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픈사람 생일챙기는거 아닌가요?

조회수 : 7,594
작성일 : 2013-04-07 22:33:12
아버지가 뇌사상태로 중환자실에 누워계세요.
내일이 생신이시구요.
생신상받고 가시려고 빨리 안가시나 생각도 들고...저혼자 내일밤에 케잌이라도 불켜놓고 축하해드릴까 생각도 나구요..평소에 아버지가 생일상받는거 좋아하셨어요.
아픈사람 생일은 안챙긴다는데 이유가 뭔지 궁금해요.
IP : 121.167.xxx.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7 10:40 PM (123.215.xxx.206)

    많이 걱정되시겠군요.
    집안에 아픈사람 있으면,
    제사 안지낸다는 얘기는 들어봤는데ᆢ
    아픈사람 생일 안차린다는 얘긴 첨 들어요.
    평소 좋아하셨으면
    원글님 맘 내키는대로 하셔도
    될것같아요.
    상태좋으셨는데 생일 챙겼다고 나쁜일 생기거나 하는건 아닐테니까요.
    원글님이 아버지 생각하는 마음이
    전달되어서
    다시 건강해지셨으면 좋겠네요.

  • 2. ...
    '13.4.7 10:44 PM (211.209.xxx.15)

    제사는 들어봤어도 생신은 저도 첨 들어요.
    따님 원하시는대로 해 드리세요.

  • 3. ...............
    '13.4.7 11:50 PM (119.71.xxx.186)

    저는 들어봤어요...
    집안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시댁이나 친정은 부모님들이 편찮으실땐
    생신을 안 차립니다

    미신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많이 아프신 어르신들은 절도 안받으시고 생신상도 안받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생신 지나고 돌아가시는건 천수(?)를 누린거라고도 한대요

    생신상을 차려드리거나 절을 하는게 제사와 같이 느껴져서 그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045 자동차 급발진 조사한다고 600억만 쓰고, “車결함 없어” 3 참맛 2013/04/13 588
240044 싸이 신곡 알랑가몰라 자꾸 입에서 멤도는 중독성이 있네요 7 .... 2013/04/13 1,518
240043 박대통령 후보시절 비방글 올린... 징역형 11 ... 2013/04/13 1,260
240042 집에서 쭈꾸미볶음 불맛나게 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7 불맛중독 2013/04/13 10,707
240041 거절당해도 두세번 더 시도하세요? 16 궁금 2013/04/13 3,992
240040 키톡글 사라졌어요. 방금 2013/04/13 758
240039 나인 작가가 순풍 산부인과 작가였네요. ㅋㅋㅋㅋ 3 음.. 2013/04/13 2,011
240038 미국물건... 다양한 물건과 가격비교는 어디서? 1 어흥 2013/04/13 687
240037 싸이 젠틀맨 인터넷으로 볼 수 있는데 알려주세요... 6 ........ 2013/04/13 1,158
240036 집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싶어요. 8 ........ 2013/04/13 2,761
240035 어릴적 갖고싶으셨던 추억의 물건 있으셨나요? 26 ... 2013/04/13 2,651
240034 노원구쪽.. 1 찜질하기. 2013/04/13 663
240033 나인 정말 재미있네요~ 2 2013/04/13 1,053
240032 부직포 막대걸레 갑은 3m이죠? 1 . . 2013/04/13 1,285
240031 남편 속을모르겠어요.. 21 ㅜㅜ 2013/04/13 4,535
240030 잠실 경기장에서 이문세 콘서트 열리는데요. 근처사시는 분들 또는.. 6 교통문제 2013/04/13 2,103
240029 군산 맛집 9 ... 2013/04/13 3,430
240028 자게에는 이미지삽입 어떻게 하나요? 2 소녀도시락 2013/04/13 496
240027 심심하네요 공사중 2013/04/13 379
240026 양념된 불고기감 넣어도 될까요? 2 부대찌개 2013/04/13 560
240025 갑자기 넘넘 먹고싶은데~~~ㅜㅜ 11 옛추억속의 2013/04/13 2,042
240024 혹시 항아리 장터에 내놓으면 4 살분있을까요.. 2013/04/13 865
240023 와~~~바람. 7 ㅎㄷㄷ 2013/04/13 1,668
240022 다단계 하시는 분들..정말 알고 싶어요 10 갈등 2013/04/13 4,100
240021 자녀가 자존감이 높다고 생각하세요? 18 유아동 2013/04/13 3,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