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분 만날때 편한옷차림은 안될까요~~?^^

현명한82답변 조회수 : 2,662
작성일 : 2013-04-07 22:15:31
주말에 가까운곳으로 나들이가려고 합니다~~^^
처음 만난후로 여섯번정도 만났는데,
매번 원피스에 힐신고 풀메이크업 삼단콤보였어요~~

가까운곳으로 나들이삼아서 가는데,
힐신고 걸어다니는건 무리일것 같고, 상황에 안 어울리기도 하구요..
그래서 편하게 청바지에 운동화신고 갈까 싶은데..어떨까요?
기본스키니에 깔끔한 티셔츠입으면.. 넘 무성의 해보일까요?
그래도 화장은 풀메이크업으로 하고 출동하겠지만~~^^;;
원피스입고 힐 또각또각 신고나가면 나들이에는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안꾸민듯 자연스럽게 이쁘게는 얼굴이 이뻐야하나봐요ㅠㅠ
그건 다음 생애나 가능할것 같으네요ㅠㅠ

그리고 간단하게 과일이랑 쿠키랑 음료정도 준비하려는데..^^
괜찮을까요??
집앞으로 데리러 온다는데
빈손으로 달랑달랑 나가기도 민망스러워서요~~
남자친구라면 간단하게 도시락이라도 준비하겠지만,
아직 그런 관계가 아니라서 가는 동안 간단한 간식 준비하고 싶은데
어떤 종류가 좋을까요??~~

현명한82언니들의 소중한 댓글 기다립니다^^
연애세포가 죽었는지 아무리 고민해봐도 모르겠어요ㅎㅎ

IP : 175.112.xxx.16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7 10:18 PM (119.69.xxx.48)

    하이힐이나 운동화 말고 그냥 구두요~

  • 2.
    '13.4.7 10:19 PM (39.7.xxx.15)

    운동화나 플랫슈즈요ᆞ

  • 3. 건새우볶음
    '13.4.7 10:19 PM (112.149.xxx.145)

    야외 나들이에 과하게 차려입으면 남자분도 불편해 할 것 같아요
    예전에 힐 신고 용문산에 오르는 데이트 커플 여자분 봤는데 여자분은 힘들어서 얼굴이 시뻘겋고 남자분은 난감해서 얼굴이 시꺼멓더라구요

  • 4. 상큼
    '13.4.7 10:21 PM (219.254.xxx.30)

    상큼하고 예쁜 운동화 좋을 것 같은데요~

  • 5. ㅇㅇ
    '13.4.7 10:22 PM (112.153.xxx.76)

    운동화에 청바지 살짝 붙는 거 입으세요 그게 훨씬 예쁘겠네요 그리고 집에서 간식 절대 싸지 마세요 완전 부담이에요 준비하고 싶으시면 같이 가다가 " 간식 좀 살까요?" 한 다음에 같이 파리크라상 같은데 가셔서 샌드위치 같은 거 약간만 고르시고 원글님이 돈 내시면 돼요.

  • 6. 원글
    '13.4.7 10:23 PM (175.112.xxx.165)

    댓글감사드려요~~^^
    부담스럽지않게 편안한차림으로 나가야겠어요ㅎㅎ

  • 7. ---
    '13.4.7 10:26 PM (220.118.xxx.3)

    운동화 신고 편한 옷차림에 간식은 패스하시길...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좀 비싸게 보이는게 나아요.

  • 8. 원글
    '13.4.7 10:27 PM (175.112.xxx.165)

    간식이라 하기도 뭐하고ㅎㅎ
    딸기랑 방울토마토랑 오렌지정도만
    투명한 테이크아웃 음료용기에 담아가려 했거든요~~^^
    그분꺼랑 제꺼랑 따로 두개~~
    그리고 음료 두병정도...??
    요것도 부담스러울까요ㅎㅎ
    그럼 윗님말씀처럼 사서가야겠어용ㅎㅎ

  • 9. 스키니
    '13.4.7 10:27 PM (39.118.xxx.142)

    한 청바지에 살짝 피트되는 티셔츠에 가디건 혹은 야샹에 머플러하고 운동화나 요즘 유행하는 하이탑 신으세요..발랄해 보여요..

  • 10. 원글
    '13.4.7 10:29 PM (175.112.xxx.165)

    역시 82에 물어보길 잘했어요^^
    주말데이트 다녀와서 달콤한 후기로 보답할께요ㅎㅎ

  • 11. 과일챙겨가는건
    '13.4.7 10:30 PM (39.7.xxx.15)

    호감받는 행동 맞아요~~
    좋아보이는데요^^

  • 12. 과일정도야
    '13.4.7 10:35 PM (88.74.xxx.53)

    과일 음료면 크게 부담안되고, 괜찮을 것 같은데요. 물론 과일 싫어하는 남자라면 곤혹스럽겠지만.
    좋은 때다~~ 신나게 연애하시길.^^

  • 13. 과일
    '13.4.7 10:35 PM (182.222.xxx.108)

    간식으로 과일 담아가서 먹는거 센스있어 보일거 같은데요. 3단 찬합 도시락은 좀 오버지만. 차 막힐때 집어 먹음 분위기도 좋고.향긋하니 분위기 좋을듯해요.나도 연애하고 싶네요.부러워요

  • 14. 남자
    '13.4.7 10:43 PM (119.66.xxx.7)

    남자분이 집으로 데리러오는데 빈 손보다는 과일 챙겨가는 게 훨씬 호감이에요~
    여섯 번 만나는 동안 풀셋팅 했으면 이번엔 말씀하신대로 가벼운 옷차림으로 가시는 게 사람도 달라보이고 더 효과적일 거 같아요.
    게다가 나들이잖아요~ 걸을 일도 많을텐데 너무 완전군장(?)하고 가면 남자 분도 불편해할 겁니다.
    두 분이 서로 마음에 들어하는 게 느껴지네요~ ㅎㅎㅎ

  • 15. ..
    '13.4.7 10:49 PM (1.232.xxx.45)

    저 예전에 데이트로 산에 나들이 갔었는데
    마침 집에 김밥재료가 있어 김밥을 샀어요
    과일 조금하구, 따뜻한 물하구요

    그 사람이 지금의 남편이 되었고
    15년이 지났는데 지금도 가끔씩 그때의 도시락이 너무 행복했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과일과 샌드위치 정도는 좋을듯 싶어요.
    즐겁게 다녀오세요.

  • 16. 크림치즈
    '13.4.7 11:12 PM (121.188.xxx.144)

    남자들
    뭐챙겨주는거
    되게조아할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8218 산후도우미 구할 때 어떤 것들을 봐야 하나요? 4 ... 2013/04/09 2,181
238217 진주비드 목걸이 실 교체?? 3 궁금 2013/04/09 1,040
238216 관계와 부탁 4 ㅠㅠ 2013/04/09 812
238215 어플로 보는 동영상 추천 합니다. 짱꾸람 2013/04/09 320
238214 오장동 한번 갈랬더니...ㅡ.ㅡ 5 히궁 2013/04/09 1,229
238213 라디오 들으면서 82하삼... 4 브로콜리 너.. 2013/04/09 521
238212 1분말하기하라는데 주제좀 추천해주세요 1 초2 2013/04/09 420
238211 페북에 링크를 잘못 올렸는데 어떻게 지우지요? 2 급해요 2013/04/09 529
238210 얼굴에 바르고 나면 때처럼 떨어지는...필링젤??? 9 얼굴때 2013/04/09 2,400
238209 분당살았고 지금은 판교살지만 분당아파트 층간소음이 28 ... 2013/04/09 8,357
238208 생협회원인데요...궁금한게 4 목련천지~ 2013/04/09 1,085
238207 '어나니머스 코리아' 미심쩍은 행보… 정체 의문 7 헤르릉 2013/04/09 1,742
238206 선크림 바르기 전에 뭐 바르세요? 7 보나마나 2013/04/09 2,487
238205 폴라초이스 아하젤 써보신 분 있나요 ? ㅍㅍㅍ 2013/04/09 1,089
238204 요즘 애들 정말... 6 요즘 2013/04/09 1,965
238203 섹스리스에 감정적 관계도 별로인데 둘째는 낳고 싶고... 4 ... 2013/04/09 3,127
238202 문재인은 리더십부족..안철수는 아마추어적(펌) 5 ... 2013/04/09 968
238201 4월 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4/09 341
238200 입을 벌리고 있는아이 어찌할까요? 4 gg 2013/04/09 2,446
238199 대문에 초등교사(녹색어머니 관련)글 보고... 13 녹색 2013/04/09 2,373
238198 너무 힘들어서 새벽에 울었어요.. 조언 부탁드려요~ 81 .. 2013/04/09 15,013
238197 저 불안해죽겠어요. 좀 도와주세요... 10 월세 2013/04/09 3,527
238196 피부과 치료 많이 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발견했어요. 4 관심 2013/04/09 2,873
238195 요즘 일어 강사 어떤가요? 4 일본어 2013/04/09 1,010
238194 윗집 누수 관련 다은다혁맘 2013/04/09 531