.xxx.21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4.8 1:44 AM (211.209.xxx.15)

    밑에 글 보러 휘리릭

  • 2. 익명으로
    '13.4.8 1:44 AM (1.252.xxx.219)

    아이패드로 썼더니 중간에 글자도 사라지고 이상하네요;; 수정눌러도 본문에 커서가 아예 안먹고;;;;
    이제야 언론보도된거지 사실 그동안 꽤 많이 나타났대요
    피해자들이 처음엔 당연히 언론에 제보하려고 해도
    막상 병원이랑 합의할땐 당장 합의금을 많이 받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영구실명이라 앞으로의 생활을 생각하면..)
    결국 언론제보 안하는 것을 조건으로 합의하게 된대요

  • 3. ..
    '13.4.8 1:54 AM (175.223.xxx.49)

    예전에 어떤 잡지 읽었는데 애교살 필러 주입하다가 시신경에 그 물질이 들어가서 한 쪽눈 실명했다는 사례가 있었어요. 무슨 고시 준비하는 분이었는데 실명땜에 시험 준비도 못하게 되고..

  • 4. 익명으로
    '13.4.8 2:04 AM (1.252.xxx.219)

    그리고 국과수 부검의 선생님 아는데
    최근 양악수술 하던중 or 직후 회복과정에서 사망건수가 급증했다고 하세요
    한두건수준이 아니래요
    죽고싶으면 양악하라고 하실정도..
    이런저런얘기 많이 듣는데 결론은 성형수술은 돈받고도 하지 말아야하는것같아요....

  • 5. 후덜덜
    '13.4.8 2:20 AM (203.212.xxx.15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글까지 읽고나니 아 무서워 소리가 절로 나네요.
    수술도 아니고 시술인데 한번 맞아봐? 쉽게 생각했건만...... 아찔하군요.
    필러 한방에 실명이 될 수도 있다니... 참 무섭네요.

  • 6. 익명으로
    '13.4.8 2:38 AM (1.252.xxx.219)

    익명이니까 쓸게요
    전 쌍커플 앞트임 눈썹거상 얼굴자가지방이식 가슴확대수술 했어요
    물론 한꺼번은 아니라 10년에 걸친거고 라섹도 했네요
    눈썹+아이라인 반영구 5년째하고 요즘은 속눈썹연장도 해요
    이 모든 과정에서 큰 부작용 한번도 없는게 정말 천운이었던것같아요
    앞으론 진짜 아무것도 안하려고요....
    사실 제가 제일 놀라고 무서워서 글쓰는거에요

  • 7. 어제
    '13.4.8 2:51 AM (110.70.xxx.198)

    다음에 의료사고 기사에 댓글보면
    당한 사람들의 험한 댓글많더라고요
    한번보세요 왜그렇겠어요
    사고야 재수없었다쳐도 의사의 고압적태도와 사후처리를 이끌어내지않는 의사에게 화가 난거지
    제발 싸가지없는데 실력있을거라 의사 선택하지마시고 인격갖춘 의사한테가세요
    싸이코들은 자기 사소한 실수 인정안하려고 환자의 목숨까지잃게합니다
    교정도 의사의 인품에따라 전체 치아를 잃느냐 아니냐 그런 심각한 부작용있으니 압구정동 가지마시고 동네치과로 가세요
    평소 다니는 치과에 근처 교정치과 물어보시면 맨날 지나쳤지만 몰랐던곳 열군데 이상을 알려줘요

  • 8. 어제
    '13.4.8 3:11 AM (110.70.xxx.198)

    압구정동 치과는 광고로 하고 사후처리는 인터넷 관리로 이뤄지죠 불만고발글 올라오면 손해배상청구하겠다고 협박하고요 제가 경험자예요
    차라리 주택가 가까운 교정치과가 나아요 그런데는 목이좋거나 광고하는데가 아니니까요 마을사람들 평판이 주되니까요

  • 9. 헐..
    '13.4.8 4:47 AM (182.213.xxx.137)

    저도 그 방송 지나치면서 봤는데

    턱 근육 줄이는 보톡스 맞을 때도

    실명 될 수 있나요?

  • 10. 익명으로
    '13.4.8 7:50 AM (1.252.xxx.219)

    네 눈주위가 아니라도 시신경고· 연결된 혈관을 잘못건드리면 실명하기도 한대요

  • 11. nn
    '13.4.8 8:32 AM (218.238.xxx.172)

    저도 미간 보톡스 필러 했었는데 ㅠㅠ
    원글님 본인얘기 적으시면서까지 알려주시고 감사해요

  • 12. 작년에
    '13.4.8 8:59 AM (39.114.xxx.13)

    보톡스 했었는데 이제 그만 해야겠네요.
    저도 감사해요.

  • 13. 익명으로
    '13.4.8 10:10 AM (1.252.xxx.60)

    모든 시술이나 성형도 정상적인 경우가 훨씬 많으니 여태까지 한거겠죠....
    근데 일반성형에 비해 쁘띠성형(시술-필러.보톡스 등)은 부작용이 너무 알려져있지 않더라고요
    저를 포함 여태까지 잘 된 분은 천운으로 여기고 감사히 살아요 앞으로는 정말 의료목적이 아닌한 절대 안하려고요

  • 14. 아줌마
    '13.4.8 10:10 AM (118.36.xxx.238)

    우리 아는 마사아지샾 지인분도 야매로ㅠㅠㅠ
    필러인지 보톡스 맞고 실명 했다고 들었어요.
    야매로 주사 맞는 간 큰 분들도 많대요.

  • 15. 진실?루머?
    '13.4.8 1:49 PM (14.63.xxx.153)

    그게 정말 사실인가요?
    보톡스등 시술이 아주 오래 된 일인 데 이제야 듣게 되다니 이상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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