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픈사람 생일챙기는거 아닌가요?

조회수 : 8,781
작성일 : 2013-04-07 22:33:12
아버지가 뇌사상태로 중환자실에 누워계세요.
내일이 생신이시구요.
생신상받고 가시려고 빨리 안가시나 생각도 들고...저혼자 내일밤에 케잌이라도 불켜놓고 축하해드릴까 생각도 나구요..평소에 아버지가 생일상받는거 좋아하셨어요.
아픈사람 생일은 안챙긴다는데 이유가 뭔지 궁금해요.
IP : 121.167.xxx.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7 10:40 PM (123.215.xxx.206)

    많이 걱정되시겠군요.
    집안에 아픈사람 있으면,
    제사 안지낸다는 얘기는 들어봤는데ᆢ
    아픈사람 생일 안차린다는 얘긴 첨 들어요.
    평소 좋아하셨으면
    원글님 맘 내키는대로 하셔도
    될것같아요.
    상태좋으셨는데 생일 챙겼다고 나쁜일 생기거나 하는건 아닐테니까요.
    원글님이 아버지 생각하는 마음이
    전달되어서
    다시 건강해지셨으면 좋겠네요.

  • 2. ...
    '13.4.7 10:44 PM (211.209.xxx.15)

    제사는 들어봤어도 생신은 저도 첨 들어요.
    따님 원하시는대로 해 드리세요.

  • 3. ...............
    '13.4.7 11:50 PM (119.71.xxx.186)

    저는 들어봤어요...
    집안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시댁이나 친정은 부모님들이 편찮으실땐
    생신을 안 차립니다

    미신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많이 아프신 어르신들은 절도 안받으시고 생신상도 안받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생신 지나고 돌아가시는건 천수(?)를 누린거라고도 한대요

    생신상을 차려드리거나 절을 하는게 제사와 같이 느껴져서 그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766 선행 전혀 없는 중3 이번 여름방학부터 수학공부해도 이과... 4 ... 2013/07/04 1,923
271765 주말부부 1~2년 더 참아야 할까요? 4 .... 2013/07/04 1,545
271764 집회 다녀왔습니다 ... 내용별거 없음 ^^ 18 투덜이농부 2013/07/04 1,306
271763 조울병이 있는데, 자꾸 결혼에 욕심이 생겨요 50 고민이에요 2013/07/04 19,489
271762 윤창중은 어디있을까요? 7 문득 2013/07/04 2,127
271761 너목들 어젠 하드고어였는데 오늘은 어땠나요? 10 깍뚜기 2013/07/04 3,115
271760 소개팅 하고 한참 연락없다가 방금 남자한테 카톡왔는데요 14 궁금해요 2013/07/04 20,248
271759 착하게 살라고 가르치지 말아라 12 /// 2013/07/04 4,199
271758 미국 사는 동양인들은 10 제시 2013/07/04 6,010
271757 구제 옷장사 아시는 분~~~ 4 맑은웃음 2013/07/04 1,949
271756 초1 초2 어머님들, 초등저학년생활에 대해 조언구합니다. 16 초1 2013/07/04 2,689
271755 혼자 사는 남자 밑반찬은 뭐가 좋을까요? 8 뭐할까요 2013/07/04 2,629
271754 마술전 만사가 짜증나요. 4 .. 2013/07/04 681
271753 비가 오네요... 5 비가 2013/07/04 841
271752 중3아들의 수학도서 문의 수학 도서 2013/07/04 477
271751 남자아가 이름 골라주세요 6 미맘 2013/07/04 790
271750 갈비찜을 하려는데요 4 초보 2013/07/04 781
271749 수족구병 질문 4 yjy 2013/07/04 1,660
271748 작년장마때도 밤에만 비내리고 낮엔 소강상태더니 올해도 그렇네요 .... 2013/07/04 712
271747 짝 남자 3호. 4 청어람 2013/07/04 1,713
271746 소셜에 파는 국**** 떡볶이 맛있나요? 8 .... 2013/07/04 1,923
271745 오늘 식당에서 있었던 일 8 ........ 2013/07/04 2,126
271744 비오는 소리 들으면서 맥주 한캔 까서 마셨네요... 2 비오는밤에 .. 2013/07/04 631
271743 저도 임성한 작가 이야기 43 .. 2013/07/04 15,179
271742 전세 주인한테 미리 연장의사 말하면 안되나요? 5 예비엄마 2013/07/04 1,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