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 안먹는 집, 아이들도 안 먹이시나요?

? 조회수 : 2,950
작성일 : 2013-04-07 22:29:48

남편이 국을 거의 안먹어요.
유일하게 먹는게 술 먹은 담날 오뎅국과 김치찌개이구요.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요.

초등1, 세 살 아이 있는데 예전엔 북어국도 끊여주고 된장국도 끊이고 했는데 첫째도 국을 잘 안먹더라구요. 그러다 점점 횟수도 줄고 지금은 전혀 안 끊이게되네요.

급식표 보면 점심에 매일 국 나오고, 남김없이 잘 먹긴한다네요.
다른 집은 어떤가요?
IP : 110.70.xxx.9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애들은
    '13.4.7 10:32 PM (39.7.xxx.15)

    국 안먹네요...

  • 2. ㅇㅇ
    '13.4.7 10:33 PM (112.153.xxx.76)

    국 안먹는 습관은 좋은 것 같아요 저희도 찌개만 먹고 거의 국 안먹어요 배만 부르고...

  • 3.
    '13.4.7 10:36 PM (219.254.xxx.30)

    국,찌개는 안 먹을 수록 좋죠
    나트륨 섭취만 늘어나잖아요

  • 4.
    '13.4.7 10:36 PM (122.34.xxx.80) - 삭제된댓글

    저도 국을 안끊이다보니까 애들이 국을안먹어요 어쪌때는 국좀먹으면 아침에 편할것 같은데 미역국 잘안먹어요
    국말아 먹으면 큰일나는줄 알아요
    찌게는 먹는데 국물없는 김치찌게 같은건먹고
    국물있는건 안먹어요

  • 5. 원글
    '13.4.7 10:39 PM (110.70.xxx.90)

    그렇죠? 건강엔 오히려 좋을것 같은데 한편으론 뭔가 좀 허전한 기분이 들기도하고, 또 시어머님은 볼때마다 잔소리를ㅠ
    전 원래 국 엄청 좋아했는데 안먹다 보니 또 생각 안나네요.

  • 6. 저희도
    '13.4.7 10:50 PM (124.195.xxx.137)

    국 안 먹어요.. 남편도 저도 원래 국 좋아했는데 국류,찌개류,탕류가 혈관건강에 나쁘다 해서 안 해 먹다 보니 안 먹어지네요.
    초등2랑 4살아이 있는데요. 애들도 잘 안 먹어요..근데 끼니때마다 반찬 뭐하나 걱정이 많아요..

  • 7. 저도
    '13.4.7 10:52 PM (182.222.xxx.108)

    국 싫어해요.국 있어도 건더기만 건져 먹고 국물 아예 숟가락으로 떠먹지도 않아요.희한하게도 어릴 때부터 국을 아예 안 먹어서 친정부모님은 저더러 염소라고 하셨죠.신기하게도 아들이 절 닮아 국 안 좋아해요.당연히 국 안 주고요. 시댁에선 국이 없으면 밥 못 드세요..시댁가면 꼭 국 주시는데 아들도 할머니 끓이신 국은 잘 먹어요. 애들 국없어도 밥 잘 먹으면 굳이 안주셔도 되지 않나요?

  • 8. 저희집
    '13.4.7 11:07 PM (39.121.xxx.199)

    제가 국을 잘안먹어요. 그래선지 큰아이는 저닮아 국안먹고, 둘째는 또 국물을 마시네요.
    제생각에는 본인만 괜찮다면 국을 굳이 찾을 이유는 없을것 같아요.

  • 9. 꾸지뽕나무
    '13.4.7 11:21 PM (39.7.xxx.228)

    저도 국없이 밥 너무 잘먹다보니 잘 안끊이게되긴 하지만 애들 목메일까봐? 된장국. 미역국 정도요
    근데 큰 딸은 국 너무 안먹고요.
    또 둘째는 잘먹고
    국이 좋지 않다해서 저도 굳이 막 해 먹이는거 안하려해요

  • 10. ㅇㅇ
    '13.4.8 12:22 AM (218.38.xxx.235)

    입맛 없는 아침엔 국이 최고요...

    우리집 국은 국간장이 스쳐 지나가고, 소금이 한두 알갱이, 된장도 손톱만큼...
    채소 듬뿍이라 외형은 찌개인데 맛은 국보다 싱겁...

  • 11. 국은 먹어서 좋을일이 하나도 없을거 같은데
    '13.4.8 12:26 AM (220.119.xxx.40)

    생선찌개 한번 해보니 얼마나 굵은소금을 넣어야 그 맛이 나는지 ;;;
    염분 대박..국물선호하고 실생활 염분 섭취때문에 우리나라 위암발생률이 높다고 생각해요
    우리집은 원래 안먹고 남편도 국쟁이 안만나길 바랄뿐이에요 ㅠ

  • 12. 일부러 안먹여요.
    '13.4.8 12:54 AM (211.63.xxx.199)

    저흰 남편이 국이나 찌개가 꼭 있어야 하는 사람이라 남편 있을땐 항상 국물요리가 있는데, 그럼에도 아이들에겐 안줄때가 많아요.
    국이 나트륨섭취가 너무 많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아이들은 일부러 안줍니다.

  • 13.
    '13.4.8 2:46 AM (121.188.xxx.90)

    그래서 모든 간을 '죽염'으로 합니다. ㅎㅎ
    사실 국이 나쁜거보단 국따로 밥따로 생활습관을 들이는게 위장에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837 지금 학생들 역사교육이요.. 4 역사 2013/04/29 538
245836 시댁 결혼식이있는데요 한복머리 제가 해도될까요? 9 결혼 2013/04/29 4,042
245835 이가 아픈뎨요 좀봐주세요 1 2013/04/29 390
245834 아침에 일어나서 워프하고 싶다길래 뭔가했어요ㅋㅋ 2 아들엄마 2013/04/29 1,193
245833 미국에 계신 숙모 환갑 선물 보내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네모소녀 2013/04/29 455
245832 이런날씨에 작은아이 소풍갔네요 2 ᆞᆞ 2013/04/29 560
245831 (교수님 선물 고민) 도와주세요~ 1 졸업이닷! 2013/04/29 638
245830 롯데百 '슈퍼乙'의 집단분노…무색해진 '함구령' 1 세우실 2013/04/29 953
245829 사소한 말한마디에 너무 자주 발끈하는 6세 아이...어쩌면 좋을.. 5 속상해 ㅠㅠ.. 2013/04/29 1,161
245828 웅진 제습 청정기 이제품 어떤가요? 1 베네치아 2013/04/29 660
245827 시어른 장례를 치루는데 17 뭘해야 2013/04/29 3,700
245826 날씨 참 지랄맞네..... 4 ㅋㅋㅋ 2013/04/29 1,377
245825 요즘 카카오스토리에서 유행하는 각종 테스트... 4 조심하세요 2013/04/29 1,902
245824 불구인데 숨기고 결혼했던 케이스. 4 ..... 2013/04/29 3,189
245823 친정아빠가 mp3를 사달라시는데 어떤게 좋을지요? 5 ..... 2013/04/29 686
245822 삼생이 역할의 배우.. 머리랑 몸의 비율이... 7 ... 2013/04/29 1,819
245821 절식다이어트, 보통 수분, 근육 빠지면 그다음엔 지방 빠질까요?.. 2 절식다이어트.. 2013/04/29 2,716
245820 친정아버지 틀니 5 아버지 2013/04/29 1,353
245819 아이와 여행/체험 많이 다니는 블로그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블로그 2013/04/29 1,323
245818 쇼펜하우어..책 추천 좀.. 7 arthur.. 2013/04/29 1,405
245817 (방사능) "체르노빌의 아이들" 세상의 모든 .. 녹색 2013/04/29 1,779
245816 20개월 쓴 스마트폰 고치러 왔는데 다 날려야 한대요 ㅠㅠ 1 우울한 월요.. 2013/04/29 880
245815 이종석 김우빈 직찍 사진을 여렵게 구함 ㅋㅋㅋ 4 미주알 2013/04/29 3,533
245814 4월 2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4/29 346
245813 고1 아들넘이 아빠랑 사이가 너무 나빠요... 14 성현맘 2013/04/29 3,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